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호주 워킹홀리데이 선배님들 질문좀 들어주세요

 
  653
2016-11-28 14:36:42

이번에 1년간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갈예정입니다. 1월에 출국 예정이고 필리핀에서 2달 연계해서 갈예정입니다.

가기전과 필리핀에서 영어를 열심히해서 되도록 호주에서 공장이나 농장쪽은 취업하기싫고 좀더 나은 레스토랑 호텔쪽을 취업하고싶은데 어떤 방법이있을까요? 도시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인인 비중이 적고 문화생활이 괜찮고 일자리도 괜찮은 도시가 어디가 있을까요? 선배님들 부탁드립니다.

7
Comments
2016-11-28 14:50:25

호주 멜버른에서 로컬 카페에서 일을 하며 워킹을 했었습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필리핀 가시는건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하기 나름이지만서도 지금까지 호주에서 만난 필리핀에서 연계해서 오셨다는 분들 중 그 짧은 기간동안 필리핀에서 영어공부를 했다는데도 일상에서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분들을 본 적이 없네요... 그 반대의 케이스로 호주에서 일을 하시면서 조금씩 같이 하시다가 랭귀지 코스를 끊으시던지 하시는게 낫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일단 호주 어느 도시를 가시든지 한국인은 다 있지만... 동네마다 인구 비율이 다 달라요, 그냥 동네 잘 알아 보시고 이사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날씨는 브리즈번이 좋구요, 시드니는 대도시라는 점에서 큰 어필이 되구요, 멜버른은 세상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에 매년 상위권에 오를 만큼 살기 정말 편합니다. 크기도 크고 있을거 다 있고 개인적으로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지라 멜버른의 버스킹 문화와 크고 작은 공연들에 큰 만족을 했었네요.

WR
2016-11-28 15:18:48

그래도 필리핀에서 좀 배워서가는게 낫지않을까하는마음으로 가봅니다.. 기본적인 회화는 가기전에 준비하고있구요 동네 인구비율은 확인하는방법이있을까요?

2016-11-28 19:34:47

생각의 다양성에 대한 차이겠지만, 언어 실력의 향상이란게 그 '기본적인' 가지에 다양성이란 줄기를 부여하는거라 생각을 하기에... 근데 그 다양성이 나라마다 또 너무나 다양하기에 아무래도 다른 두 국가에 있는 것 보다 문화적 차이에 대한 적응도 더 빨리 될 뿐더러, 아무 한 도시 한 숙소에 잠시동안 머무르면서 이리 저리 동네여행도 다녀보시며 '아 이 동네가 마음에 드네 !' 딴의 생각들 (예를 들면 제가 살던 멜버른의 동네 중 브런즈윅은 히피 컬쳐, 사우스 야라 같은 경우엔 부촌이라는 이미지와 패션스타일의 기괴함...내지는 다양함으로 큰 인상을 남겼었네요) 과 함께 언어도 현지화 해나가시는게 제 경험 상으로 리스크가 덜했을 뿐더러 적응이 더 빨랐기에 말씀을 드려보았습니다  무슨 결정을 내리시든 페이커님께서 뜻 하신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2016-11-28 15:13:59

밑에 농구관련 글쓰신분이시군요. 호텔이나 레스토랑쪽은 영어가 생각보다 많이요구됩니다. 주방에서 일하신다해도 엄청난 주방경력을 갖고있지않은 이상은 영어가 기본이상은 해주셔야되고요..아니면 한인잡을ㅈ하면서 한인커뮤니티에서 벗어나질못하실겁니다. 사실 저는 농장을 추천해드리고싶은데 문화생활과는ㅈ거리가먼 시골에서 일하게되더라도 세계각지에서 온 다양한 인간군상을 볼수있고 뜻이 통하는 친구도 만나실수있을거에요. 지역은 밑에서언급한대로 멜번이나 브리즈번쪽에서 시작하시는게좋을것같고 제가 사는 애들레이드는 일구하기가 쉽지않아서 비추할게요.저는 워홀로 2년있다가 학업에뜻이생겨서 현재 호주서 엔지니어링을 공부하고있습니다. 궁금하신점더있으시면 답글이나 쪽지로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WR
2016-11-28 15:20:13

저도 집에서 나가지도않고 있는것보다 뭐든나가서 경험을쌓고싶어서 농구장이든 어디든 가려고합니다 그나마 할줄아는게 농구라 가장먼저 질문올리게되었네요 영어수준이 어느정도냐가 관건이겠네요 착실히준비해서 영어실력을 늘려서 가도록 해야겠네요

2016-11-28 19:55:19

전 워홀은 아니었지만 퍼스에서 5년정도 살았었는데 본문에서 쓰신 조건 다 충족시키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워홀 동생들 얘기 들어보면 공장잡 구하기도 사실상 쉽지않고 요즘 호주경기도 좋은편이 아니어서 시프트도 예전같지 않다고 하네요
영어를 잘하셔서 호텔이나 레스토랑쪽 원하시면 호주 어느지역이든 호텔은 많기 때문에 지역 관계없지만 대부분 레스토랑은 아시안 서빙 잘 안쓰고 키친핸드가 대다수입니다
호텔도 돈은 노동규정대로 잘 준다는 장점은 있지만 대부분 하우스키핑 위주예요
호주 근로환경이 한국에 비해선 좋은편이지만 농구를 자주 즐길만큼 워홀러들이 여유롭진 않아요
신중히 생각하시고 정보 많이 얻으셔서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2016-11-28 22:07:44

케바케 이지만 전 시드니,멜버른 추천합니다

이래나 저래나 여러 인종의 사람들을 골고루 만나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단 한국인 밑에서 일하면 영어 잘 안늡니다.

왠만하면 호텔이나 카페에서 일하면 영어 많이 늘더라구요(주위 친구들 이야기입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