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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5 0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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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Comments
3
2016-07-25 01:43:32

과연 그럴까요? 그런 논리라면 여가부가 여성=약자 논리로 페미니즘에 기여한 것도 맞겠군요?


현대 사회는 방법이 그르면 결과는 절대 정당화되지 않습니다. 모든 방법은 대중의 지지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범법과 부도덕은 절대로 정당화 될 수 없는 사회에 우리는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메갈은 그 기여를 하는 과정에서 범법과 부도덕을 저질렀고요. 그러므로 그 결과는 절대로 단 한톨의 긍정적인 평가도 받아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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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02:11:59

아니, 그 일을 저지른 인간들이 님이 하시는 말씀과 같은 당사자인데 전혀 상관이 없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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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01:53:18

그래서 처벌받는 과정에서 지금 티셔츠 논란이 일어나고 있지요. 재판을 받는 과정도 공평하게 행해져야 하는데 정말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메갈'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변호사비를 대중에게 지원받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2016-07-25 02:05:14

심지어 그 티셔츠 제작자가 워마드 회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증거자료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돌고 있구요.

즉 메갈4는 메갈과는 다르다라는 논리자체도 허물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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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6-07-25 02:14:14

그러니까 모금이 시작된 이유를 제대로 알고 계시냐고요. 변호사비 대주기 위한걸로 이미 증거가 다 드러났는데 반대증거는 하나도 없잖아요?

3
2016-07-25 01:59:01

지금 굉장히 위험한 생각을 갖고 계세요.
메갈측에서 주장하는 소위 '미러링'이 더 큰 가치를 위한 과격한 방법일 뿐이라구요?

살인범의 행동을 따라해서 사람을 죽임으로써 살인의 무서움을 알리겠다. 이 행동에 동의하시나요?
길가다가 누군가 성폭행을 당하고 있으면 그 성폭행범을 성폭행해버리면 문제가 해결되다요?

지금 메갈리아가 하는 일련의 행위들을 통해서 성취하고 싶다는 더 큰 가치가 대체 뭐죠? 남녀차별과 여성혐오의 확대, 남녀갈등, 페미니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유발이면 굉장히 성공적으로 수행중이지만 페미니즘의 그 어떤 측면도 그들이 말하는 소위 '미러링'으로는 달성할 수 없습니다. 악한 행위를 더 악한 행위로 따라해봤자 사회에 악만 늘어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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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6-07-25 02:18:45

?????아니 그렇게따지면 일베랑 소라넷이 저지른 범죄는 뭔데요?

메갈에서 지 가족들이랑 멀쩡한 남정네들 몰카만 몇백건이 나오고 명예훼손감글만 수천개가 떠도는데 뭐가 뭐요?
2
Updated at 2016-07-25 02:23:10

똑같이 보복질하면서 횟수는 상대방이 더 많으니까 나는 괜찮다는 논리를 

어찌 해석해야 할지.
소라넷 없애고 자기들은 소라넷에서 하던짓 하고 있으니 이건 소라넷을 
접수했다고 봐야할지. 이것도 미러링인지.
8
2016-07-25 01:48:49

아까 쓰신 글에 제가 댓글달았는데 아무 답변이 없으시기에 여기에 또 댓글을 답니다.

미러링이란 단어의 유래를 아세요?
미러링은 심리학에서 쓰이는 '상대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따라하는 현상'을 설명하는 용어입니다. 그 어디에서도 현재 메갈이 주장하는 미러링이라는 용어는 없었어요.

그럼 기존에 뭐라고 불렀느냐? 지금 메갈이 하는 일련의 행위를 모방범죄라고 부릅니다. 현행법에서 모방범죄는 처벌 안하나요? 아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소위 '미러링'에 신물이 날 정도로 지겹습니다. 어떤 말을 갖다붙여도 정당화가 안되요.

소라넷을 폐지한게 공로라구요? 근데 왜 메갈에서는 동생 몰카나 성범죄모의가 이뤄질까요? 이것도 소라넷 미러링인가요?

애초에 미러링이라는 정당성을 가지려면 명확하게 따라하는 대상과 행위가 존재해야죠. 메갈이 미러링을 통해 주의를 환기시킨다고 주장하시는데 도대체 그 미러링의 대상이 누군가요? 그들이 주장하는대로라면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이 여성을 혐오하고 조롱하고 모욕하고 범죄를 저질렀습니까? 그게 아니라면 미러링의 대상에게만 향해야할 분노가 왜 대한민국 모든 남성에게 향합니까?

즉 미러링이란 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환상이에요. 그냥 자기 합리화를 위해 내세운 명분를 왜 긍정적으로 다른 시선으로 봐야하는 겁니까?

그리고 그들의 행위가 대한민국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을 과격한 방식을 통해 이끌어냈다구요? 그럼 일베는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고 소라넷는 페티즘에 대한 관심를 이끌어냈나요? 아니죠. 정확히 그 반대입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바보같은 결정을 한 겁니다.

메갈만 쥐잡듯이 잡는다는 표현에서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일베하다가 직장 잃고 고소당한 수많은 사건은 잊으셨나요?

WR
2016-07-25 01:58:08

미러링이라는 말의 유래는 몰랐습니다. 다만 사회적으로 미러링이라는 말이 쓰이고 그 개념이 무엇인지 아신다면 굳이 태클거실만한 사안은 아닐테지요.

정확하게 말하면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이 아닌, 사회에 만연해 있지만 사람들이 인식못하는 여혐현상에 대한 관심과 여성인권의 향상이겠지요. 일베와 소라넷을 비유하신건 무슨뜻으로 하신건지 모르겠네요.

일베가 속된말로 '병신'취급을 받아온거 맞습니다만, 제 체감상 이렇게 많은 '공격'을 당해온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페북이나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은 '병신취급' 그 이상의 뜨거움인데요..

2
2016-07-25 02:03:17

사회에 만연해 있지만 사람들이 인식못하는 여혐현상에 대한 관심과 여성인권의 향상이겠지요.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예시를 들어주세요.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WR
2016-07-25 02:19:50

작게 말하면 배우 류승룡이었나요? 여배우의 덕목이 애교와 기다림이다 와 같은 발언을 꼽을 수 있겠네요. 여성에 대한 프레임부터 해서 여성을 성적대상으로 인식하는 **대 단톡방 사건같은 것과, 지겹도록 벌어지는 여성 몰카 등등이 있겠네요. 이에 대해서는 여성분들이 여자의 입장에서 더 와닿게 작성한 내용이 많으니 찾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1
2016-07-25 02:23:07

아니 무슨 지 취향도 못말합니까? 남배우에 대한 신체(몸매발언)이나 카리스마 그런것도 다 성차별이겠어요. 

