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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중계 보는데 안타까운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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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7 19:33:22

지인인 배우가 나올지 몰라서 보고 있는데..
거의 전원 대리 수상에..
진행자들 진행도 매우 어색하고..
수상자의 상황 뿐 아니라,시상자들의 면면도 매우 약한..

분위기도 뭔가 되게 살벌합니다.
이럴거면 올해는 쉬어가는게 나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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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27 19:33:44

저희 학교에서 진행하길래 슬쩍 보고왔는데 이태임씨 정말 이쁘네요.
근데 이병헌씨는 정말 키작아보이더군요. 165정도? 그런데도 영화에서 엄청난 카리스마 뿜어내는게 오히려 감탄스러웠습니다.

WR
2016-12-27 19:35:31

슈퍼스타 레벨에선
이병헌 한 명 참석했다고 나오네요.

Updated at 2016-12-27 19:49:03

괜히 대충상이 아니네요. 학교에서 대종상 열린다고 했을 때 예상은 했지만요.
괜시리 아쉽네요. 슈퍼스타 급 중 손예진씨도 온다는 말이 있었어서 기대했는데 결국 불참이네요. 그래도 이범수씨 양동근씨는 왔더라구요.

Updated at 2016-12-27 19:41:22

대리 수상이 모든 걸 말해주네요

어제 공중파 가요대상은 1부, 2부 나눠서 선택과 집중으로 대규모 기획사 밀어주던데

꼰대니 뭐니 해도 점점 귀를 닫고 눈을 감게 되는 듯 하네요

좀 더 old&wise해 지면 입막고 손가락 접겠죠

2016-12-27 19:42:12

대종상이 작년엔가 거의 모든 수상 후보들이 일부러 불참해서 망했었던 그건가요?

2016-12-27 19:58:11

수상기준이 모호하고, 짜고치는 거란 얘기도 있었고, 대종상 자체가 상으로써의 권위를 이미 거의 잃은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2016-12-27 20:31:21

대종상은 예전에 그냥 접었어야 했습니다. 총체적 난국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지라... 상으로써의 권위도 바닥에 떨어진지 오래이구. 무슨 자존심같은 차원으로 버티는거 같은데 그냥 폐지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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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7 20:33:42

저는 예전부터 여러 영화제가 난립하는거 자체가 맘에 안들었습니다. 청룡영화제가 모두의 동의를 받는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했습니다. 그냥 청룡영화제를 한국의 아카데미로 제대로 키우면 된다고 봐요.

2016-12-28 14:27:40

청룡영화상이 맞는 표현일겁니다.

2016-12-28 15:17:27

아 맞습니다. 영화제가 아니라 영화상이 맞죠

Updated at 2016-12-27 22:44:26

돈으로 상이며 각종 권한이며 다 해먹을 수 있을 때 이미 끝났죠. 그냥 다 불참해야죠.

2016-12-28 10:56:15

배우들한테 갑질하고 대종영화제는 지금까지 쌓아온 업보가 있다보니까... 다 인과응보입니다

2016-12-28 17:17:01

대종상은 예전 애니깽이란 영화에 상 밀어줄때부터 문제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몇십년전부터 공신력은 없었다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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