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어떤 습관을 바꿨길래?
미국 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선수인 안드레 이궈달라는 단지 하나의 습관을 바꿨습니다.
그러자, 다음과 같이 성적이 놀랍도록 향상되었다.
- 플레잉타임이 12% 늘었다.
- 분당 득점이 29% 증가했다.
- 자유투 성공률이 8.9% 증가했다.
- 3점 슛 성공률이 2배가 되었다.
- 경기당 실책이 37% 감소했다.
- 파울 또한 45%가 줄었다.
대체 그가 어떤 습관을 바꿨길래 이런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 걸까요? 그것은 바로 수면 습관이었습니다.
그는 수면 습관을 바꾼 이후 2015년 파이널 MVP가 되었고, 인스타그램에 ‘자면서’ MVP 토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그것입니다. 고마움을 받아 마땅한 대상에게 그만의 방식으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지요.
평소 그는 늦게까지 텔레비전을 보았고 일찍 일어나 체육관으로 향했습니다. 늘 잠이 부족했지요. 경기가 있는 날에는 3~4시간의 낮잠으로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려 했지만 수면빚을 갚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팀의 경기력 디렉터에게 수면 상담을 받고는 매일 꾸준히 8시간씩 수면을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이런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된 것입니다. 이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잘 자면 기분도 좋고 경기도 잘 풀립니다.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는 잠을 많이 자는 사람을 게으른 사람으로 치부하며, 잠을 아껴 노력해야 성공한다는 인식이 보편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현대 과학을 통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수면은 기억, 학습 능력, 창의력은 물론 인간관계와 노화, 그리고 행복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현대 사회의 많은 문제들이 수면 부족 때문에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요.
잠을 줄여야 성공할 수 있다는 그릇된 논리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어떤 일이든 숙면 후의 맑은 정신으로 해야 능률이 오르고 창의력도 발휘되는 법입니다.
건강과 행복에 대해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고요.
원문 :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295$ 얘기가 나오길래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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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수면시간이 다시 돌아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