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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스포츠 종목별로 노력하는 범재는 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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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0 21:32:25

사실 프로 선수, 그것도 이름 알만한 위치에 있는 선수들한테 '재능이 없다' 라고 하는게 어불성설이긴 합니다만, 개인의 위상과 비슷한 레벨의 다른 선수들과 비교할 때 재능이 없는데 노력으로 커버했다고 할 만한 선수들이 각 종목마다 누가 있을까요?


막상 생각나는 사람이 마이클 비스핑(MMA) 밖에 없는데요, 농구 축구 야구 등 각 종목마다 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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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6-12-20 21:26:41

스티브 내쉬가 이런 말을 한 적 있죠. "다른 선수들이 모두 나만큼 노력헀다면 나는 NBA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다.." 내쉬 정도면 이런 말 할만 합니다.

WR
2
2016-12-20 21:31:47



이게 노력의 산물이였다니.....

2016-12-20 21:55:42

말은 저렇게 해도 슈팅능력은 타고났을 겁니다. 내쉬가 말하는 것은 운동능력의 열세겠죠. 운동능력도 좋은 녀석들이 내쉬처럼 열심히 했다면 내쉬는 스팟업 슈터만 하고 있었을거에요.

2016-12-21 09:23:57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노력의 산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죠. 내쉬는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슈팅 능력의 재능을 타고 났습니다.

Updated at 2016-12-21 10:00:40

글쎄요. 나마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그저 내쉬가 슈팅을 잘했기 때문이 아닌가요? 그러한 관점은 어떤 노력의 산물 마저 재능의 결과라고 일축해버리는 것 같습니다. 내쉬가 그 예로 적합하지 않다면 나마님은 노력의 산물로는 어떤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Updated at 2016-12-21 13:36:48

글쎄요. 모든 면에는 노력과 재능 전부다 중요하죠. 그런 식으로 따지다 보면 르브론이 매일 체육관에 가서 몸을 단련시켜 운동능력을 증진시킨 것을 재능으로 치부해 버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재능의 면모를 다르게 가지고 태어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당연한 얘기지만 물론 노력의 정도도 선수들마다 모두 같을 순 없겠지만요.) 디안드레 조던은 원래 훨씬 더 형편없는 슈팅재능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연습해서 그나마 그렇게 던질 수 있게 된 것일수도 있구요. 실례로 같은 빅맨인 조엘 엠비드만 봐도 농구를 뒤늦게 시작한 데다가 프로나 대학에서도 부상으로 쉬거나 재활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보다 슛을 던져도 수만번은 더 던졌을 디안드레는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 슈팅 재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담컨대 디안드레가 백년동안 잠안자고 연습해도 내쉬의 슈팅과 패스를 따라할순 없을 겁니다.

제 생각엔 nba에 단 1초라도 발을 붙여본 선수 중에 재능이 없었던 선수는 없습니다.

2016-12-20 21:39:06

롯데 자이언츠의 

정훈 선수를 꼽고 싶네요. 

물론 이래저래 욕도 많이 먹긴 하지만요;;;
6
2016-12-20 22:05:52

재능은 조금 더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워크 에틱하면 이 사람이죠.


2
2016-12-20 22:09:20

이분야는 역시 양동근..

2016-12-20 22:34:53

축구에 엄청난 노력파하면 떠오르는건 호날두..

2016-12-20 23:48:25

해외축구에서는 네드베드가 생각나네요

3
Updated at 2016-12-21 01:19:06

카일 코버. 그가 성장하는걸, 살아남은 것을 눈으로 지켜본 nba팬이라면 이견 없을듯 싶습니다.

1
2016-12-21 02:11:17

아톰?

2016-12-21 03:41:45

축구쪽에서는 호날두 사네티 람같은 자기관리 좋은 선수들이 생각나네요

1
2016-12-21 09:57:34

축구는 저는 박지성부터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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