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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이제 거의 대세 걸그룹 위치에 올라가고 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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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7 19:49:09

트와이스가 이번에 발표한 신곡 'TT'가 반응이 좋더군요.

방탄 소년단과 컴백시기가 맞물려서 어떻게 될까 궁금했는데 약간 주춤하긴 했지만 현재 음원차트에서

굳건하게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멜론)

오히려 방탄소년단은 10위권 밖으로 급격히 사라져버렸구요.

2위는 I.O.I의 '너무너무너무'가 차지하고 있네요.


데뷔곡 '우아하게'로 무난하게 시작했다가 올해 상반기에 발표했던 'Cheer up'이 초대박을 치면서

굉장히 핫한 걸그룹으로 올라섰고 이번에 'TT' 역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곧 음악방송 1위 싹쓸이가 불을 보듯 뻔할 것 같구요.


솔직히 팬덤 크기로는 아직 에이핑크는 고사하고 마마무, 여자친구, 러블리즈, AOA에게도 밀리고

심지어 후배 걸그룹 I.O.I 에게도 살짝 밀리긴 하지만 (팬카페 회원수 기준) 화제성이나 인지도에 있어서는

단연 손꼽히는 수준으로 올라선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에이핑크는 최근에 컴백했던 'Pink Revolution' 앨범이 거의 망하다시피 되어서 타격이 좀 크지

않나 싶습니다. 듣기로는 음악방송 1위 한번 못하고 활동 접었다고 하던데...

다음 컴백시에 비슷한 반응이라면 좀 심각해질듯 합니다. 안타까워요...


요즘 인지도나 화제성에서 그나마 트와이스와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대세 걸그룹으로는 마마무와

여자친구가 있고, I.O.I도 가능성은 있지만 곧 해체할 예정이라 한계가 보이는게 아쉬울 따름이죠.


러블리즈, 오마이걸, 레드벨벳, 블랙핑크, 우주소녀도 티어로 치자면 위에 세 걸그룹 보다는 한 두단계

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러블리즈는 팬덤은 크지만 음원이나 음악방송 1위곡 하나 없다는게 약점이고,

레드벨벳은 음원성적도 나쁘지 않고 음악방송 1위도 곧잘하는 편이지만 노래 스타일 자체가 굉장히

대중적이진 않기도 하고 나름 예능에서 여기저기 많이 나오는데 반해 화제성이나 인지도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오마이걸, 우주소녀도 아직 갈길이 멀어보이구요....


트와이스는 이번 곡 'TT'에 이어서 머지않아 후속곡이 나올듯 해보입니다.

뮤비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뮤비가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고 하면서 마무리되죠.

만약 트와이스가 후속곡까지 히트쳐버린다면 소속사 선배가수인 원더걸스처럼 3연속 히트를 치며

대세 걸그룹 1위의 자리를 굳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원더걸스가 '아이러니'로 가능성을 보여준것 처럼 트와이스도 '우아하게'로 가능성을 보여줬고.

원더걸스가 '텔미'로 초대박을 치며 전국에 텔미 열풍을 몰고 왔듯이,

트와이스도 'Cheer up'으로 초대박을 치면서 제대로 그룹을 알리는 계기를 가졌었죠.

돌아가는 것을 보니 'TT' 역시 무난하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트와이스의 위상을 조금 더 높여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곡이 과연 어떻게 나오느냐가 정말 관건이겠네요.


트와이스나 여자친구를 보면 보통 걸그룹들은 1곡도 음원1위나 음악방송 1위 시키는게 그렇게

힘든데도 자신들이 내놓는 노래들이 꼬박꼬박 히트치고 1위를 싹쓸이하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향후 걸그룹의 판도는 아무래도 트와이스, 여자친구 그리고 마마무가

티어 1이 되어 많이 영향력을 미치지 않을까 싶네요. 그중에서도 트와이스가 조금 더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3개의 걸그룹이 최근 가장 핫하고 대세인

걸그룹 티어 1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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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10-27 19:54:47

1티어가 아니고 압도적 원탑입니다. 이번에는 그걸 넘어서 역대급 걸그룹 반열에 확실히 올랐구요.
그리고 현재 다른 걸그룹과 가장 압도적으로 차이나는게 팬덤크기입니다. 음원이나 화제성은 여친이나 ioi가 비빌만하지만 팬덤크기는 상대가 안됩니다.

WR
2016-10-27 19:58:54

아... 역시 압도적 원탑 맞군요.

혹시나 혼자 오바하는게 아닌가 싶어 조심스레 티어1으로 정리했었는데 말이죠...

