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아이가 피멍들었다고 부모님에게 민원이왔어요

 
  3024
2016-12-22 11:22:12

공부방을하고있는데 2일전등록한 아이가있는데 피멍이엄청들어서왔다고 사진찍어서 항의를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들이 구타했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사진을보니깐 뒷쪽넓적허벅지쪽이 전체가 피멍덩어리로 시퍼렇더군요 이해를할수가없는게 이게구타한지 하루만에생길수가있는 멍인가요? 딱봐도 둔탁한몽둥이나 크게넘어진거같은데

물론저희가그럴리가없지만 계속저희쪽잘못인듯이 몰아붙이는데 뭐라고 말을해야하나요?


17
Comments
1
2016-12-22 11:24:15

그러면 경찰을 불러서 조사를 하자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짜피 아무리 말해봐야 안믿을테니깐요.
2016-12-22 11:24:20

아이한테 물어보면 될 일 아닌가요..?

아이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인가요?

6
2016-12-22 11:24:56

오히려 역으로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를 해보심이...

Updated at 2016-12-22 13:02:25

가정폭력을 의심할만한 정황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물론 가정폭력을 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글 쓰신 분 말씀과 같이 아이가 넘어지거나 아니면 다른 사고로 다쳤을 수도 있습니다.

가정폭력으로 신고해서 경찰 조사까지 되었는데, 조사 결과 사고로 다친 것으로 판명된다면 자칫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한 사람이 무고죄로 처벌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2016-12-22 13:27:46

허벅지가 멍이 잘생기는 곳이 아니라서
가정폭력의 징후로 보기는 합니다.

2016-12-22 11:25:13

어이가없네요...

그냥 경찰 부르는게 나을듯합니다
WR
2016-12-22 11:26:26

아이가 정신지체가있어서 자기의사를 명확하게 확인못합니다 그래서답답해요

2016-12-22 14:49:07

혹시 장애가 아주 심한 학생인가요?
상황이 안좋아질 경우에는 심리치료선생님 도움을 받아 조사하도록 요청해보시면 어떨까요? 경찰 도움을 받게된다면 경찰 소속 인력보다는 외부 기관에 의뢰하는식으로...
지적장애 학생들의 경우 아무래도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게 어렵다보니까 접근방식이 달라야하는데 장애학생을 많이 만나본 전문가와 그렇지 않은 전문가는 또 다르더라구요~

만약 학생이 집에서 가정폭력을 당했다면 전문가 도움받아 조사해보자는 말만으로도 부모측에서는 움찔할거예요~ 진짜 용의주도해서 들키지않을 자신이 있다 하는 그런 부모가 아니라면.

에구...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비슷한 경우를 주변에서 봤었는데 그분은 사건 당시에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모쪼록 원활하게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4
2016-12-22 11:36:44

부모입장에서는 공부방 다니고 나서 생긴건데 몇일이 됐든 안됐든 공부방을 의심하기 마련입니다
그것도 시퍼렇게 멍이들었다면 눈 돌아가죠(안그래도 요즘 이쪽으로 사건사고가 많아서 말씀하셔도 잘 안들으실거같네요)
cctv가 있다면 양쪽의 입장을 대변할수있을텐데 없다면 잘 타일러보시고 그래도 안된다면 경찰을 부르심이 맞는듯 합니다

2016-12-22 11:38:30

이런 일 때문에라도 공부방에 CCTV를 달아야 겠네요..

자체 보호용으로요 허허;;


아 지난 글에서 보니 교육 바우처쪽 사업을 하시는 것 같던데,

그러면 공부방에서 정신지체 등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신건가요?

그렇다면...이런 일들이 재발될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서로간의 안전/신의 문제도 있고

내부 캠을 설치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때에 이에 따른 보조인력들은 필수요건이

아닌건지도 궁금하네요.

WR
2016-12-22 11:43:48

비장애인 장애인 다해요 주류는 비장애인특히 중학생 고1 2위주로하구요 장애인들은 주로 검정고시 위주로진행해요 본래취지가 학원을가도 워낙기본이안잡힌학생들 학원갈수있게 기본틀잡아주는것과 돈없어서 학원못가는 저소득층아이들에게 공부지도나 간단한 수업을해주고있어요

2016-12-22 11:40:03

엊그제 올리셨던 그 가족 이야기인가요?

힘드시겠네요...

 

WR
2016-12-22 11:44:13

네맞아요...

2016-12-22 12:48:24

일단 당당하게 맞서세요.

2016-12-22 14:04:48

몇살먹은 아이인지는 모르겠지만 티나게 피멍이 들었으면 다쳐서 들은건지 누군가에게 맞아서 든건지 구분할 정도는 될텐데 아이한테 직접적으로 이야기 해보심이 어떠실지
부모심정도 이해는 갑니다만 아이 공부 가르치시고 그런 의심 받는다는게 많이 속상하실듯 싶네요

2016-12-22 15:45:03

25세면 당연히 성인체격을 가졌을텐데 공부방에서 구타가 가능하다고 생각이 들까요???

아무래도 경찰을 부르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공부방이 아닌 다른 곳에서 구타를 당했을수
있으니 말이죠
2016-12-22 21:36:53

부모님 입장에서는 어느날 아이한테 그렇게 피멍이 들어 있으면 눈에 보이는게 없겠죠... 글쓴님 속상한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양쪽 다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