어휴 몰카 하면 메갈이 최고 아닌가요? 자기 동생들 몸매부터 시작해서 성기까지 몰카가 릴레이식으로 올라오는 그곳이요. 그건 범죄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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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7-25 02:33:37

그럼 뭐라고 말하면 여혐발언이 아니죠? 여배우의 덕목은 없다 라고 말해야하나요?  답답하네요. 그렇게 따지면 이 세상에 할 수 있는 말은 없습니다. 나는 남편은 적어도 연봉 5000이상은 됐으면 좋겠다. 집은 해왔으면 좋겠다 이런것도 전부 다 혐오발언이죠. 지금 문제는 글쓴분이 메갈과 일베에 대한 잣대를 다르게 들이대고 있다는 점입니다. 똑같은 혐오발언을 해도 일베는 개쓰레기 말종, 메갈은 쓰레기지만 이유가 있음 이렇게 말하시니까 공감을 못받으시는겁니다.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은 하셔야죠.

WR
1
2016-07-25 02:38:35

남편이 연봉 5000이상 됐으면 좋겠다랑, 남자가 연봉5000은 벌어야 한다는 다른 말입니다. 나는 애교많은 여배우가 좋다라는 말과, 좋은 여배우의 덕목이 애교 혹은 미모 라는 말 역시 다르구요.

1
2016-07-25 02:43:47

부부생활프로그램 이나 신혼부부 인터뷰한 영상보면 남자가 혼수는 해와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대답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럼 저는 이분들을 보고 아 사회에 남혐인식이 만연해있구나 이렇게 생각해야 하는겁니까? 이건 일종의 남자혐오 현상이죠?

WR
2016-07-25 02:46:37

그 역시 잘못된 관념 맞습니다. 다만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것에 비해 여성이 당해왔던 범죄나 차별 등이 훨씬 크기에 여혐문제가 대두되는것이구요.

3
2016-07-25 02:47:56

마지막으로 댓글달고 정말 빠지겠습니다. 지치네요. 잣대를 다르게 들이대지 마세요. 메갈은 이유가 있어서 일베는 이유없이 생겼나요? 둘 다 인종차별자에 쓰레기에 불과합니다. 어느 한쪽이 필요악 필요선이 아니라는 말이죠. 역시는역시님이 말씀하신 기준대로 하면 남자혐오현상도 끊임 없이 이어져오고 있었던거에요. 남자는 과묵해야한다, 태어나서 세 번 울어야한다 이런 장난으로 하는 말도 전부 남자혐오 현상이 되겠죠. 이런 부분은 침묵하시면서 메갈이 하는 말은 긍정적인 면도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반발이 생기는겁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로 페미니즘은 완전히 망해버렸어요. 관심없던 남성들까지도 부정적이 됐습니다.

4
2016-07-25 02:26:47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 울어야 하고
입이 과묵해야 하며
결혼할 때는 집을 장만해야 한다.

한 번이라도 위의 말들에 대해 '남혐'이라는 이름이 붙은 적 있습니까?

티비에서 남자 복근에 열광하고 남자연예인 엉덩이는 아무 거리낌 없이 만져대는 걸 보고 '남혐'이라고 주장한 적 있으세요?

같은 상황에서 여성이 당하는 것만 여혐이고 성차별이라고 인식하는 관점이야말로 진짜 성차별 아닙니까?

류승룡의 발언은 그릇된 성관념과 선입견의 문제에 가깝죠. 그리고 성범죄가 어째서 여성혐오에 포함됩니까? 지금 본인은 여성혐오의 당위성을 주장하기 위해 너무 광범위한 내용을 끌어들이는 실수를 저지르고 계세요. 그게 요즘 메갈리아가 저지르고 있는 실수이기도 합니다. 이래서야 일반적인 시민의 공감를 이끌어낼 수가 없잖아요.

WR
2016-07-25 02:41:34

그 역시 남성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이 맞으며 개선해야할 부분입니다. 다만 사회전체의 큰 틀에서 봤을 때 여혐의 사례가 훨씬 많았고 남혐이란 단어가 사용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크게 봤을때 차이가 나는 것을 좁히자는 의견에, 작게 보니까 여기도 불균형이 있는데 왜 이건 언급 안하냐는 말은 의미가 없습니다. 둘다 고쳐나가야 할 문제인거죠.

3
Updated at 2016-07-25 02:48:47

본인이야말로 '일베나 소라넷에서는 더 많은 범죄를 저질렀는데 왜 메갈에만 비난을 가하느냐'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지금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게 메갈리아의 비상식적인 행동인데 말이죠.

본인의 논리로 본인을 비판하는 이런게 미러링이죠.

1
Updated at 2016-07-25 02:30:20

이게 여혐의 예인가요? 진짜 납득이 안가네요. 여배우의 덕목이 애교와 기다림, 여성을 성적대상화하는게 여혐인가요? 그럼 여배우가 남배우는 자고로 ~~~해야한다고 하면 남혐이고 한 방송에서 여자들이 앤디를 둘러싸고 온몸을 미친듯이 만져대던건(여성이 대상이었다면 있을수도 없었던 일) 남혐이었겠네요?

1
2016-07-25 02:03:47

지금 사회적으로 쓰이는 미러링이라는 단어 자체가 메르스 갤러리에서 편의에 의해 만들어낸 지극히 자의적인 단어니까 태클을 거는거죠. 본인들이 주장하는 선기능이 애초에 환상이란 겁니다.

사회에 만연한 여혐이라는데 그게 대한민국 모든 남성의 죄인가요? 대답좀 해보세요. 미러링의 대상이 대한민국 전체 남성이냐구요.

그리고 미러링을 하면 정말 그 대상이 하는 행동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나요?

아마 제 질문에 대답 못하실 겁니다. 왜냐? 미러링이라는가 자체가 메르스 갤러리에서 아무런 근거나 논리도 없이 자기 합리화를 뉘해 만든 용어에요. 미러링이 선기능이 있을 거라는 기대 자체가 이미 메갈리아의 선동의 결과물이니까요.