제 생각에도 그나마 I.O.I가 유일하게 대항마가 될 수 있을법한데 시한부 걸그룹이라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Updated at 2016-10-27 21:19:53

여자친구도 팬덤빼면 밀리진 않죠(음원 가요차트 같은걸로는 전혀 안밀리고 멤버들 실력은 더 위로 보는), 물론 그 팬덤의 차가 압도적이지만

2016-10-27 19:56:06

아 팬덤크기는 트와이스가 압도적으로 클겁니다... 트와이스 팬덤이 애초에 카페중심이 아니라서

이번 앨범 판매량만 봐도 뭐... 
앨범 발매 후 7일간의 판매량을 초동판매량이라고 하는데 
보통 이걸로 팬덤크기를 재는 편인데... 지금까지 최고기록이었던 소녀시대의 기록을 
트와이스가 4일만에 넘었더라구요
WR
2016-10-27 19:59:41

헐... 소녀시대 기록을 넘어섰다면 말 다했네요.

2016-10-27 19:56:29

트와이스는대세수준은이미데뷔초에지났고원탑수준아닌가요?트와이스는jyp라는네임밸류부터시작해서식스틴등의화제성으로무장하고데뷔했습니다 데뷔곡우아하게도히트했고후속곡치어업이초대박을쳤는데거의원탑수준의비주얼과인기라고생각합니다

2016-10-27 19:57:44

일단 타이틀 노래들이 중독성에 친근한게 큰 원인중 하나라고 봅니다(케이팝 잘 듣지 않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쏙쏙 들리더군요 몇번 들으면 멜로디가 생각나고요)

2016-10-27 20:01:25

아예 차세대 소녀시대입니다. 미래에 유일하게 소녀시대에게 그 나마 비교될 수준 비슷한 보여줄 걸 그룹입니다. 현재 소녀시대에 이은 걸그룹 팬덤 no.2죠.

2016-10-27 20:01:42

이름 그대로 두 번 보게 만드는 그룹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10년, 20년 뒤에 현재를 추억한다면 치얼업이 곧바로 떠오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었죠.
치얼업 정도를 기대했던 저는 이번 신곡을 처음 들었을 때는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무대를 보고 안심했네요. 말씀대로 우아하게 못지않은 뜨거운 반응이죠. 정규앨범 없이 세번째 미니앨범인데 이 정도 반응이라면 인지도랑 화제성은 걱정이 없네요. 앞으로도 별다른 사고없이 팀케미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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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7 20:08:34

일단 아이돌에 잘안빠지는 제가 빠질 정도니 원탑 인정합니다.

비쥬얼도 가장 아이돌답고 최강인것같아요.

나중에 괜한 섹시컨셉이런것만 안갔으면 좋겠네요

2016-10-27 20:13:47

팬덤은 식스틴 시절에 이미 원탑찍고 데뷔한 괴물그룹이죠.

2016-10-27 20:15:29

현재 남돌에게 비빌 수 있는 유일한 그룹이 아닌가 싶네요.

2016-10-27 20:21:38
요즘 추세를 보면 소시 이후는 트와이스의 시대다..라고 해도 될 정도죠.
근데 진짜 오래 가려면 예능감 or 실력..둘 중 하나는 좋아야 하는데...
둘 다 너무 아쉬워요. 노래 실력은 지효랑 나연 빼고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예능감은.....
핑클의 예능감을 재현할 걸그룹이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요.
2016-10-27 22:55:40

핑클의 예능감이 굉장하긴 했죠. 

그 후의 어떤 그룹도 핑클의 예능감을 따라잡지는 못한다고 할 정도니까요.
이효리는 솔로로서 연예대상 받을 정도로 예능감은 유명했고, 다른 멤버들의 말빨도 상당했죠.
2016-10-27 20:24:54

이미 압도적 원탑인거 같더군요

우아하게는 올해 연간음원 10위 안팍일거 같고 치얼업은 사실상 1위확정이구요
음반 초동판매는 소시의 기록을 넘어 역대 걸그룹 1위에 뮤비 조회수도 남녀그룹 통합 최단기간 천만뷰.
수십개의 광고하며 압도적팬덤에 엄청난 대중성까지 어마어마한 아이돌이 탄생한거 같네요
조금 더 욕심을 내보자면 가창력+예능감만 꾸준히 키워가면 완벽하겠네요
2016-10-27 20:48:51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앨범 노래들 좋아요 운동할때마다 반복재생중입니다
타이틀곡도 뮤비를 너무 잘뽑아서 자꾸 보게됩니다

