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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필 남성분이 있다면 병역 꿀보직들 추천드리고싶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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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31 02:29:45

1. 육군은최전방 바로 밑에 예비사단들 모두
- 말그대로 예비라 훈련만 좀하고 괜찮습니다. 8사단 11사단 특히강추입니다

2.그외 육군 행정병과에선 군수병 전투병과에선 81밀리 박격포
-둘다 알아주는 대표 꿀보직들

3. 공군에선 방공포
-역시 공군에선 가장 강추입니다

4. 해군은 갑판병
-역시 해군최고 꿀보직

5 의경은 서울단셋으로불리는 기동대
-의경중 가장꿀이라고보시면됩니다

6.공익의 경우 지하철이나 사회복지기관이 가장 무난하구요

7 상근은 무기고관리병이 최고꿀이니 역시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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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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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31 01:56:32

11사단에서 81미리 박격포 주특기로 복무했었습니다.


진짜 완전꿀빨았습니다.


팔하나 추천합니다.


교범외우기도 쉽고요


이등병때는 그냥 탄약수라는 보직부터 시작하는데


포탄만 포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참 쉽죠?


아참 그리고 겨낭대라는 막대기 두개로 포 조준할 수 있도록


막대기 땅에 꽂는것도 있는데요


이것도 별거 아닙니다.


그냥 말그대로 흙바닥에다 스크류바같이 생긴 막대기 두개 꽂고오면 되요.


2016-07-31 02:11:17

행군때는 짜증나시지않았나요? 저도30사81밀이였는데 주특기교육땐 땡보였지만 전술훈련이나 행군때 포판포다리포열분해해서 들고걸었는데 포다리걸리는날엔 짜증나죽는줄알았어요 무게도 그거하나가 60밀왓전체만해서...

Updated at 2016-07-31 09:59:10

저도 81미리였는데 기계화사단이라 다행히 장갑차에 설치해서 다녔어요. 근데 호국이때 보니까 다른 부대는 들고다니더라구요.
그땐 각 부분마다 무게도 다 외웠었는데 암튼 포다리가 보기보다 무지 무거웠던 걸로..포열보다 더 무거웠던것 같아요. 게다가 들기도 불편해서.

WR
2016-07-31 01:56:55

잘설명해주셨네요 추천드리고 상세한설명 감사드립니다

2016-07-31 01:58:03

군대는 한번만 가는데 6개 다 아는 런앤님이 의심스럽네요. 큭큭

WR
2016-07-31 02:06:40

리플감사드립니다 다주위에서 직접경험한걸 조합한꿀팁들이네요 7번 상근항목도 추가했습니다

3
2016-07-31 02:12:43

또 다른 꿀보직으로 공병 추천해드립니다. 공병에 있으면 레고 조립할 기회도 있고 사회에 나와서 운이 좋으면 경력 인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8사단 공병 출신으로서 완전 꿀 빨고 추천드립니다

WR
Updated at 2016-07-31 02:16:15

아참 공병을 빠뜨렸네요 역시 추천

2016-07-31 07:38:13

헛....같은대대는 처음 뵙네요. 

2016-07-31 09:10:00

헛! 같은 대대에서 꿀빠셨군요, 전 2중대 출신입니다.

2016-07-31 22:57:32

전 본부중대 - 인사과 였어요. 

01~03년도에 전입오셨음 제가 화장실 데리고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1
2016-07-31 02:30:56

기동대중에서도 지원해서 가는 11,12,13중대가 특히 꿀보직이죠

2016-07-31 09:29:06

요즘엔 지원도 아니죠~~그냥 끌려갑니다

2016-07-31 02:34:17

의경은 지방 한적한 시골이 보통 편하지 않나요?
그리고 공익은 대학교가 꿀이죠

1
2016-07-31 02:42:07

전 8사단 수색병이였습니다. 

뭐 말만 들으면 공수훈련 같은거 하고 맨날 특공무술 할것같지만
안하고 가라로 다 땁니다.  그래도 마크는 다 달았죠.
예비사단이라서 훈련도 1년에 몇 번 안해요.
게다가 수색은 유격훈련때 조교역할합니다.
TV많이 보셨죠? 선글라스 끼고 얼차려 좀 주고
가끔씩 알겠습니까? 한마디만 던져주면 되죠.
목소리에 자신있으시면 간지도 나고 편하고 무척 좋아요.

