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가을이 오니까 너무 아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다행이군요. 한동안 폭염으로 밖에 다니기가 너무 힘든 시기였는데 시원한 가을날씨가 시작 되니까 잠시나마 좋긴하네요. 이날씨 그대로 쭉같으면 좋겠지만 여름이 시셈하는지 가을의 바지자락을 붙잡고 한동안 안놔줄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날씨가 잠시 물러나고 무더위가 잠시나마 찾아들겠죠. 그렇지만 여름이 아무리 가을의 바지자락을 움켜쥔다해도 언제까지 버티겠어요. 여름이 사력을 다해 버티겠지만 그러다가 머지않아 완연한 가을이 오겠죠.
하루만에 가을입니다..
한 달만 이래주면 좋겠습니다..
가을 되면,
제목부터 '가을'인 이 노래 한번...
4분 57초 즈음부터 익숙한 선율이 나옵니다..
그 다음엔..
이번엔 시베리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