Updated at 2016-10-27 21:27:58

솔직히 트와이스의 팬덤은 이미 매우 오래된 소시 정도 말고는 비빌수 없을정도 아니던가요?
이미 JYP가 멤버들을 뽑기위한 오디션 프로 식스틴을 하면서 데뷔전부터 미리 엄청난 규모의 팬덤을 만들어놓고 런칭했는데
뭐 식스틴에서 탈락한 전소미가 프로듀스101가서 1등할 정도였고(이것도 팬덤의 파워가 결정적이었던걸로)

2016-10-27 21:33:17

이미 우아하게-치얼업-티티
3연타 덜덜

2016-10-27 21:34:53

올해 트와이스, 여자친구, 마마무, 레드벨벳 묶어서 1티어로 분류하지 않나요?

그런데 마마무는 여성팬 비중이 너무 높아서...
2016-10-27 21:36:22

지금 약간 위화감 생기는게 마냥 이쁘고 어여뻐서 보기만 해도 좋지만

얘네들도 빠르면 5년 늦어도 10년 이내에 수십억 부자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종종 들더라구요.

수십억과 지금 트와이스의 순수함이랑은 위화감이 드네요.

그래도 소시빼고 원탑인데 그정도 보상은 당연하다고 봐야죠.

아시아 콘서트가 수입의 꽤 큰 부분이 될텐데 첫 콘서트가 언제 될지 기대해봅니다.

지효 말고 보컬이 더 성장해야 콘서트가 될것 같기도 하고....

2016-10-27 21:48:36

글쎄요.. 인기는 그럴지 모르겠는데 이번 노래 TT는 킬링파트가 없습니다. 그야말로 인기 덕분에 차트 정상을 찍는 노래라는 말이죠..담 곡도 이렇다면? 글쎄요

2016-10-27 22:34:40

여러 생각이 있을 수 있고 님 생각도 존중하는데 '인기 덕분에 차트 정상을 찍었다' 는 트와이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기분 나쁠 수 있는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아주 형편 없는 노래를 낸 것도 아니고...이번 곡이 별로다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노래 잘 나왔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킬링파트가 없다고 노래가 별루인게 되는 건 아니죠. 저는 킬링파트보다 노래의 멜로디나 은근한 중독성이 좋아서 계속 무한 반복하고 있네요.  그리고 인기 덕분에 정상을 찍었다면 오히려 쉽게 빠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내노라하는 남자 아이돌도 차트 정상을 며칠씩 차지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님에게 별로라도 다른 사람에겐 좋은 노래일 수도 있는데 표현을 순화하시면 좋겠네요.

2016-10-27 22:13:48

이쁘고 발랄하고 한데
방송나올때 기대되거나
시원스레 노래하거나
연기활동하며 오래볼만한
친구가 없는거 같아서..

저는 미나 젤 좋아합니다만 도저히 연예인 끼는 안보이네요 오히려 엘소드에 재능이 더 보이는

2016-10-27 22:20:52

다현양이 이번에 추석 때 연기를 데뷔했죠! 물론 평생 흑역사로 남을거 같긴 하지만요...

2016-10-27 22:15:50

1티어가 아니라 이미 원탑에 올랐다고 봐야죠.

2016-10-27 22:41:49

걸그룹기준이면 올라서고있는중이라는 표현이 무색할만큼 이미 압도적 원탑이에요. 걸그룹 인기투표한거봤는데 트와이스 혼자60프로 넘었어요.나머지 30여프로를 나머지 그룹들이 잘게 쪼개나눴구요. 현재로썬 압도적이죠.

2016-10-27 23:16:55

레드벨벳은 2티어는 되지않을까요?.. 그렇다고 해주세요

2016-10-28 03:44:09

근데 SM에서 런칭한 그룹치고는 임팩트가 많이 약하긴 하죠

소녀시대가 말도안되게 잘나갔고 그 지속력도 엄청나게 길었던거 때문인지는 몰라도
2016-10-28 00:35:48

몇년간 걸그룹에 전혀 관심없이 살아왔는데 마마무랑 트와이스 노래는 모를 수가 없더라구요..트와이스가 소시자리를 꿰차고 마마무는 투애니원 자리를 꿰찬것 같습니다.

2016-10-28 01:12:57

소시 초동 기록이 생각보다 약하네요.

지금 전성기에서 내려왔어도 앨범당 15만장 이상은 찍는것 같던데.

전성기에 앨범당 20만장 넘게 찍을 때 초동이 10만도 안됐군요...

이게 좋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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