그래도 수색이라고 산에서 캠핑 몇번 더 합니다.
근데 이때 흔히 군대의 추억이라고 하는 추억담들을 쌓는 시간이죠.
쉽게 말하면 수련회 추억담 쌓는거랑 비슷해요.

그중 8사단은 꿀사단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오뚜기 마크 달겠습니까.
오뚜기 케챱처럼 맛있는 꿀 사단이라는 거죠.

저때는 k-3사수가 가장 멋졌습니다.
일반 소총병들이 쓰는 k-2이런거 안써요.
최신식 무기죠 k-3는. 
꼭 그거 지원하세요.

지금은 기계화사단으로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뭐 비슷해요.
예전엔 뛰어다닐거 차가 생겼으니 얼마나 편하겠어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은꿀사단줄 하나입니다.


2016-07-31 02:48:13

11사단 헌병이었슴다~ 여기저기 훈련지원가느라 빡셌네요...
민간인들허고도 많이싸우고 그랬는디...

1
2016-07-31 03:16:36

8사단이라면 인공위성에서 내려다보면 중국의 만리장성과 저쪼아래 한반도 허리쯤에 오뚜기행군열이 보인다는 전설의 꿀부대를 말씀하시는건가요?

1
2016-07-31 04:20:08
비행단 방공포는 헬게이트입니다. 비행단이 포대에 비해서 좀 도시에 근접해 있어서 외출에는 좋을 수 있으나, 검열도 많고 잡일이 많아요... 방공포병은 뭐니뭐니해도 포대가 정말정말 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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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04:31:07

진짜 81미리 박격포가 개꿀이죠..
행군할때도 81미리 박격포병들은 빠지고
보병들 행군하러 가는거 지켜보면서 웃음짓곤 했죠.
참고로 팁이 있다면 탄약수를 오래하는게 좋습니다. 부사수랑 사수는 솔직히 할일이 많은데, 탄약수는 그냥 쉬고있다가 쇠꼬챙이 하나 박으면 끝나요. 사격훈련때는 탄인계도 하긴 하지만 별 어려운일 아니구요.

2016-07-31 05:21:25

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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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06:38:30

군수는 보급관 보고 결정해야합니다...

2016-07-31 23:27:17

추천합니다

1
2016-07-31 07:51:25

의경 부산 타격대 추천합니다

전 방순대였는데 타격대는 인원도 방순대보다(15명정도 인걸로 압니다) 적고 근무도 2시간씩 하루 2번 총4시간 나머지는 다 자유시간에 외출날도 자기가 정할수있는...간간히 실종자 찾으러가긴 하는데 저때는 방순대도 나갔으니 쌤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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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08:01:20

여기가 속이는 사람만 있고 속는 사람은 없다는 곳이군요

2016-07-31 09:09:03

이 글에는 속은 분이 몇 분 보이는 것 같네요

2016-07-31 09:59:07

댓글 보면 속으신분이 몇몇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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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08:03:10

좋은 정보글이네요 혹시나 행정병으로 차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대대 인사행정병 출신이었는데 하루 종일 실내에만 있어서 먼지때문이었는지? 건강이 나빠지더라구요. 그리고 각종 훈련이나 행군도 가끔 참여를 못해서 마음도 불편하고 그랬습니다. 부대원들과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유격훈련 행군을 참여하지 못한 것은 아직도 천추의 한으로 남네요. 행정병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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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08:10:16

7사단출신인데 아무리 굴보직이어도 추운데 가면 빡샙니다.

2016-07-31 10:37:25

반갑습니다. 저도 7사단입니다. 정말 추웠습니다.

2016-07-31 13:09:36

7사단 현역입니다. 오늘도 맥도날드를 타야합니다.

2016-07-31 16:01:22

7사 3연 2대 출신입니다.

반갑네요.
전 다쳐서 나와서 군대는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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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08:17:07

21사단 평범한 보병 추천합니다
무난한 보병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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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08:26:52

온화한 기후에서 편하셨겠어요
겨울에도 봄바람 살랑살랑 분다죠?

