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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매 했다고 회사 짤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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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0 10:52:59


11년이나 된 사람은 저런 제목의 책을 샀다고 회사를 짜르는군요.
대단합니다 저 회사...
저정도면 부당해고 아닌가요?
야근수당 안주고 당연하다는 듯이 부려먹는 기업 문화도 문제고
너 아니어도 일할 사람 많아 라고 생각하는 기업가 마인드도 문제고..

저도 대부분 을 정 의 입장에서 일을 하는데...
계약 내용에 없는 내용의 부탁이나 대놓고 갑질하는 사람들한테는 정말 계약서 내용에 있는거만 해주고 맙니다.
회사 분위기도 야근하는게 당연하지 마인드였다면 진작 그만 두었을거 같습니다.
저희 회사는 12시 넘게 야근하면 다음날은 쉬게 해주거든요.
오전만 쉬던가, 밤새면 하루종일 쉬게 해주죠. 뭐 일이 정말 많을때는 못쉬지만 시간적 보상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한국 경영인들은 사람을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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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20 11:06:14

책을 산게 문제가 아니라 회사에 구비하는 도서로 저걸 신청한것 때문 아닐까요?

WR
2016-08-20 11:09:56

회사 구비도서니 사장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법도 하지만,
노동법이 있는데 책구매를 이유로 회사를 짜르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2016-08-20 11:17:52

글에 나와있듯 사회생활 경험이 적은 젊은 사장인것 같은데 노동법이 뭔지도 잘 모를 것 같네요

2016-08-20 12:00:46

아무리봐도 부당해고 같은데요

1
2016-08-20 12:02:57

내용보면 그간 쌓인 게 있었던 듯 하네요

2016-08-20 12:08:48

일단 앞뒤상황 인과관계등을
밝혀내고 비난을 하더라도 늦지않을 거
같습니다
위 글은 해고당한 당사자의 글이니 주관적으로 '책 한권 사서 해고당했다' 라고
쓸수있지만
글에 안 나온 다른 여러 상황으로 해고될
상황이었는데 그 이유를 그 책 한권이라고
특정지을 근거가 있어야 될거 같아요

물론 정말 저 책 한권 구매했다는 이유만으로 해고되었다면 비난받아 마땅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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