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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들께 질문! 고양이가자꾸 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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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5 15:11:55

어찌저찌 고양이를 키우게된지 3달정도
되었습니다.
저희집이 주택이라 풀어키우고있어요.
집근처에 뱀이나 지네도 쫒을겸..
근데 얘네가 애기때부터 사람한테
찰싹붙어서 옷을 쪽쪽빠는걸 좋아하는데
애기때는 애기니까 그러려니했는데
이젠 많이컸는데도 여전히 사람만보면
찰싹붙어서 꾹꾹이를하며 쪽쪽 옷이
축축해질정도로 빠네요..
왜이러는걸까요?
어려서 어미에게 떨어져자랐는데
(떨어져있는걸 발견하고 데려다키움)
그영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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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05 15:22:04
쪽쪽이(?) 대상이 특정사람인가요? 그렇다면 애정표현인거같은데
꾹꾹이도 편한사람아니면 거의 하는일이 없는행동이니..
WR
2016-11-05 15:24:03

일단 저희가족한테 주로 붙긴해요
근데 손님도 몇시간보면 붙어서
곧잘 꾹꾹이와함께 쪽쪽이(?)를
시전합니다.
귀엽긴한데 옷이젖어버리니
좀 곤혹스럽기도해서..

2016-11-05 15:27:42

제 상상으론 애기때 옷빠는행동을 할때 귀여워서 많이 예뻐해주시지않았을까 싶은데

몇번 반복되면서 착한행동 예쁜행동으로 기억해버린게 아닌가 싶기도하네요
WR
2016-11-05 15:48:27

아아... 그럴수도있겠네요..!
얘들이 아예밖에서 살다보니
유행성전염병같은거옮을까싶어서
엄청 예뻐하진못하고있는데
그냥 냅두긴했거든요..
감사합니다!
해결하긴 어렵겠군요ㅜ

Updated at 2016-11-05 16:02:59
신기하네요. 쭙쭙이는 젖빨던 습관이 남아서 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옷을빨다니...어릴때 젖빨듯이 어머니랑 여동생 손바닥에 꾹꾹이&쭙쭙이를 하고는 했는데 요새는 안하네요. 제손바닥은 굳은살도 많고 거칠어서 그런지 대줘도 안하더라구요. 이녀석도 어미잃은 길냥이 출신이고 한살반정도 되었어요.
WR
2016-11-05 18:11:54

저도 이녀석이 젖을 어려서 못빨아서
애정결핍? 비슷한건가싶었는데
좀커서도 이러더라구요..
야생에서 자라서 튼튼하긴한데
언제까지 저럴런지 좀 안스럽기도하고..

Updated at 2016-11-05 23:46:04

성묘되서도 하는건 딱히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습관이라 고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습관이래도 꾹꾹이 자체가 편안함을 느끼는 상대한테 하는 행위인데 꾹꾹이가 헤픈걸 보면 많이 이쁨받으면서 자랐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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