Updated at 2017-11-14 09:18:10

공기 좋고 물좋고 경치 끝내주죠 천하의 절경 정말 대자연의 낙원입니다 겨울에는 눈꽃이 뮤직비디오 한장면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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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08:29:21

8사,11사말고 3,6사단도 대체로 편하구요. 아는 사람들은 다 알죠.
공병대도 좋습니다. 훈련 같은거 잘 안받고 작업같은것만 해서 빡세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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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08:32:25

무조건 강원도 가세요~ 시원해야 군인 생활 ㅎ 할 만 하고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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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31 08:57:11

공군 방공포병으로 전역했는데, 

 제가 2년 가까이 지켜본 바로는

어쩔 수 없이 헌병,급양,방공포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방공포병이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1
2016-07-31 09:06:55

의경 나왔는데 단셋이 꿀로 유명하죠 너무 꿀빨아서 죽을것 같답니다.

1
2016-07-31 09:24:13

22사단 GOP근무 추천할게요. 쉴세없이 넘어오는 북한군 & 북한주민 때문에 포상휴가 원없이 갈수 있습니다. 거기다 매우 안전해요 노크까지 해주는 친절한분들만 넘어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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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09:31:08

의경이면 1단이죠! 서울 치안의 선봉 11중대가 그중에서도 단연 꿀이죠

2016-07-31 09:31:29

약파는 사람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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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09:48:37

저는 20세기말에 의경 기동대출신... 참 보람차고 그랬습니다 맷집도 길러지고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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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10:05:42

전방에 차려포!! 정말 재밌는 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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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10:09:00

오뚜기 동지들이 많군요
돌격!

2016-07-31 10:31:08

1번 보고 바로 아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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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10:38:12

다들 너무 신나신거 같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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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10:57:18

8탄약창 나왔습니다.


얼마나 편한지 모르실껍니다.


힘든 훈련도 거의 없고 탄약출입고 작업과 1년 내내 탄약고 진지보수공사 밖에 안합니다.


화기 엄금이라 금연도 자동으로 되어 건강관리도 되고


탄약 적재시 든채로 넘어지거나 떨어뜨리면 아주 조금 위험하다는


짜릿한 스릴감도 느낄 수 있어서 군생활이 따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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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31 17:33:46

6ㅇㅇ창 근무자로서 위글 추천드립니다
경비중대도 꿀입니다
얼마나 편한지 휴가도 제대로 안보내줍니다 절대 순찰길이 대비 사람이 모자라서가 아닙니다
순찰길이가 절대 길지않아서 무릎연골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가끔씩 터지는 불발탄사건은 처리반이 있어서 Ok!
아 가끔 겨울에 햄버거 들고 순찰하고 먹으려면 얼어터져서 그 맛이 꿀!

Updated at 2016-07-31 11: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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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11:34:55

중화기이면서 중화기를 배신하고 보병들과 다니는 90미리 무반동총을 빼놓으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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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12:43:51

최고 꿀보직이죠
아주 개강추!!
원래 중화기는 구경 클수록 땡보인데
작성자분이 아마 90미리를 못 보셨나봐요


2016-07-31 11:39:33

역시 81이땡보라길래 ㅡㅡ 전낚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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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11:47:49

형님들 안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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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12:29:31

글쓴분 남자분인가요

그냥 꿀보직이라는건 없어요

1
2016-07-31 12:32:14

81mm 박격포가 좋지요
전 훈련 중에 하나 기억 나는게
혹한기 훈련으로
철원에서 춘천까지 포메고 군장메고
왕복 훈련했었는데
가족에 대한 사랑이 깊어집니다.
추천합니다.
아무리 헬조선이라고 해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도 강해질테구요.

1
2016-07-31 12:38:35

702특공연대 나왔는데 말만 거창하지 매우 편합니다. 50명 정도가 한 내무실을 사용해서 넓지만 같이 청소해주는 전우들이 많고요. 힘들때 위로해주는 고참들도 참 많아요. 병사들끼리 관등성명 없는것도 덤이죠.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산에 자주 놀러갑니다. 강원도 첩첩산중 아시죠? 경치 끝내줍니다

2016-07-31 13:21:28

뻥안치고 내년에 군대갈 예정인데 참고할 뻔 했네요

2016-07-31 18:15:53

역시 배려와 존중이 넘치는 훈훈한 매니아

1
2016-07-31 19:29:43

8사단 포병입니다


포탄 나를 때 헬스도 되고 진짜 좋았습니다 몸도 좋아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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