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대결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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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11:21:39
최근 수목드라마가 조금 화제성이 낮았었습니다. 저는 바로 직전에 하던 드라마들 중에서는 공항 가는 길을 보다가 재미가 없어서 접었었는데요, 공교롭게도 방송 3사의 모든 수목드라마가 시청률이 그렇게 좋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랬던 수목드라마들이 모두 끝이나고 어제부터 새로운 드라마들이 모두 시작했습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가 가장 시청률이 좋아 보입니다. 전지현과 이민호라는 스타배우 두 명이 짊어지고 있고, 여러 인기 작품들을 썼던 박지은 작가의 작품이어서 많은 분들이 믿고 보는 드라마라고 생각하실 듯 합니다.
MBC 역도요정 김복주
3사의 드라마 중에선 이 드라마가 가장 고전을 할 것이라는 것이 제 예상입니다. 꾸준한 활동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성경과 인기 많은 남주혁이라는 청춘스타들을 앞세운 풋풋한 로맨스 드라마 같은데요, 너무 젊은 층을 겨냥한 그런 캐스팅, 그리고 줄거리를 보니 조금 식상하게 다가올 부분도 있을 것 같아 이 드라마가 저는 가장 저조한 시청률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KBS 오 마이 금비
위의 두 드라마에 비하면 화제성은 가장 낮습니다. 배우 캐스팅적인 부분도 슈퍼스타 영입보다는 쏠쏠한 믿고보는 배우들 위주로 꾸며진 드라마고, 내용은 아동치매에 걸린 딸과 아빠의 이야기인데, 세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내용은 무난하게, 그리고 시청률도 무난하게 SBS의 드라마에 밀리는 그런 그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저는 오 마이 금비 한 번 볼 생각입니다. 바이블리가 정말 보고 싶지만 내용이 크게 매력이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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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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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라...제가 본 드라마중에 아이유가 나온 드라마 제외하면 시그널이 마지막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