이렇게 온갖 추태부리며 사회의 악으로 떠오르면서 관심을 받으면 이게 긍정적인 논의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페미니즘이라는 단어 자체가 오염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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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6-07-25 02:28:13

당연히 부당하죠

그럼 나는 그런 짓을 한 적이 없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사람도 아닌가요?
권리도 없고요? 법 안에서 보호받지도 못하고요?
무슨 페미나치같은 발언입니까?
1
2016-07-25 02:35:58

저야말로 제 글을 읽으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왜 제가 묻는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도 안하고 기피하시죠?

단언컨대 단 한 번도 상기의 질문에 직접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한 사람을 못봤습니다.

다시 묻습니다. 만연한 여혐을 아주 명백한 남혐으로 미러링해서 확대재생산하면 문제가 해결되나요?

남성들은 본인들이 메갈리아로부터 받은 혐오를 다시 미러링해서 여성혐오로 돌려주면 정당화되는건가요?

WR
2016-07-25 02:49:44

재생산이 문제의 해결방법이라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본문에도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메갈의 행태는 공감받기 어렵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면받아왔던 여혐문제를 수면위로 올린 것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석이 될만한 일이죠. 논의도 안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거니까요.

마지막 문장은... 현재 성 간의 불균형을 크게 인지하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위에 쓴 댓글에 마지막 부분을 다시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2
2016-07-25 02:57:12

아 저 말고도 많은 대답을 하시느라 힘드실테니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외면받아왔던 문제를 수면위에 끌어올럈다고 해결의 초석이 될 것이란건 너무 호의적으로 이 사태를 보시는 관점입니다.

차라리 언급도 안되던 상태로 두는 것이 모든 이의 혐오감과 분노를 자아내며 화제가 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의 페미니즘 운동을 한 번 알아보시는게 좋겠네요. 만약 한국이 위의 절차를 따라간다면 메갈의 자칭 페미니즘 운동은 솓 어마어마한 역풍만 불어오고 끝날겁니다.

사회의 지지와 동의를 얻지 못하는 이슈화가 어느 도움이 될까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되지 않고 성공하지도 못합니다. 터키 대통령의 장기독재와 이슬람 극단주의를 막는다는 명분하에 일어난 쿠데타가 실패했습니다. 시민들이 등을 돌렸거든요. 그리고는 수많은 사람들이 숙청되어 당분간 터키의 민주화는 더 어려워졌습니다.

이러한 모양새로 페미니즘을 공론화시킨다는 건 이후에 풀어야할 숙제를 남기는 것이 아니라 페미니즘 논의 자체를 점차 금기시시키는 행위일 뿐입니다. 글쓴이께서는 조금이라도 페미니즘에 힘을 보태고 싶으시다면 메갈의 미친 행동들에 조금이라도 동의하지 않으시는편이 현명한겁니다.

WR
2016-07-25 03:40:50

지금 말씀은 충분히 수긍합니다.. 사실 댓글이 생각 이상으로 많아서 대응은 커녕 읽기도 어려운 상황이네요 ㅠ

아마 이 댓글이 이 글에 다는 마지막 댓글일 것 같습니다.

댓글 써주신 분들 중에 대부분이, 범죄행위가 정당화가 가능하냐고 묻는 내용인 듯 합니다. 정말 아쉬운 부분인게, 그런 행위에는 반대한다고 본문에 적어놨다는 것이죠. 저 또한 고기파티니 한남충이니 하는거 보면 역겹고 이런게 무슨 여성인권 신장인가 싶습니다.

다만 저는 여성들이 과격한 방식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그것이 가져온 긍정적인 결과 또한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글을 적은 것입니다. 사회의 지지를 언급해주셨는데, 제 생각에는 이런 방법이 아니었으면 이 문제는 한참 후에야 논란이 되었을 것 같았구요.

그런 의미에서 '결과'조차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상당히 걱정됩니다. (저는 이런 대립구도의 근본적 원인은 남성이 아무래도 여성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워서라고 보고, 여러 반박댓글을 남긴 것도 그때문입니다.) 저의 관점과는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페미니즘에 등을 돌린 상태이며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니까 말이죠.

마지막으로, 러셀님과의 대화와는 관련이 없지만, 저는 여성들이 지금보다 한국에서 더 맘편히 살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다 표현하진 못했지만, 여성들은 지금도 엄청난 성희롱을 당하며 살고 있고, 범죄에 노출되어있으며 성적대상화 되고 있습니다. 강력범죄 피해자의 90프로가 여자이고 우리나라에서 성폭행 가해자는 100프로 남자였으며 데이트폭력이나 스토킹 같은 사례는 주위 사람들한테만 물어도 비일비재합니다. 어디선가 개인이 경험한 여혐 사례를 적어놓은 글을 봤는데 몇십가지가 넘어가더군요. 특정 성별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는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즐거운 매니아 되시길..

1
2016-07-25 02:27:30

당연하죠. 일베는 나타나기만 하면 바퀴보다 더 한 취급을 받고 누구나 일베는 박멸해야 할 해충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 누구도 일베를 옹호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까이지 않았던 게 아니라, 까이는 것이 두려워 사람들 눈에 띄는 곳에는 감히 나오지도 못했던 겁니다.


메갈은 스스로 미러링이니 할 만큼 일베와 똑같거나, 더 심한 행동을 하고 있음에도 몰지각한 자들이 그들의 행동에 조심스럽게, 혹은 과격하게 지지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남들 눈 앞에 나서는 걸 두려워 하지 않고, 그래서 더 까이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Updated at 2016-07-25 05:18:59

일베가 메갈만큼이나 공격을 당한것 같지가 않다고요?

일베 인증했다가 짤린 케이스가 공격을 당한것 이상아니었나요?

일베하면 인간쓰레기 취급하던게 불과 몇년전일이고 메갈과 비슷한 취급인데요?

기억을 못하시는건지 공격의 기준이 편협한건지 모르겠네요.
메갈 티셔츠를 입는것과 일베 인증한것과 "비슷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뎁쇼?

코멘트들 읽어보니 알만하네요.
그냥 답정너로 일관하실꺼면 왜 글을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2016-07-25 02:07:38

미러링의 유래는 정신분석학의 미러링 개념이 아닙니다. 사이트의 내용을 자동으로 백업하는 미러 사이트에서 온거예요. 물론 지금은 완전히 신조어처럼 쓰이고 있긴 합니다.

