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에 관한 책

마이클 샌델이 쓴 '민주주의의 불만'이라는 책도 있어요.

옛날 책중에 현대 민주주의론 1 권이 한동안 바이블 같은 책이었죠
http://m.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blio.bid=3189

요즘도 많이들 읽는가 모르겠네요. 최장집 교수의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는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비드 그레이버 저
-우리만 모르는 민주주의- 라는 책을 추천 받아서 읽어봤는데요.
꽤나 재밌게 읽었습니다.

유시민 작가의 책들 추천합니다. 후불제 민주주의, 국가란 무엇인가, 대한민국 개조론 등등.

얼마전에 매니아 내에서 책추천이 올라왔어가지고 같은책을 추천드린적 이있는데,

고병권 선생님의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얇으면서도 많이 어렵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준 책입니다.

고전이고, 다분히 이론적일수도 있겠지만

막스베버의 "소명으로서의 정치"도 추천드립니다.

그닥 어렵지도 않은책인데, 정치란 무엇이고 정치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논한 아주 날카로운 고전입니다.

추천드리고있는 두권의 책은 올 총선즈음 머리가 복잡해져서 찾아 읽었던 책이에요.

좋은 책들입니다.

요즘 세상에는 새로운 책보다는, 민주주의의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오래된 책을 읽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 시대의 일원으로 사는 입장에서는 이 당연시되는 제도를 객관적으로 보기가 힘든 것 같아서요.

그래서 월터 리프먼의 '여론' 추천합니다.

 최장집 교수님의 2000년 이후 저서들(민주주의의 민주화,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등)은 다소 난이도는 있지만 민주주의를 이해하기에 좋은 책들입니다. 조금 쉽게 쓰여진 책들로는 그 분 제자인 박상훈 박사의 정당의 발견, 정치의 발견과 같은 책들은 현실에서 접하는 민주주의의 문제점, 정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 같습니다. 좀 더 깊이 있는 책을 원하시면 샤츠 슈나이더의 절반의 인민주권, 로버트 달의 미국헌법과 민주주의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로버트 달은 민주주의의 이론적 기초를 마련한 대가로 말년의 저서인 정치적 평등에 관하여와 경제 민주주의에 관하여와 같은 책도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가까운 한국의 굴곡진 현대 민주주의를 리영희라는 지식인의 채널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대화'를 추천합니다.유명한 전환시대의 논리, 새는 좌우...책들은 너무 오래되서 안읽어보고 저거 한 권 읽었는데 감명 깊게 읽은 책 중에 한 권입니다.

한국 현대사를 자세히 들여다 본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읽기 좋다고 생각해요.

http://m.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blio.bid=1528001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읽으신 뒤 사뎌슈나이츠의 민주주의의 정치적 기초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사상과 관련된 책은 너무 두껍지 않으며, 명료하며 고전이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과거 사상가들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현대사회에 이르러서는 그렇지 않게 여겨지거나 이치에 맞지 않기도 합니다. 고전은 그런 비판들이 아주 많고 본인의 생각을 넓히는데 아주 좋습니다. 더불어 고전소설을 읽으며 당대사회의 철학적, 사상적 분위기를 살펴보시는 것은 철학책을 읽는 것 이상으로 본인의 생각형성에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