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좋아하시는분들께 질문있습니다.

근데 sm시리즈는 올해 나온 sm6 빼고는 그다지 평이 좋지 않은것 같네요

대략 최대선의 예산을 4500까지 잡고 최하는 3500정도로 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그랜저와 k7. 사실 기본 적용된 설계기술이나 품질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세부 품목을 보아도 여전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컬럼식 mdps(c-mdps)를 주구장창 고집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기술의 완성도는 아직 타 기업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기는 합니다. 최고의 장점은 서비스 센터 수 정도라 생각됩니다. 두 모델은 세팅의 차이 정도로 판단되며 직접 시승을 하시여 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임팔라는 국내산의 탈을 쓴 수입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애초에 월 1000대 규모로만 국내로 들어오니 판매량 생각안하고 오는 것이죠. 애초에 준대형 중에서 사이즈만 보면 제일 큰 차이기도 합니다. 사이즈가 에쿠스만 합니다. 실내 품질이나 마감은 고급스러움보다는 합리적 가격을 고급스러움보다는 실리를 찾으려하는 것으로 보면되고 다소 투박하기도 합니다. 국내 준대형 중에서 가장 안전한 모델이 뭐냐고 생각하냐고 물으신다면 제 개인적인 생각은 임팔라를 선택할 것이고, 스포츠 주행보다는 편안한 주행에 특화되어 있씁니다.

sm7도 사실 차는 좋은 차인데 너무 쪽박이 되어버린 차입니다. 처음에 디자인때문에 이미지가 훅 가버리고 지금은 좀 처럼 살아나질 않습니다. 개다가 특별한 장점, 단점을 내세울만것도 안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sm6가 워낙에 잘나가고 있어서 다들 르삼에선 sm6를 1순위로 잡는 경향들입니다. sm6도 사실 가격이 풀옵에 추가 옵션을 더하면 3500을 찍는데 개인의 선택이니 나중에 직접 보고 시승하시어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랜저급의 크기와 가격에서는 일본차들의 경쟁력은 상당합니다.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도요타 캠리까지 가격은 준대형것들과 비슷하여 오히려 차이가 없습니다. 게다가 옵션은 좀 약할 수 있지만 세계시장 중에서 가장 크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인 미국시장에서 당당히 경쟁으로 인정받고 사랑을 받는 것들입니다.(유럽과 미국서는 그랜저와 k7은 워낙에 판매량이 박살이 나있습니다. 그랜저 신형이 유럽과 미국은 출시 계획이 없는 것도 판매량 영향이죠. 워낙에 안팔리는 차입니다.) 특히 캠리와 어코드는 품질과 내구성, 신뢰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해도 이상이 없을 정도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한번 매장에 직접 가시어 견적과 함께 실물과 시승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를 모르시면 더더욱 직접 매장 방문하시고 운전하는 느낌이 좋은 차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다른 사람 말들 듣고 선택하시면 나중에 후회를 하시는 경우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