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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전국대회 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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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30 14:10:11

대영고 일까요 명정공업 일까요?


저는 대영고 라고 봅니다..

명정 감독이 북산 대 산왕 경기가 있을때 다른선수들은 안데려가고 김판석 혼자만 데려가고

예선전에서 마성지 부상만 아니였으면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시합이였죠

또 전국대회 1회전 부터 데이터, 파헤법이 쌓일테니 이현수 선수라면 아마 김판석을 파헤법을 간파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대영,명정공업이 아닌 다른팀이 우승했을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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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30 13:57:02

공식인지 모르지만 인터넷에 소위 "이노우에 인터뷰"라고 떠도는 글에서는 작가가 "우승을 누가 했는가 그건 딱히 정해놓지 않았습니다 팬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명정일수도 있고 아니면 대영일수도 있죠. 아마 대영이 우승하는게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라고 말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근데 저 자료가 꽤나 오래됐는데 출처도 불명하고 아직도 진위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서 확실히 모르겠네요.

동일 인터뷰 내용중에는 작년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설정이 상대고교에 대한 얘기도 있습니다

2016-09-30 14:11:17

저의 생각은 명정이라고 보는게 "도저히 막을수 없는 정도"를 숫자로 표현했을때 작중 그 점수가 제일 높은게 김판석이라고 판단해서 그렇습니다. 토너먼트 끝부분까지 가면 덩크하고 림에 매달려있는 그런 버릇도 고치지 않았겠습니까 다음대회때부터는 몰라도 한 토너먼트 대회에서는 막을수 없는 수준으로 묘사되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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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4:19:42

명정공업이 지역결승서 김판석이 빠지고나서 지학에게 추격당하는데 팀자체가 김판석의 원맨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모습을 천하의 이정환이 봤습니다 변덕규를 파울아웃으로 몰아낸 전략까지 가진 갖춘 이정환이 그 약점을 파고 들었겠죠

해남이 명정공업에게 패하는 그림은 상상이 안됩니다

2016-09-30 14:45:08

문제는 해남이 작중에서도 손에 꼽을정도로 인사이드가 약한 팀이라는거죠.

변덕규의 파울을 유도할 수 있었던 것도 변덕규가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었던 것도 있고요.

그렇다면 김판석을 변덕규와 같은 방법으로 코트에서 몰아낼 수 없었을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그랬다면 고민구-김동식으로 이어지는 인사이드는 김판석을 감당할 수 없었겠죠. 전년도 8강에 들었던 상성을 상대로 50득점 22리바운드 10블로킹을 기록한 김판석인데요.

반면 대영은 변덕규가 빠진 능남과 비슷한 스타일의 팀일겁니다. 경태가 본 경기에서도 신생 능남의 목표라고 말하기도 했고...

그렇다는건 만능형 포워드 이현수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잡힌 팀이라는 소린데, 이 팀이라고 해서 김판석을 막아낼 수 있는가 하면 그건 또 아닐 것 같거든요.

2016-09-30 15:17:28

그러나 명정공업의 강점은 인사이드말곤 드러나는게 없습니다

나머진 추상에만 맡겨야하죠 팀에 신준섭같은 탁월한 스코어러가 있을지 전호장처럼 호쾌하고 에너지넘치는 다른 선수가 있을지는요

지역예선에서 김판석의 퇴장후 추격을 허용했고 지학에게 몇분의 시간이 있었다면 그 뒤 상황은 알 수 없습니다

김판석은 물론 대단하고 막을 수 없는 존재기는 하지만 오만하기도 하죠

그리고 김판석은 농구 구력이 길지않습니다

이정환은 천재형의 선수로서 강력한 체력과 힘과 실력은 물론 투쟁심에 경험까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정환과 해남이 순순히 물러설꺼 같진 않습니다

반면 대영고는 이현수외 다른선수들의 실력은 드러나진 않으나 도내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팀을 최소실점으로 묶어내는데 팀의 조직력이 꽤 완성되어 있을팀이라는걸 짐작케하죠

Updated at 2016-09-30 14:54:25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강백호가 김판석을 결승쯤에나 만난까 생각하던거 보면 해남이 준우승했다니까 결승에서 만났다면 결국 명정한테 패한게 되겠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성지 이현수 등등은 다 전국레벨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리고 그들도 경쟁상대조차 되지 않았던 정우성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표현하기위한 일종의 엑스트라지 딱히 그들의 능력이나 캐릭터성을 만들어놨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북산이 상대한 팀 외에 유일하게 캐릭터 있었던건 김판석뿐이라고 봐요,.
2016-09-30 14:36:24

그냥 작가 마음이죠.

2016-09-30 15:28:55

해남은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요?

2016-09-30 15:38:43

해남은 마지막에 전국 2위했다고 나오죠. 즉 해남, 북산과 반대사이드에 있던 팀 중에 우승팀이 있습니다.

Updated at 2016-09-30 17:08:46

명정이 제일 유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강 전력의 지학을 지역 예선때 이미 이긴 경험이있고 김판석은 전년도 8강에 들었던 팀을 처참히 박살내면서 기자들에게 괴물소리를 들었죠. (이전까지 김판석만한 선수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명정의 감독 또한 신현필 신현철의 인사이드를 보유하고 있는 산왕외에는 별로 경계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고요. (김판석이 농구 구력이 짧은걸로 보아 피지컬 빨로 한게 좀 큰 거 같은데 신현필도 한 피지컬하죠) 
가장 무시무시한 건 서태웅,강백호를 통해 재능있는 루키가 경험치를 먹어가는게 얼마나 큰 지 작가님이 묘사해줬는데 이건 김판석한테도 그대로 적용됬을 거라는 거죠.

Updated at 2016-10-01 00:59:25

해남이 애먹었던
특급 에이스 중심으로 팀플좋은 능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대영이 아닐까 싶네요
이현수가 제대로 그려졌다면
당시 신인이었던 웨버같은 모습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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