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엄청나더군요.

아침뉴스에 방탄소년단이 나오더군요. 물론 전 인터넷으로 봤습니다만.
듣기로는 엑소 그 다음, 아니 근접할 정도의 수준이다라고하여 최근에 들어봤다가 퍼포먼스가 맘에 들어 'I Need U', '쩔어'를 mp3에 추가했었는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hvUZb9NT7EY
https://www.youtube.com/watch?v=BVwAVbKYYeM

솔직히 외모는 엑소쪽이 훨씬 앞서는데 뭐랄까, 좀 더 정감이 가고 친숙하고 약간 동네에서 좀 잘나가는 애들이 모여서 기가막히게 퍼포먼스하는 날것같은 느낌이 있어서 여학생들이 좋아하겠더군요.
작년이었나 올해초였나 한 멤버 생일이라고 부산대역에 생일축하 광고 붙어있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때가 저한테 각인된 방탄소년단의 첫 기억인듯.

이번에 낸 노래는 '피,땀,눈물'입니다.
눈물은 몰라도 피라는 단어를 보고 이젠 아이돌노래에 별 가사가 다 나오는구나 생각했었는데요.(갓세븐 이번 노래도 정말 신나고 좋은데 제목이 '하드캐리'라서 망설여집니다. 노래에 가사의 비중은 정말 큼)
시간이 지날수록 흥얼거리네요. 허허

https://www.youtube.com/watch?v=hmE9f-TEutc

최근 도서계에서 '데미안'의 판매량이 엄청 늘어났다고 합니다. 아무리 고전이고 필독도서중 하나라고 합니다만 수준이 어려운거고 그렇게 간단히 읽을 책이 아니라 다소 의아한데요.
판매량이 늘어난 이유는 다름 아니라 바로 저 위의 뮤직비디오때문이라합니다.
이번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를 만드는데 데미안에서 나오는것을 많이 차용했다고 합니다. 뭘 차용했는지는 제가 방탄소년단 팬이 아니라 모르겠지만..-_-죄송.

한번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