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와 같은 사례는 비자문제가 어찌될까요?

강정호의 비자 문제를 언론에서 언급하고 있진 않긴해서 별문제 없으려나 싶긴한데, 개인적인 궁금증이 생기네요.

http://www.koreatimes.com/article/1015793

2015년 11월 말부터 음주운전 전력에 대한 미국 비자 심사가 강화되어서, 음주운전 체포 전력이나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비자 발급이 거절되며, 이미 소지하고 있을 경우 비자를 취소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이 올해 10월 2일 공표된 비이민비자 가이드라인에도 언급되어 있다 하구요.

과거에는 음주운전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만이 비자 취소 대상이었는데, 이 여건이 강화되면서 판결이나 기소 여부와 상관없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체포 전력만으로도 비자를 취소한다고 하구요.

이리 되면 강정호 역시 비자 취소의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할까요?

(게다가 강정호는 상습 음주운전, 허위진술, 범인도피의 혐의까지 있으니...)

P.S - 추신수의 음주운전 전력은... 음주운전에 대한 비자 심사가 강화되기 이전이라서 비교 대상으로 보긴 어려울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