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정말 보내줘야할 때가 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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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03 22:19:29
저는 조성모 전성기 끝나고 난 2005년부터 좋아했는데요.
조성모 6집 Mr. flower라고 기억하시려나요?
전성기에 비하면 그때 창법도 욕을 먹긴 했지만,
그래도 저는 그 목소리도 상당히 괜찮았고 마리아에도 가입하고 CD랑 테이프도
여러 개 구입할 정도로 광팬이었는데요.
7집부터 뭔가 이건 좀 아니다 싶더니 어느새 가수가 맞나 싶은 정도의 수준으로 떨어졌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bmzst8LgHsU
(얼마전, 9/25에 부른 To Heaven 영상입니다. 유튜브로 들어가셔 보셔야 하네요.)
GM 떠났던 5집 피아노 시절에도 스타일은 바뀌었지만 가창력은 좋았고,
6집까지도 괜찮았는데 그 이후에 망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팬심 담아도 전혀 못들어줄 정도가 됐네요.
이제 그냥 보내줘야겠네요. 가장 좋아하던 가수였는데, 이젠 팬심으로도 노래를 못 들어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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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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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에 나왔을때부터 "아니 대체 노래를 왜 저렇게..."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