2016-07-25 02:58:36

무척 공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인권과 소수자들에 대한 인권향상은 분명 있어야합니다.
아직 많이 모자란게 사실이죠. 
여전히 주위에는 본인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남존여비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분명 바꿔야할 문제들이죠.
하지만 지금의 메갈이라고 하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되요.
분명 그 시작은 순수한 의도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분명 좋은 담론들도 나왔을 것이구요.
하지만 미러링을 전가의 보도처럼 쓰는 작태의 상황에 대해서는 눈살이 무척 찌푸러집니다.
심리학에서 미러링은 상대와의 친밀감을 생성해 신뢰로 이어지게하는 기법입니다.
지금처럼 혐오에 혐오로 맞선다는 개념이 아니라요.
악에 악으로 맞선다는게 얼핏보면 그럴듯하고 무척이나 매력있게 다가옵니다.
(무엇보다 무척 쉬워보인다는게 문제죠.)
하지만 그런식으로는 공감을 얻기도 힘들뿐더러 일시적인 스킬이 아니라
만능열쇠처럼 매번하는 도구로서의 무한 미러링이라면 대중의 공감과 변화보다는
분노와 규탄이 앞서겠죠. 
지금 현재 사람들이 말하는 미러링은 미러링이 아니라 그냥 자기 합리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게다가 그 대상이 전국민의 남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면 지지보다는 욕을 먹기가 더 쉽죠.
범죄자에게 행하는 미러링도 아니라 불특정 다수들을 향한 미러링이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요.
극단적으로 개인이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하는 미러링은 분노만 일으킬뿐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4
Updated at 2016-07-25 01:51:41

이 글이 메갈의 일방적 주장을 반복한 것 외에 어떤 새로운 논리나 논쟁 점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종합하면 여혐은 절대악, 남혐은 필요악 정도로 요약이 되겠네요.
어차피 마지막 줄에서 서로 논쟁이 무의미 함을 밝히셨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2016-07-25 01:50:01

왠지 파이어가 예상됩니다. 

3
2016-07-25 01:54:22

저는 이런 류의 논리를 보면서 생각하는데 우리 시대의 남자들이 얼마나 여자 혐오를 했길래 메갈류의 쓰레기같은 소리를 가지고 미러링이라는 이름 아래 비견되야 하는건가 싶네요.

WR
1
2016-07-25 01:59:55

사실 이 문제의 가장 핵심이 그것입니다. 여성들의 처지에 공감하는 것. 그거에 대해서는 제가 자세히 언급드리진 않았고, 여자가 아닌지라 와닿게 작성하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검색해보면,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여혐현상을 정말 와닿게 느끼실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나.

2
2016-07-25 02:04:52

참고한 자료나 사이트가 있으시면 제시해 주실 수 있는지요. 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WR
2016-07-25 02:25:02

위에 변태샷노비츠키님 댓글에 간단한 예를 들었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4
2016-07-25 02:09:21

이런 주장 하실때는 분명한 근거를 가져오셔야 합니다. 여성이 요즘 무슨 차별를 당했는지 말이죠. 이렇게 포괄적으로 말씀하시면 , 듣는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데 여성혐오자가 된 기분입니다. 예시를 부탁합니다.

2
2016-07-25 02:09:40

일일히 답변 못하실 거면 자기 유리한 답변에만 답글 달지 마세요. 일을 저질러놨으면 책임을 져야지 파이어 내놓고 무슨 댓글을 계속 달고 계신건지 정말 무책임하네요

3
2016-07-25 01:54:45

평등을 위해서 누군가를 조롱하고 범죄를 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뭐시기나 메뭐시기든 다 싫어합니다.
물론 극단적인 행동을 하면서 그동안 이야기 되지 않았던 문제들이 수면위로 올라왔지만 인종차별주의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회는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는데 사람들은 과거 경험을 기반으로 사고하니 진통이 있는 건 당연합니다. 다만 공격적으로 행동하고 범죄를 일으키는 것은 놔두어선 안되겠죠.
저는 다만 세계대공황과 2차 세계대전 시기에 있었던 혐오, 극단적인 인물들의 출현이 있었던 것을 비추어 어려운 경제시기에 극단적인 혐오로 이어질까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계속 되면 앞으로 이와 관련된 범죄, 혹은 전쟁으로까지 이어지기에 무척 위험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WR
2016-07-25 02:03:04

어떤면이 인종차별주의인지 여쭙고 싶네요..

마지막 문단은 상당히 공감합니다. 글의 밑부분에 적었듯이 메갈이 가져온 문제점들의 해결이 앞으로 중요한 과제가 될 것 같네요.

2
2016-07-25 02:11:39

남성 혐오,여성 혐오를 주체를 다른 것을 보면 이민자 혐오, 유대인혐오, 이슬람인 혐오, 기독교인 혐, 등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성별, 종교, 출신지 등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순간부터 이미 차별주의자인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3
2016-07-25 02:15:05

갓양남, 씹치남부터가 인종차별적인 의미 아닌가요?

3
2016-07-25 02:03:01

자려고 누웠다가 직접 컴퓨터까지 키게 해주셨네요.

괴물과 맞서다가 괴물이 된 집단이요?? 글쓴이님의 논리대로라면 중국의 문화대혁명도 정당화가 되겠네요. 6.25를 고기파티라고 말하고, 스스로를 페미나치라고 하는 종속들을 이해해달라는건 보통사람의 두뇌로는 도저히 상상할수가 없네요

WR
2016-07-25 02:05:28

에구.. 글을 부분적으로 읽으신건지..ㅠㅠ 저 또한 그러한 행위들에 공감을 못한다고 적어두었습니다. 그런면에서 메갈의 최근 행태는 더욱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이 현상을 단편적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적은 글입니다.

3
2016-07-25 02:09:07

미러링이라는 희대의 미친짓을 긍정적인면으로 생각 하시는거 자체부터 글쓴이님 생각을 정말 이해할수가 없네요.

2
2016-07-25 02:29:02

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나치즘(파시즘)도 긍정적인 면이 있을 수 있으니 한 번 토론해보자.'고 하신 것과 똑같은 말입니다.

1
2016-07-25 02:03:49

일베가 어떤 취급을 당했고, 당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저 메갈리아 사이트 회원들의 행동에 대한 처분도

어떠할지는 스스로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더 큰 목적과 가치를 위해,  무슨 짓을 하던 상관없지만, 그에 따른 사회적/법적 대가는 치르기 바랍니다.

2
2016-07-25 02:04:01

이런분들 논리는 항상똑같아요 우리는 피해자였고 지금도 피해자니깐 우리가 니들때리고욕하는건 정당한미러링이야! 이겁니다 무슨말을해도 이논리로 귀결이되니 매우허탈하죠

2016-07-25 02:04:03
분명 메갈의 순기능도 있었습니다.
소라넷 폐쇄, 몰카 공론화 같은 것들이요.
다만 이제는 무엇을 위한 메갈인지 알수없게 됐네요.

