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네요.
15
785
Updated at 2016-12-29 09:32:20
어머니, 아부지께 감사한 생일입니다.
며칠 전 서울 다녀오는 길에 어머니께서
'미역국 좀 끓여가지고 가'
라고 하셨었는데....
괜찮다고 그냥 와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 미역국 끓이고 있습니다.
그냥.
축하받고 싶어서요. 하하하하하.
어제 12시 조금 넘어서 잤는데 카톡으로 대화하던 친구가
'12시 넘었으니까 생축 문자랑 기프티콘 엄청 오겠네'
라더군요.
근데 사실 안 그렇거든요.
제가 주위사람들에게 잘 안 그러듯이.
사람은 끼리끼리 논다고, 제 주위 사람들도 안 그래요. 하하하하.
뭐 그렇게 유별나게 챙겨야하나 싶긴 한데 그래도 미역국은 먹어야지 싶어요.
매니아 회원 여러분들도 연말 마무리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11
Comments
| 글쓰기 |
생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