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사소한 게임 이야기들
2
1154
2016-09-11 18:08:05
1. 스타크래프트1
요즘 갑자기 스타1 이 재밌네요.
헌터에서 컴퓨터랑 1:1 하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빌드도 찾아보고
그나저나 인터넷서 돌아다니는거 잘못 깔았다가 컴퓨터에 랜섬웨어가 우수수..
MZK 등으로 싹 정리하고 레지스트리 삭제하고 그냥 배틀넷에서 앤솔로지 15,000 에 구매했습니다;
무소속으로는 최초 결승 진출한 변현우 선수가 화제가 되어서 난생 처음 스타2 경기를 봤는데
프로토스가 사기라고 불림에도 불구하고 테란이 압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근데 스타2는 1에 비해서 굉장히 스피디하게 진행되네요. 200:200 채우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는;
RTS 같은건 젬병이라... 협동전 같은건 재밌다고 하는데 괜한 호기심이 생겨서 스타2를 다시 깔았습니다.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확실히 확장팩 초반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습니다.
배틀넷 앱 켜도 와우가 가장 많고.. 뭐 다 와우하던 사람들이니;
오리지널부터 불성 리분 격변 판다 드군 전부 했었는데 이상하게 군단 생각은 잘 안나네요.
근데 군단 소장판은 구매한게 함정. (90일 이용권은 중고나라로)
3. 디아블로3
오리지널 한정판 패키지를 뒤적이다가 디아블로2 CD 키를 발견했습니다.
전에는 그냥 지나쳤던건데 스타1 앤솔로지도 배틀넷에서 구매, 등록한 이후다보니
4. 오버워치
제 본캐,부캐,부부캐,빌린거 전부 이래저래 어째 배치고사를 다 치르긴 치뤘습니다.
본캐 5승 2940 , 부캐 7승 2919 , 부부캐 5승 2746 , 빌린거 5승 2747
다 고만고만하게 나오네요. 배치로 3000 받는게 생각보다 힘들다는걸 느꼈습니다.
5. PS 비타
올가을에 이스8 한글판이 나온다고 하네요.
하궤는 재밌게 깼는데 이상하게 섬궤는 잘 손이 안가더군요.
3D 게임이 잘 안맞나봅니다. 이스8 은 재밌게 할 수 있을지..
6. 하스스톤
신규 모험모드 카라잔, 한정인 뒷면을 받겠다고 부랴부랴 구매해서 열심히 다 깼는데
뭔가 기존 모험모드보다 살짝 재미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나마 신선했던건 체스 정도?
필요없는 전설 카드들이 분류되면 바로바로 갈갈해서 가루나 모아야겠습니다.
7. 마비노기 영웅전
유일하게 하는 넥슨 게임..
게임 본연의 목적보다는 블리자드 겜에서는 할 수 없는 옷 입히기에 열중이지만,
나름 던전에 가서 패다보면 또 액션RPG 다운 호쾌함이 있어서 시원시원합니다.
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물건 정리하다가 구석탱이에 박혀있던 히오스 장패드를 발견했습니다.
히오스 대회 출전 사은품으로 받았던건데 당시 팀 평균 연령 30 의 젊은 팀..?
나름 애착 있던 게임인데 요새는 시즌 열린 후엔 영 안하게 되네요.
배치가 귀찮아서 그런가..
이젠 평일 하루 1시간 정도 할까말까지만
예전에 와우할때처럼 한 게임만 하루에 열몇시간씩 하는 것보다는
하루는 이거 조금 다음날은 저거 조금 다다음날은 또 다른거..
5
Comments
글쓰기 |
패키지 게임도 괜찮으시다면 위쳐 3 하시죠 라고 할려고 했지만 한시간 정도 하신다면.. 못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