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회화 실력 증진법!

원어민과 대화를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근데 원어민을 만나는게 문제지요.

그래서 저는 전화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광고는 절대 아니에요. 제가 일주일에 세 번 들어서 10분씩 한 달을 듣고 있습니다. 전화영어에서 중요한 것은
강사를 누구를 만나느냐 입니다.
저는 지금 한 4개월 째 듣고 있는데
강사는 3번 정도 바꿨습니다.
이때까지 강사들은 무조건 책에 진도를 나가게 했고 계속 이런식으로 반복되면 늘기는 커녕 오히려 매너리즘에 빠져버려요.
그래서 저는 저에게 맞는 강사를 찾을때까지 책이 없다고 버티면서 계속 프리토픽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강사는 진도 나가는 것에 충실하지 않고 저에게 개인적인 질문과 발음 교정 그리고 이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같은 질문을 합니다.

강사를 찾는게 진짜 중요해요.
하지만 재영님도 혼자서 꾸준하게 공부도 해야 합니다. 저도 대화만 하면 늘 줄 알아서 전화하고 끝나면 바로 놀았어요. 근데 그러니까 그 자리에만 있더군요.

제가 한 공부방법은 영화를 영자막과 함께 보는겁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쓰는 표현과 문장 패턴을 공부하는거예요 그리고 여기서 공부한 것을 전화할 때 써먹습니다.

그리고 듣기는 언어를 모를때 들으면 좋지만 우리모두 중 고등학교때 독해하는 습관이 길러져 듣기를 들으면 머릿속에서 해석을 하게 됩니다.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게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냥 심슨타일을 하면서
듣기를 들었습니다. 그럼 게임하는 것에 바빠서 머릿속에서 해석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건 제 공부 방법이라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하세요.

화이팅!!

일단 영어가 들려야 바디랭귀지라도합니다

시험점수가 목표가 아니라면 냉정하게 본인이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몇살정도의 수준인가 평가해서 그에 맞는 수준의 매체를 통해 익히는걸 추천합니다. 미드로 공부하려면 적어도 80은 알아듣고 20 놓쳤을때 그 모르는 20을 공부해서 익히는거지 반이상은 못알아듣는데 그거 붙들고 공부하면 투자한 시간대비 익힌건 아주아주아주 조금이고 그 익힌거마져 활용할 실력이 안되는게 현실입니다.원어민 기준으로 본인수준을 맞추면 말하기,듣기 따로 나눌필요없이 동시에 늘게될뿐더러 한국어를 영어로 바꿔서 쓰는게 아니라 영어를 영어 그대로 받아들이고 쓰는 스킬이 생겨서 길게봤을때 훨씬 좋은방법입니다. 여기에 본인이 원하는 어휘만 한글-영어 방식으로 외워서 섞어쓰면 금상첨화죠. 회화가 완전히 안되는 상황이면 기본 회화패턴같은거 인터넷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10개만 외워서 상황에 맞게 동사랑 명사만 바꿔써도 기본의사소통 적어도 내가 원하는게 뭔지에 대한 의사전달은 다 할 수 있지만 매일 영어를 쓰는 상황이 아니면 외워봤자 크게 효과가 없습니다. 회화가 늘려면 위에분처럼 전화영어던 뭐던 영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일단 기본패턴은 머리로 번역해서 하는게 아니라 영어로 바로 나올 수 있게 습관화를 시키는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일단 생각만으로 입이 문장을 시작하고 말하면서 동시에 머리로 필요한 단어 쓱쓱 가져와서 쓰는게 회화의 기본인데 억지로 공부해서 문장 다만들고 그거 영어로 바꾸고 문법이랑 시제 맞추고 요래요래...이건 절대 피해야하는 회화공부법이고 머릿속에서 번역없이 바로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부터 차근차근 하시면 유치원수준부터 시작해도 성인이라 금방금방 늘겁니다. 말하기는 이렇게 해야하고 듣기는 무조건 용량싸움입니다. 아무리 잘들려도 단어뜻 모르면 말짱꽝이죠. 그냥 많이 외우는게 좋은데 단어는 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그건 못알아들으면 그게 무슨뜻이냐고 되물으면 다르게 설명받을 수 있는데 동사나 특히 phrase verb같은건 그게 뭐냐고 하면 지들도 이게 이거지 뭘 뭐냐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 난감해합니다. 듣기는 phrase verb부터 해서 그냥 많이 외우다보면 어느순간 저절로 뚫리게 되있고 영상물 같은건 자막이랑 같이봐야지 그냥 듣기만하는건 위에 말한 반도 못알아듣는 미드보는거랑 똑같은 짓일 뿐이니 뭔가를 보실거면 반드시 영자막이랑 같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