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차의 진실을 알기 전에는 나름 잘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 했고 해외에서 마주치면 자부심이 생기던 회사였지만 끊임없는 내수역차별, 정경유착의 끝을 보이며 고객들에게 본인들의 과실을 끊임없이 덮어 씌우고 얼마 전 부산 싼타페 급발진 사고(고압 펌프 결함)은폐 등으로 이골이 났습니다.
아직도 1970년대식으로 덮으려는 정치세력과 기업들의 태도가 가소롭지만 여기는 그래도 되는 곳 이니까요. 몇몇만 불매하면 모합니까? 대수롭지 않게 나는 아니겠지 하며 구입한 고객들의 문제도 크다고 봅니다.
어짜피 지금 문제도 국토부가 현기출신 사람들이 흘러 간 곳 이라 솜방망이 처벌로 끝날꺼라 봅니다.
비단 현기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 사회에 만연해 있습니다. 거의 모든 산업과 정치가 다 엮여 있습니다.
'나만 아니면 돼'라는 사람들의 생각과 국민들은 어짜피 '개,돼지'니까 라고 생각하는 힘 좀 쥐고 있다고 마구 휘둘러대는 폭정이 사라지지 않는 한 힘 없는(그들에게 있어) 몇몇이 아무리 떠든다 해도 신경도 안쓸일이라고 생각드네요.
씁쓸한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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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5 05:16:50
독점기업의 폐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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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5 07:34:57
ㅎㅎ 절대 그럴리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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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5 10:30:10
기업이 혼자서 반성하라고 생각하는건 좀...
국내기업이든 외국계이든 이익을 위해서는 어떠한 짓도 다 하는걸 우리는 봐 왔습니다... 가습기 사태때 옥시가 그랬고 폭스바겐이 그랬고 현기차가 그래왔죠... 요샤는 그나마 현기차의 대안으로 이야기되던 쉐보레나 SM마저도 현기차 뺨치는 옵션질에 as대처를 하고있죠...
결국은 법을 바꾸지 않는이상 기업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자동차 안전기준을 높이고 안전검사방식을 바꾸고... 이번과 같은 일이 있으면 회사가 거의 망할만한 과징금을 때리지 않는이상 절대 변하지 않을겁니다...
결국은 국민들의 힘으로 바꿔야지 기업에게 부탁하고 요구해봐야 눈가리고 아웅일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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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5 10:40:30
법도 법인데 소비자가 바뀌어야죠. 정부가 국민 눈치를 보고 기업이 소비자 눈치를 봐야되는데 우리나라에선 어째 거꾸로 돌아갑니다.
과거 일본 미쓰비씨 자동차의 은폐 이상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