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싸이클 고의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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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6 19:34:14
영국의 마크 캐번디시가 한국의 박상훈 선수의 앞바퀴를 고의로 충돌하여 리타이어 시키는 모습
박상훈 선수는 타박상에 의식을 잃고 기절하여 들것에 실려나갔고, 뒤따라 오던 호주와 이탈리아의 선수들은 자전거 손상으로 레이스 에서 나갔다가 수리후 다시 들어왔다 하네요
그리고 경기 이후의 캐번디시는...
사이클 선수 출신의 네덜란드 기자 티스 조네벨트는 트위터에 “캐번디시가 나에게 소송을 걸겠다고 위협했다”고 적었다. 그는 “내가 캐번디시에게 사고 장면을 보여줬더니 그는 ‘그 선수가 네덜란드 사람이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며 “내가 사고에 대해 할 말이 없냐고 물었더니 그는 ‘내가 당신에게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걸 알아둬라’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떴다”고 적었다. 영국 포츠머스마우스뉴스 스티브 윌슨 기자도 트위터에 “메달은 땄지만 그를 따뜻하게 대하지는 못하겠다”고 적었다. 아일랜드 방송국 RTE 소속 마크 코흘란 기자는 “캐번디시는 병원으로 간 한국 선수에 대해서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썼다.
캐번디시가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기는 했다. 그런데 그건 박상훈이 아니라 비비아니에게 한 말이다. 사고 직후 의식을 잃은 박상훈은 산소마스크를 쓴 채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호성 사이클대표팀 감독은 “허리와 골반 부위에 타박상을 입었다. 큰 이상이 없는 게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캐번디시가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기는 했다. 그런데 그건 박상훈이 아니라 비비아니에게 한 말이다. 사고 직후 의식을 잃은 박상훈은 산소마스크를 쓴 채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호성 사이클대표팀 감독은 “허리와 골반 부위에 타박상을 입었다. 큰 이상이 없는 게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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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가 떠오르네요. 개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