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서는 미인도가 천경자 화백의 작품이 맞다고 결론을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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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19 18:16:41
이제는 고인이 된 천경자 화백과 관련하여 수 십년간 이어져 오던 진품 논란에 대해
검찰 수사는 진품이 맞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미술계 쪽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은데,
검찰 수사는 결론이 났어도 이와 관련해서는 지속적으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작가 본인은 마지막까지 본인 작품이 아니었다고 주장했었고,
프랑스 쪽에 문의한 감정에선 가품이라는 결과가 나온 반면
이번 검찰에서 진행한 감정에선 진품이라는 결과가 나온 상황입니다.
교양으로서 관심을 두는 미술이라 깊이가 낮아 뭐라 깊은 설명을 하기는 어렵지만,
이것 저것 찾아본 결과 저도 가품이라고 보는 쪽의 주장에 손을 더해주고 싶은데,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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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진품이고 작가의 변덕에 의해 자신의 작품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작가가 부정하는 작품이라면 그걸 인정해야하는거 아닐까 하는데 뭐 완전히 문외한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