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9살 연하인 친구한테 관심 가졌다는 글 올린 불스 22년차 팬...불스 20년입니다.
그 친구가...저한테 xx씨라고 불러서 황당했었는데...
알고보니..자기랑 저랑 몇 살 차이 안나는 줄 알았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ㅠㅠ
뭐 그래도 희망의 끈은 놓치 않고 있습니다.
형제여... 나이차 극복하기가 생각보다 힘들죠...
형제여...동갑내기 형제밖에 없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형제여.. 제가 아는 형 두 명은 11살 연하와 결혼했고 한 명은 10살 연하와 내년 결혼 예정입니다.
형님...저랑 비슷한 연배이신 형님 ㅋㅋㅋ 형님 딸이라면 9살 연상 남자라면 괜찮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어딘가에 11살짜리 남자애들이 큰 꿈을 저처럼 가질지도 몰라서 드린 말씀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세라세라! 이루어진다 뿅
저도 나이차 별로 안 나는 줄 알았다고.. 나중에 민증까니 이젠 뭔 말만 하면 아재라고 놀립니다...
15살 연하랑 교제한적 있는데헤어진 지금도 가끔 연락합니다만 여전히 오빠라고 합니다~젊은 감각 유지하면서 젊게 사신다면나이차이라는 장벽이 일단 진입한 뒤에는또 의외로 자각이 잘 안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그나저나 저는 요즘 중고딩 남자애들이 형~하는 소리에도 설레네요
몇살차이 안 난다고 생각했다는 게 적어도 외모나 말투, 센스 등에서 나이 차를 느끼지 못했다는 거니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쳇.
형제여... 나이차 극복하기가 생각보다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