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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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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01 10:08:06



예전엔 예능치고 교양이나 시사에 관한 내용으로 생각하기 좋은 내용이 많았다

였는데

요즘은 교양인데 웃기넹ㅎ...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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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31 21:46:36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짐..

1
2016-12-31 21:49:03

그래도 전 좋더라구요 의미도 있고 프로그램 하나로 대중들에게 깊은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것 같아 멋지던데...

4
2016-12-31 22:02:04

다르게 생각하면 원초적인 웃음이 안나오니까 

교양스러운 면이 부각되는것일지도요.
무도에서 나올만한 웃음 코드... 너무나 뻔하잖아요.
같은 형태로 10년이 넘은 프로그램이니 당연한 결과이고..
더 장수하려면 변화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6-12-31 22:05:48

티비덕훈데 안 본지 되게 오래됐네요

1
Updated at 2016-12-31 22:15:45

안본지 꽤 됬네요...

예전 레전드편 찍을 때만 해도 B급정서 내세우면서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교양프론지 뭔지... 뭘 그리 가르치려 하는지...
3
2016-12-31 22:38:49

대한민국 방송계의 안좋은 면을 많이 보여주는 방송이 되었죠.

제작진과 멤버들의 머리위에 있으려고하는 팬들.
그런 팬들의 요구와 방송사의 요구를 무리하게 다 수용하려다 오히려 재미가 없어져버린 방송.
그 떨어져가는 재미를 메꿔보려다 오히려 멤버들의 체력,정신력이 고갈되고
그에따른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 사생활문제와 멤버이탈.
특히 정형돈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던것은 무한도전이 그 광적인 팬들에게 얼마나
시달리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죠..

이젠 폐지하거나 잠깐 쉬고싶어도 쉴수없는 방송이 되어버렸습니다.
거의 녹초가 된것을 아직도 질질끌고 가고있는거죠..
1화부터 다 본 골수빠였는데 1~2년전부턴 너무 변질되어버려서
딱히 보고싶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이렇게 상징성만으로 계속 한주한주 버티는것만으론
예전의 재미를 찾기는 어려워보여요.
1
2016-12-31 23:01:49

말씀 공감합니다.

예능의 역사를 쓰고 있는데 예능이 팬으로 얼마나 흥하고 얼마나 휘둘리는지 잘 보여주는것 같아요.
정확히 노홍철 장가가자 특집부터 팬들의 눈치를 보기시작하면서 사실상 예능의 재미는 사라지게 되었는데 같은 팬으로서 많이 미워요. 
유재석이 대상소감으로 길,정형돈,노홍철이 언젠가 같이 모여서 했으면 좋겠다 했는데..팬들때문에 떠났던 사람이 돌아오라고 해서 돌아올지 모르겠네요. 아니 안돌아오겠죠. 정형돈이나 노홍철이 다른 방송하는거보니 진짜 부담없이 즐기고 있더군요.


2016-12-31 23:09:50

본인들의 마음도 그렇고 여론에 신경쓸수밖에 없게된 무한도전이라

절대 돌아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정형돈은 뭉쳐야뜬다라는 여행프로에서 여전히 재밌더라구요.
진짜 말씀하신것처럼 즐기고 있어서..
정형돈과 노홍철이 프로그램을 소위 '병맛'으로 이끌어주는 
쌍두마차였는데 그 두명이 빠져버리니
점잖빼는 안웃긴 신사가 웃기려고 노력하는 모양새가 되버렸어요.
그러다보니 재밌는 맛으로 보는 사람은 많이 떠나버리고
그냥 그 신사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남아버렸지요..

2016-12-31 23:27:24

유재석은 애초에 신사였고 박명수는 신사를 떠나서 이미 몇년전부터 개그 사망선고 받았고, 정준하는 결혼하고 애낳더니 완전 사람이 되었죠.

결국 하하정도였는데 하하도 결혼하고 애낳더니 완전한 어른이 되었어요. 예전같이 악~지르고 땡깡부리는 하하가 아니더라고요. 이제는 그러는 모습이 어색해보임.