적당한 수준의 미러링이였다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위안부 할머님들, 세월호 희생자들, 6.25 참전 용사들,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투사분들..
절대로 건드려선 안됐습니다.
나 살자고 다른이의 아픔을 건드리는게 제대로 된 일입니까?
그래놓고 이해해줘 우리도 힘들어서 그랬어~
말입니까??? 자신들보다 더 힘든 처지에 있는 사람들 아픔 건드리는게???

메갈은 일베를 미러링 했다고 하는데
일베에서 추악한 행동을 한사람들은 법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행동을 미러링이라는 방식을 통했다고 해서
범죄가 아니라는 생각은 말아야할겁니다.

그리고 페미니즘에 대해 메갈조차 오해하는게 있는데
페미니즘은 여성우월주의가 아니라 남녀평등주의 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4
2016-07-25 02:07:36

혐오를 혐오로 돌려준게 긍정적이라구요?
정말 소름돋는 발상입니다.
혐오를 남성들이 잘 돌려 받았으니 이제 더 큰 혐오로 여성들에게 돌려줘야겠군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1
2016-07-25 02:09:59

진짜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입니까 비꼬는 말입니까?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
2016-07-25 02:21:22

저까지 싸잡아서 끌어내리지 마세요.
저는 당신같은 생각이 소름돋는다고 말했습니다. 눈눈이이가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면 현대 사회에 살지 마셔야죠. 살인자들을 직접 죽여서 처벌하고 성범죄자들은 성폭행으로 단죄하실건가요?

당신의 글에 불이 붙은 건 말도 안되게 위험한 생각을 하고 있는 걸 겉으로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
2016-07-25 02:31:10

혐오를 느끼는 것 자체는 말씀하신대로 감정일 뿐이죠. 문제는 혐오를 일으키는 행동을 아주 당당하세 자행하는 것에 있습니다. 바로 이 글처럼요. 누굴 죽이거나 강간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이들의 혐오감과 불쾌감을 불러일으켰죠.

혐오감을 즐기고 놀고 싶으시면 혐오감을 즐기는 다른 무리와 어울리세요. 여기 있는 사람들중에 당신을 제외한 누구도 혐오감을 유희의 대상으로 즐기지 않습니다.

1
2016-07-25 02:41:01

..혐오의 감정을 유희하는 곳이 메갈이군요..

결국 페미니즘이 아니라 유희..

좀 서글프네요.
그래도 매니아에서도 반박댓글 받으면서도 생리대 가격 올리는거에 반대한거나,
여성관련범죄등이 나올때등에도 주위의 여자지인들 생각하면서 열올린거나..

결국 남성을 혐오하는 감정을 유희하는 곳을 옹호해주는거 밖에 안되었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
2016-07-25 03:06:23

진지빨고 우리는 페미니즘 운동중이야라고 모든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외치고 있기에 더 많은 논쟁과 비난을 낳는 것 아닙니까.

논의와 협의를 위해 입을 연게 아니라 비난과 욕설을 위해 입을 열게 한 게 성과는 아니죠. 그건 과실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어떻게 혐오가 늘어난거에 기쁨을 느끼시는지 아마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인간이라면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적어도 이 사태로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신다니 메갈리아의 순기능이 존재하기는 했네요.

1
Updated at 2016-07-25 03:22:09

2차세계대전의 홀로코스트,이스라엘-팔레스타인 등도 혐오감정으로 인해 벌어진 비극이죠.

이번 댈러스 총격사건도 혐오감정으로 벌어진거고요.
일방통행하던 혐오가 쌍방향이 되었다?
여혐이 어떤 사건들이 터지지 않고는 견딜수 없는 지경까지였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요,어쨌든 그 끝이 어디까지 치달았는지는 위에 사건들처럼 증명이 되겠네요.화합이 아닌 쌍방향의 혐오..

무슨 스탠스인지 잘 알겠습니다.
저는 혐오를 유희로 받아들이는 것을 이해할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 않은데
서로 상대편을 이해 못할것 같네요.

메갈이 많은 한국남자들의 입을 열게 한 성과?
예, 자기들을 옹호해주던 많은 남자들을 돌아서게 한 성과는 있겠네요.
즐겁지 아니한가?
예, 저는 즐겁지 아니하고 좀 벙찌고 여성에 대한 우호적인 생각이 좀 바뀌게 되어 복잡하네요.
1
2016-07-25 03:19:50

굉장하네요...한편으로 화도 나고요.
성적객체가 되는 고상한 층위의 감정....
평소에 남성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건지 모르겠는데
부디 남성혐오를 멈춰주세요

1
2016-07-25 02:42:25

혐오는 감정일뿐이면 여혐도 문제가 없고 여혐에서 시작되는 범죄만 처벌하면 되는건가요
일베는 아주 훌륭한 놀이터였나보군요....

2
2016-07-25 02:10:39

이건 신고감입니다

3
2016-07-25 02:10:27

그러면 남성들이 메갈에게 받은 혐오감을 똑같이 돌려준대도 동의하시는 군요.

정말 극과극은 통하는 것 같습니다. 일베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4
2016-07-25 02:11:34

이 댓글을 보니 실감이 납니다. 진짜 이 나라 위험하네요. 혐오의 나라입니다. 혐오의 사회네요.

3
Updated at 2016-07-25 02:19:37

미러링이 성공했으니 이제 그들처럼 전과자들이 되면 되겠군요.

자신을 희생해서 사회를 바꿔놓으려는 고귀한 정신은 높이 삽니다.
1
2016-07-25 03:24:26

와 사고자체가 소름돋네요 혐오를 혐오로 돌려주다니....

4
2016-07-25 02:04:49

저는 참 이상한 게, 왜 굳이 단어를 "여성 혐오" 라고 해야만 했을까 생각이 듭니다.


혐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사전의 뜻 그대로, 무언가를 매우 싫어하고, 미워하고, 꺼려하고, 피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많은 사람들이 "너 역시 여혐이야." 라고 말했을 때, 굉장히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니 나는 여자 좋아하는데? 여자 싫어하지 않는데?" 라고 반론할 수 밖에 없죠.

