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가족여행.

정말 뜬금없이 모두의 일정이 딱 들어맞아

언제가본지 기억도 안나는 2박3일 가족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모든 준비를 하라네요  (아버지,어머니,저,여동생.. 다 나이가 좀 있습니다.

전 30대 동생은 20대.전부 성인..)

먼곳(미국,유럽)은 자금 관계상 패스하고 제주도,중국,일본 중 고민들하다

결국 일본 오사카쪽을 알아보게 되었네요.. 만만하다고..

제가 전에 놀러갔다온적이 있어 절 가이드로 쓰려는 모양입니다.

10일 정도 남았는데 저렴한 비행기표 구하기도 힘들고 4인가족 호텔 구하기도 막막하네요..

혹시 오사카쪽 호텔 아시는 분 계실까요 ㅠ 난바역쪽이나.. 아니더라도 괜찮은 곳..

하루숙박당 30~40만원정도로 비지니스 호텔 탈출 가능할까요. 이틀에 80만정도..

오사카는 올해말 찝찝한 사건이 2~3개 터져서 가기도 뭐한데 그쪽이 먹거리랑 돌아다니기 편하다고

결정나버려서..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할줄 알고 오사카를 다녀온 경험자라고 몰빵 시킬것 같아 고생문이 활짝 열렸네요 ..

지금이라도 설악산으로 회유해볼까...

게시판을 nba talk에 잘못올려 깜짝 놀랐네요... 휴우 .. 깜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