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오리 들 오리의 코리로커에 쓰인 밥 딜런 Blowin' in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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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13 21:58:16
이 영화에 밥 딜런 노래가 아주 중요한 소재이자 배경 음악으로 나오는데
밥 딜런의 목소리를 가미산노 오코에 (신의 목소리)하는 장면
마직막 장면에 지하철 사물보관함에 휴대용 씨디 플레이어에 Blowin' in the wind 를 무한 반복 모드로
설정 후 집어 넣고, 주인공은 아버지 암때문에 갓 입학한 대학을 때려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가슴 찢어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한국 영화 반두비에도 동일 음악이 배경으로 깔리죠.
이렇게 먼 나라들에서 밥 딜런 노래가 '신의 목소리' 뭐 이런 식으로 쓰이는데 본국이나 비슷한 문화권인
유럽에서도 대단한 위상이 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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