그런데 지금 메갈리아 뿐 아니라 최근 여성 혐오에 대한 개념은 사전 그대로의 여성 혐오가 아니라, Misogyny의 개념을 끌어와 여성 혐오라고 하고 있거든요. 여성의 타자화, 객체화, 대상화..
이러한 용어를 쓴다면 저 역시도 어쩔 수 없이 완전하게 자유로울 순 없겠다.. 란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용어 자체의 정의도 서로 다른 마당에 왜 굳이 "여혐여혐" 하면서 쓸데없이 자극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굳이 저 내용을 "여성 혐오"란 단어에 때려넣었는지도... 정말 네이밍 센스 후지다.. 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됩니다.

1
2016-07-25 02:59:32

미소지니에 대한 번역의 문제 같습니다.
미소지니가 우리말로 대체되기엔 애매한 감이 있죠. 우리말 그대로의 여성혐오와 혼재되고 혼동되는 것 같습니다.

4
Updated at 2016-07-25 02:13:26

이번 일 훑어보면서 어떤 페미니스트 강좌 하시던 여교수님이 이번 사건을 두고하셨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여성의 인권 신장운동은 여성인권을 신장하는데에 목적을 두지 남성을 폄하하고 깎아 내리는데에 있지 않다.'

이 나라의 많은 남자들이 여성에 대한 혐오가 너무 크다구요?
당장 이 매니아만 하더라도 여성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옹호글이 먼저 올라왔었습니다.
그런데 요새들어 이런 문제들이 터져도 조금씩 옹호글보다 비판글이 올라오는게 많아졌습니다.
수년전만 하더라도 여성 옹호글이 더 많았습니다. 
괜히 미러링 한다는 모 사이트에 x선비라 불린게 아닙니다.

왜 이런 비판 여론이 지금 말하는 메갈등의 사이트가 목소리를 내면서 나왔는지 아직 모르시는것 같네요.

지금 소위 말하는 메갈이라는 곳에서 하는것은 페미니즘,여성인권 신장 운동이 아니라 그냥 남자 혐오 혹은 남자의 인권을 깎아서 자기보다 아래로 두겠다는 걸로 밖에 저는 안보이네요.
3
2016-07-25 02:07:41

근데 이런 메갈 옹호글의 시작은 항상 '사회 구석구석에 만연해있으나, 대개 사람들은 문제라고 인지하지 못하고있는 여혐에 대항하여' 라고 이던데, 도대체 우리 남자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어떠한 파렴치한 여혐 행위들이 행해졌길래 메갈, 워마드의 질 낮은 행동들이 정당화 될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3
2016-07-25 02:09:34

일베들은 자기들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죠. 하지만 메갈리아 이하 페미니스트라 자칭하는 사람들(이하 메갈)은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죠. 그게 대대적으로 공격을 받는 것과 그렇지 않은것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메갈에서 6.25전사자분들을 비하하고 방치했죠. 그것만으로도 대한민국에서 무언가 주장할 권리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민주주의?평등? 그런 고귀한 가치를 함부로 꺼내지 말아주십시오. 그냥 그곳은 여자일베입니다.
방법이 잘못 됐어도 한참 잘못됐습니다. 이렇게까지 사회분열을 조장하면서 평등을 외칠 권리는 그들에게 없다고 봅니다.

5
Updated at 2016-07-25 02:15:48

아... 이건 좀 아닌것같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 따라서 메갈워마드가 미러링이라는 명분으로 온갖 패드립을 치고 다니면서 공론화시켰으니 페미니즘에 기여했다' (목적이 페미니즘이었는지 그냥 놀이터가 필요했었는지도 불분명합니다) 라는 논리신데 한번 곰곰이 생각을 해보세요. 저게 타당한지요.


님이 알고있는 메갈 워마드와는 다르게도 실제 메갈 워마드는 본인 입맛에 맞는 '재밌게 놀수있는' 화제에만 접근합니다. 단적인 예로 최근 충격적인 집단 윤간사건이었던 신안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죠. 소라넷도 그냥 자기들 입맛에 맞는 재밌게 놀수있는 화제여서 그 난리를 친것뿐이었죠. 꿈보다 해몽이라고 메갈 워마드의 아무 생각없이 재밌어서 하는 행위들에 엄청난 의미를 부여하시는것같습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일베는 박정희 독재 찬양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한번 공론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을수있는겁니까?


메갈은 창립초기부터 남성의 성기를 자른 사진을 돌려보고 

남자어린아이를 보며 따먹고 싶은 사람 같이 따먹자며 웃고떠들었으며

남자직장상사등에게 커피에 부동액등을 섞어 천천히 죽이자는 살인모의 아이디어까지 서로 공유하던 집단입니다.


메갈 워마드가 하는 행위에 의미를 부여하시는 시점에서 사실에서 벗어날수밖에 없는 주장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2016-07-25 02:13:31

제발 적당히 하시고 글 삭제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긴 님 파이어 내고 싶다고 막 파이어 내는 곳이 아니에요
4
Updated at 2016-07-25 02:19:50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284130&s_no=1284130&page=1

이딴 것들을 소위 유쾌한 여성혐오 운운하면서 여권 신장의 아이콘으로 끌어올리는 진보들을 보니 한국의 페미니즘 수준도 참 알만 합니다.

5
Updated at 2016-07-25 02:20:24

위에도 글이 올라왔지만 애당초 메갈이 '미러링을 통한 여혐의 심각성을 알리고 블라블라블라' 이런 목적의식을 가지고 만들어진 사이트가 아니죠. 그 사이트에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해봤자 slrclub이 왜, 어떻게 공중분해 됐는지 알 사람들은 다 아는데 말입니다. 소라넷 폐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구요? 그리고 나서 자기들이 다시 미러링하던데 이건 무슨 경우인가요?



4
2016-07-25 02:24:03

혐오의 정당화, 폭력의 정당화를 아무리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대중이 보았을때 부정적으로밖에 느껴지지 않는 수단을 사용했으니, 그 대가를 치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로고의 모양처럼(?) 절대로 교차하지 않는 평행선을 달릴 뿐이죠.

솔직한 심정으로 그 좋은 용어 "페미니즘" 에 뭐 묻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6
Updated at 2016-07-25 02:25:31

6.25 참전했던 분들 모욕하거나 안중근 의사 모욕하는게 여혐에 대한 환기와 무슨 상관이 있는것이죠?

2016-07-25 02:28:42

추천 드리려다 신고를 눌러버렸네요 바로 옆에 있어서 죄송합니다.

2016-07-25 02:47:07

괜찮습니다.

7
2016-07-25 02:26:46

일베를 따라하겠다면 일베 취급당하면 됩니다.

