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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어어어 열받아요(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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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2 14:38:49

오랜만에 경쟁전을 돌렸습니다. 10시의 요정도 지나간 상황이었죠(어젯밤의 일입니다). 저는 힐러만 해서 배치를 본 사람이기에 화물맵 수비인것을 보고 메르시를 골랐죠. 마침 저희팀에는 루시우도 있어서 조합이 이쁘게 나올듯 했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남은 4명중에 3명이서 위도우 바스티온 정크랫을 픽하더니 채팅은 차단했는지 탱도 안하고 멀쩡한 딜러도 안하더군요.
물론 위도우와 정크랫님은 잘하셨습니다. 왕의길이었나 했는데 2거점에서 거의다 막았으니까요.
뭐 자화자찬은 아니지만 사실 메르시를 못하는 편은 아닙니다. 루시우화 힐량 비교하면 1~2천밖에 차이 안날정도류 힐을 넣어주니까요 하하.
하지만 어젯밤에 힐은 잘 들어가는데 궁 삑사리가 한번 났습니다. 4명부활을 시켰어야하는데 바스티온 거리가 약간 애매해서 제가 3명만 부활시켰죠. 그리고 거짓말처럼 자리야궁을 얻어맞고 끝까지 밀렸습니다.
저희 공격타이밍때 픽은 바뀌지 않았고, 당연하다는듯이 1거점도 못밀었죠. 그리고 게임이 끝나기 1분전부터 저는 부모님을 지키지 못했습니다..그걸 바스티온까지 살렸어야 막는건데 못살려서 지는거라고 하더라구요.
한게임에 16명 부활이면 할거 다 했지 이놈들이..덕분에 옵치는 당분간 접을거 같네요 하하.
낮잠 자다 일어나서 갑자기 열받아서 글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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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22 14:44:04

오버워치는...진짜...하다보면 서로 부모님 안부 묻는 경우를 참 많이 볼 수 있죠...그래서 그런지 요즘엔 디아를 훨씬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WR
2016-09-22 14:45:07

디아 3는 샀지요..디아 2는 집에 오래오래된 cd가 있더라구요..! 아쉽게 제 노트북에는 cd롬이 없어서 플레이 못하고 있습니다.

1
2016-09-22 15:36:46

욕설 - 신고 - 채금 profit!!

2016-09-22 15:38:00

온라인 게임할때 채팅은 안보고 하는게 습관이 되서.. 뭐라 하던 상대를 안해주면 됩니다.


욕하거나 하면 신고 때려주시고... 그냥 할것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1
2016-09-22 15:46:18

그냥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는 마인드 가지고 하시면 되요.


솔큐 돌리면 정치질하는사람 들 많더라구요.

전엔 2인 4인 파티로 했는데(제가 2인)

4인쪽이 아무것도 못해놓고선 우리 두명을 정치질 하더라구요


보면서 진짜 개소리 오지는구나 라는 생각은 했었네요

2016-09-22 16:18:49

내 부모님이 잘 계시는걸 증명하는 게임

2016-09-22 20:42:35

저도 경쟁전에선 반강제 지원유저인데요.
생색을 내줘야합니다. 딜러들은 힐러의 감사함을 몰라요. 될 수 있으시면 3인팟이 정신건강에 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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