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정말 재밌네요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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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22:25:11
농구 좋아하는 사람들한텐 꿈의 프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야 저 정도 레벨의 프로그램에 나갈 레벨이 전혀 안 되기 때문에 멍하니 보는 수 밖엔 없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재미있네요. 오래 이어질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프로 불편러로 돌아서 불만을 좀 이야기 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11 아니면 22만 진행하네요. 개인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싶은 건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11이랑 22는 제일 농구 답지 않은 경기 방식이라 생각해서 썩 마음에 드는 건 아니네요. 선수 하나 더 추가해서 33하는 게 어려운 것도 아닐 텐데 굳이 프로그램 내내 저 두 포멧만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나중에 가면 33이나 55하겠죠??
그리고 예고편을 봤는데 좀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한 것 같더군요. 레프리 없는 11이라... 자극적인 걸 원한 무리수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걍 피지컬 좋은 선수들이 팔꿈치 세우고 포스트 치면 끝나는 게임 아닌가 싶기도 하고... 도대체 어떻게 게임을 풀려고 저런 걸 하는 건지 좀 애매하네요. 저런 자극이 아니더라도 농구 본연의 맛을 충실하게 재현하면 농구 팬층은 쉽게 확보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PS: 개인적으로 임재원 선수 너무 좋네요. 우승자가 되기엔 한 티어 떨어진다고 보긴 하는데, 정말 군더더기 없는 스킬 셋에 어려운 상황해서도 침착하게 경기 푸는 것도 좋고 승부욕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잘생기기도 했고... 껄껄 개인적으로 격하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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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기장이 너무 구려요
여지껏 했던 그 비좁은 코트에서 2:2 시키고
다음주 예고편 보니까 이제야 광활한(?0 실내코트로 가서 1:1 하던데..
무슨 옷같은거 입히고 레프리 없이 1:1이면.. 뭐 격투기를 하란건지..
예고편만 보면 아주 어그로는 거의 성공적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