2
2016-07-25 02:30:22

이런 의견이 올라오고 거기에 동조하는 의견이 있다니 좀 당혹스럽습니다.

2
2016-07-25 02:30:42

성차별은 존재 하는게 분명하다는게 제 생각이고 그건 강자에서 약자로 흐르는 것인 거 까지만 수긍하겠는데
그들이 주장하는 '미러링'은 그 성차별적인 사람들이 아니라 어린이나 성소수자라는 다른 약자를 향합니다.
미러링 자체도 문제가 많지만 저는 이게 제일 말이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게 제일 '역겹습니다.'

WR
2016-07-25 02:32:46

예상은 했지만 너무도 많은 댓글이 달리네요 ㅠㅠ 폰으로 작성하고 있는 것이라 더이상 일일히 달아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언급하시는거에 대해 짧게 말씀드리고 가자면,

글 내용을 다시 한번 읽어주세요. 메갈의 범죄 행위따위의 것을 정당화 하려는게 아닙니다. 그 범죄행위는 그 자체로 잘못됐다고 저도 생각하고 본문에도 언급드렸습니다.

다만 메갈을 단순히 그 표현과 방식에만 주목해서 이해할 것이 아닌, 상황맥락을 고려해서, 여혐문제 개선에 기여한 바도 없지 않다고 말하고자 한 것이구요.

좋지못한 결과를 가져올것 같다는 우려또한 마지막에 표명했습니다..ㅠ

대부분 달아주신 댓글에 대한 답이 본문에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6
Updated at 2016-07-25 02:41:13

님의 주장과는 다르게 여혐문제개선에 기여한게 없고 악영향만 끼쳤기때문에 다들 반발하시는겁니다.

메갈워마드의 그저 재밌어서 하는 더럽게 노는 행위에 굳이 왜 거창한 의미부여까지 해가시면서 메갈워마드가 여혐문제에 기여했다고 주장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걔네들은 괴물에 맞서다가 괴물이 된게 아니라 처음부터 괴물에 맞선적도 없는 단지 놀기위해 탄생한 괴물이었어요.

4
2016-07-25 02:40:22

마지막으로 댓글 달고 빠지렵니다. 뭉뚱그려서 말하지 마세요. 표현과 방식에 주목을 해야죠. 살인모의에 ,  아동포르노에, 6.25 전사자 분들 모욕에 상황맥락에 고려해도 이런 표현 절대 정당화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여혐문제에 개선했다고 하시는데 대체 어떤 부분에서... 메갈의 행동을 통해 와 우리 여성차별하면 안되겠다. 바른 말했네 우리가 개선해야겠다 이런 반응이 나오기는 했나요?

6
2016-07-25 02:40:41

본문엔 아무 것도 없어요. 아무 것도... 논쟁을 하려거든 논리가 있어야 하는데 논리 없이 본인 취향 고백만 하셨으니 이런 참담한 결과를 낳는 겁니다. 이건 주장도 아니고 생각도 아닌 그냥 취향고백이에요. 본인 스스로도 답할 수 없는, 논리적 배경이 없는. 감당할 수 없는 주제로 파이어 만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4
2016-07-25 02:41:38
역사적으로 볼 때,
일제도 상황맥락을 고려해서, 철도를 놓고, 근대화도 하려는 등 우리나라의 개선에 기여한 바도 없지 않습니다.
그 의도가 전혀 *우리나라의 근대화* 자체에 놓여있지 않다는 게 문제죠.
3
2016-07-25 02:47:19

모순입니다. 그 표현과 방식자체가 님이 정당화하지 않으려는 그 범죄적 행위입니다.
애초에 이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려 한다는 것 자체가 웃긴일 인것 같습니다.
이건 생각이 다른것이 아니라 틀린것입니다. 좀 적당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Updated at 2016-07-25 02:48:16

정당화 하려는게 아니라구요? 이미 정당화 하셨습니다.

범죄행위는 범죄다 그치만 더 큰 범죄행위를 잡은 공로성이 있고, 그 정도의 분노표출은 단순히 불평등한 사회를 개선하기 위한 필연적인 모습이다.

라고 주장하시는데 어떻게 정당화가 아닌가요.

그런데도 작성자님은 다르게 보는 사람에겐 더 할 말이 없다는 스탠스를 취한다면 결국 자신의 의견를 주장하기 위한거지, 매니아 내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의견을 주고 받자는 모습은 아닌 듯 합니다.

 

3
2016-07-25 02:35:48



이젠 미러링할 게 없어서 나치까지 미러링하는군요. 이스라엘인들을 탄압했던 나치를 미러링하겠다는 건 남혐, 여혐의 레벨을 넘어선 것 같은데 말이죠.
2
2016-07-25 02:36:19

전형적인 메갈의 용어혼란전술과 물타기 같습니다만...


메갈이 '여성의 인권신장을 위해 어쩔수 없이 우리 손을 더럽히자!' 같은 숭고한 마음으로 
대척점에 서있는 일베를 미러링한 것이라고 믿고 계시다면 작성자분께서 무척 순진하신 것입니다.

메갈리아는 본래 디시인사이드 메르스 갤러리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이갈리아의 딸들 이라는 책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그건 이후에 갖다 붙인것이고
메르스 갤러리 이용자를 뜻하는 메겔러에서 나온 말이죠.
그러면 이 메르스 갤러리는 무엇인가 하면
디시인사이드 에서 메르스사태때 만들어낸 신규 갤러리입니다.

초기의 메르스갤러리는 남혐 세력과 여혐세력과의 다툼이 심하던 곳이었고
결국은 남혐세력이 승리했고 메르스 갤러리의 주류가 되었습니다.
불완전한 제 기억에 따르면 메르스의 최초감염자이던 남성환자,
메르스 감염자와 접촉이 있음에도 숨기고 홍콩으로 여행갔던 여성들에 대한 비난에서
시작된 싸움으로 알고있습니다.

여혐세력은 모두들 잘 아시는 일간베스트(일베)를 포함하여 야갤(야구갤럴), 주갤(주식갤러리) 등이 었고,
남혐세력에 대해선 대체로 잘 모르시는 듯 한데 디시인사이드 남자연예인갤러리(남연갤 또는 라면갤)
입니다.

이 남연갤은 외부로 많은 노출이 없었기에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래전부터 남성연예인에 대한 각종섹드립, 루머, 폭언, 욕설들이 난무하던 곳입니다.
디시인사이드의 특성상 그런 언동들도 별 무리 없이 유지되어 왔구요.
미러링이라는 용어 이전부터 일베, 야갤등의 용어를 아무런 여과없이 사용하던 곳입니다.
단지 그들의 용어가 재미있기 때문이었죠.






