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광희가 이제 슬슬 살아나네요
확실히 중간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 오니깐 광희도 살아나네요
유재석 푸쉬로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던 광희가 어제 역대급 분량을 찍어냈습니다
씩스맨 이후 최고의 분량이라고 할 만했죠 이유는 일단 박명수가 광희를 받아 주기 시작했습니다.
싸대기 맞는거 부터 시작해서 예전에는 혼자하는 리액션에 전혀 반응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반응을 해주네요 예전에는 리액션이나 멘트를 쳐도 박명수가 쳐내는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잘 받아주고 있죠(광희가 카메라 밖에서 엄청 노력한거 같습니다. 멤버들이 병수발이라고 할정도로)
확실히 박명수가 바뀌니깐 광희가 슬슬 치고 올라오고 거기다 양세형이 양세바리와 황수바리를
받아서 가는모습이 토요일의 최고 백미였죠
정형돈이 없는 상황에서 굴러온 돌 하나가 둘이 되니깐 확실하게 시너지가 발휘되네요
기존 멤버에 끼지 못해 눈치보던 광희가 양세형이 깐죽대는걸 많이 참고한거 같습니다
박명수한테 개기거나 유재석만 바라보는게 아니라 자신의 케미에 맞는 사람을 선택하는거 보면
확실히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리고 유돈노 라인을 더이상 볼 수 없다는게.... 아마도 김태호 피디는 무한상사편에서 정형돈의
복귀를 준비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비밀리에 준비하고 있었는데 박명수 데프콘등이 언론에다가
여름엔 복귀하지 않을까 라는 언플이 나온뒤로 다시 압박이 들어왔을테고 다시 병원을 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나 안타깝네요 유재석이 없을때 무도 중심을 잡아주고 게스트 케릭터 잡아주는 역할의
정형돈이 빠지면 정말 게스트 섭외가 힘들텐데 김태호 PD 입장에서도 고민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한가지 다행인점은 광희가 양세형과 케미가 맞아가고 조금씩 폼이 올라오면서 젊은피라인을 만들며
하하의 반란과 배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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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가 특히 박명수를 따르다보니
박명수가 광희를 정말 많이 챙긴다고하더라고요
초반보다는 나아졌고
좀더 발전해서 잘적응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