양세형은 똘기가 있다기보다는 깐족버전이고 광희는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보니 무한도전이 많이 힘드네요.
저도 재미만 생각했으면 애초에 무도 그만 뒀어야되는데 가족인지라 못헤어지겠네요. 그래도 보다보면 재밌어요.
10
2016-12-31 22:46:46

사실 무한도전에게 바라는 모습이 지금의 모습이 아니긴합니다만 그래도 무한도전이라서 할 수 있는 예능의 모든것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한도전이 아니면 역사를 가지고 힙합을 못했을거 같고 무한도전이 아니면 안창호를 찾아 떠나진 않을것 같아요.
예능으로서의 재미는 많이 죽긴했지만 여전히 한국인이 사랑하는 프로그램 1위를 지키는걸 보면 클라스는 영원합니다.
이경규가 말하길 "예능의 끝은 다큐다."라고 했는데 무한도전이 바로 그렇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재미를 원하시면 아는형님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2016-12-31 23:28:09

공감합니다. 역사 특집 지겨워요.

예능은 그냥 가볍게 보면서 웃으려고 보는 방송인데,
요즘 무한도전은 뭔가 교훈적 메시지를 담는데 너무 강박이 있어 보인다고 할까요...
뭔가 배우고 싶으면 TV특강이나 다큐를 보지 무한도전을 틀진 않았겠죠.
2016-12-31 23:49:42
다들 너무 잘나가서 최초의 대한민국 평균 이하라는 B급 컨셉이 이젠 안 먹히기도 하죠.

2017-01-01 00:04:28

평균이하 컨셉 버린지는 이미 몇년 됐습니다.

2017-01-01 00:19:31

노잼인지 좀 되었네요. 요즘은 한 20-30분보다가 재미없으면 스킵합니다.

1
2017-01-01 00:46:57

무한도전이 가장 재미있는 프로냐고 한다면 당연히 NO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프로그램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구축한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노래들은 진부하다고 하지만 진부한 사랑노래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주제이고,
막장 드라마라고 하지만 가장 시청률 높은 드라마의 코드는 막장드라마인 세상인데
유행을 따르지 않고 독자적인 것을 해낼 수 있는 예능이기에 무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미없다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토요일 시청률 1위도 간간히 뺏기지만 
1위를 했던 프로그램들이 싸이클이 다되서 없어져도 많은 골수팬들을 거느리며 버티는것이 아닐까요?
2017-01-01 02:17:55

그냥 재미없어요.

예능이 아니라 이미 다큐 아닌가요?
2017-01-01 02:34:03

멤버들 나이도 나이인지라 예전 무모한 도전 할 수도 없고...안 본지 오래 됐지만 하이라이트는 챙겨봅니다.

2017-01-01 03:00:58

매회는 아니더라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너무 자극적인 개그도 없고 적당한거 같습니다. 이번편도 재미있었습니다.일반인이 역사에 대해서 이정도로 흥미있게 접근할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요. 이제 당분간 사람들이 음원도 다운받고 많이 접할텐데 좋은 영향일것 같습니다.
전성기보다 재미없는건 프로그램이 10년 넘게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 재밌던 빅뱅이론도 이젠 예전만 못한데요.

2017-01-01 06:11:41

그 유명한 전설의 프렌즈도 시즌10까지였어요. 비시즌제인 무도가 10년넘게 달린 것 자체가 전설아닐까 싶습니다

2017-01-01 12:25:00

그래도 막상 맘먹고 웃겨야지 하면 솔직히 여전히 젤 웃깁니다. 예로 저번주 빅뱅특집이나 이경규전설 특집만 봐도 질리니 뭐니해도 젤 웃기더군요.

2017-01-01 15:08:02

무도는  중소기업이 대기업이 되어버린 상황이라...

저는 시즌2보다 김태호,유재석만 남기고 re무한도전이되거나하면 좋겠네요.

박명수등 멤버에게서 뽑을수있는게 한계가 온거같고..누가 들어오던 달라질거같지않아요.

이번에 런닝맨이 끝난다고하던데..유재석이 새로운 사람들과 비슷한 무언가를 만들지않을까하는 기대감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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