김치녀보다 남연갤에서 해외연예인들과 비교하여 한국남성들을 비하하던 김치남이라는 단어가 먼저 나왔다고도 하는데 정확한 사실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저런 남혐세력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것이 메갈리아의 전신 메르스갤러리입니다.
메르스갤러리에서 도를 넘은 비하와 음란물등이 지속되며 규제가 심해지자
메르스갤리러 유저들은 새로운 둥지를 트는데 그것이 메갈리아 입니다.
메갈리아의 초기 글들은 정말이지 심합니다. 자지컷팅짤 이라고 부르던 음경훼손사진들이 난무하고
자신들의 아버지는 물론이거니와 역사 속 위인들까지 한남충이라고 욕하고
한남충의 성기는 6.9센치다 라며 거의 광적인 남근의존증을 보이죠.

이때 메갈리아에 관심을 보인 것이 여XX대 라는 여초카페입니다.
메갈리아에서 쏟아내는 언동들과 얼핏보면 여성인권투사 같은 글들은
걸크러쉬 를 유발하며, 당시 장동민 식스맨사태 등으로 여러 다툼이 있던 여초카페의 관심을 듬뿍 받았고 남연갤 위주의 메갈리아에서 여초카페가 합류된 좀 더 온건하며 좀 더 선민의식을 가진 메갈리아로 변하게 됩니다. 디시인사이드의 특성상 소위 '병신인 줄 아는 병신'인 유저들이 많은데
그렇지않게 되버리고 스스로 정당성을 부여하느라 미러링도 급조하고
일베처럼 말끝에 '노'를 붙이는 것이 사실 코피노의 '노'라는 등의 변명거리를 만들어냅니다.

본문에 괴물과 싸우려다 괴물이 되어버린 집단과는 전혀 다릅니다,
애초부터 그들은 괴물이었어요.
자꾸 안팎에서 의미를 부여해주고 정당성을 심어주니까 
영웅인 척 하는 괴물이 되려 하는 것입니다.
 
정말이지 안타까운 것은 메갈의 논리가 일베의 논리와도 거의 같습니다.
일베는 역차별이나 남녀관계에서의 도태때문에 여성혐오가 시작되었고,
보수주의자들에 대한 차별때문에 자신들이 행동하는 애국보수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진보주의자의 입장에서 그들을 이해해볼 수 있을까요?
보수주의자들의 입장에서서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일베는 어째서 남성인권을 위해싸우고 보수를 위해 싸우는 자신들을 탄압하느냐고 말하죠?
하지만 일베가 비판과 비난을 받는 이유는 도를 넘은 고인모독, 패드립, 범죄 등 입니다.
메갈은 어째서 페미니스트들을, 여혐에 반대하는 우리를 탄압하느냐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메갈이 비판과 비난을 받는 이유는 그들이 양성평등을 위해 싸우기 때문이 아니고
남성에 대한 폭력, 성적 소수자에 대한 폭력, 약자에 대한 폭력을 하기 때문입니다,

일베를 미러링 하는 것은 그냥 새로운 증오를 불러오고 새로운 미러링을 불러올 뿐입니다.
현재 웹툰사건의 시발점이 된 메갈4를 미러링해서 트위터에 난립하는 이완용4등이 그 예죠.
메갈리아는 그것을 보며 미러링이니까 내버려두자. 할까요?
뭐 또 강자에 대한 미러링은 풍자고 약자에 대한 미러링은 조롱이다 이런반응이겠죠.
스스로를 약자라 표현하는 페미니스트가 어디있나요.
또한 메갈 같은 행동력을 지닌 커뮤니티가 약자일까요?

메갈때문에 올바른 페미니스트들이 도매급으로 여겨지는 것은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페미니스트 라고 여겨지는 분들이 메갈과 궤를 함께 하는 것은 더욱 안타깝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면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이라고 비꼬는 분들도 많던데
페미니스트들도 역시 자신들의 사상을 재고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3
2016-07-25 02:37:58

그분들은 괴물에 맞선적 자체가 없어요, 단순히 자기 욕구를 배설했을뿐이지


운영자님 삭제 부탁드립니다. 

2
2016-07-25 02:41:49

나치를 표방하니 나치 진압하며 수많은 독일인들 인권유린한 소련군 미러링해도 될까요~~~~?


이런 정신나간 소리 일부에게라도 받아들여지는 대한민국에 사는 것이 종종 회의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참 새벽에 문서작업 하다가 기분 잡치네요. 그래요 뭐 그쪽 사람들이 그렇죠
1
2016-07-25 02:44:44

혹시 메냐에 메갈 조직이 침투했나요?
과거 일베가 그랬듯이.

7
2016-07-25 02:52:10

조두순 사건으로 인해 아동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생겼죠. 아동성범죄 관련 법도 통과되었구요.
그게 조두순 덕분입니까?

무고한 피해자가 생긴다면 그 어떤 행동도 정당화 될수없습니다.

2016-07-25 03:03:09

명쾌하네요

2016-07-25 02:53:58

잘 읽었습니다. 동의할 수 없는 부분도 많고 인정하게 되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혐 여혐의 개념 분류는 인정하기가 힘드네요. 차별과 혐오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의적인 개념분류는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러링, 페미니즘에 대한 공헌을 이유로 일베와 메갈은 다르다는 생각도 인정하기 힘드네요.

미러링이라는 이유로 행해지는 폭력이 정당한 걸까요? 일베는 낙오자고 쓰레기들입니다. 그들과 같은 수준에서 폭력을 행사하면서 자신들은 다르게 취급받기를 원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것 아닐까요?

또한 페미니즘에 대한 공헌 역시 이해하기 힘듭니다. 메갈의 미러링이라는 이유로 행해지는 폭력으로 인해서 페미니즘에 대한 대부분의 남자들의 인식은 매우 부정적으로 변했습니다. 이런 현상이 페미니즘에 어떤 공헌을 하게 될까요? 서로 간에 혐오감만 깊어진 상태에서 문제가 공론화 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페미니즘이라는 것은 남성과 여성의 권리와 기회의 평등을 지향하는 것입니다. 페미니즘이라는 이름 하에 메갈이 행하는 언어폭력과 남성에 대한 혐오들이 권리와 기회의 평등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저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오히려 메갈과 페미니즘을 동일 선상에 놓고 있는 작금의 상황이 페미니즘에 대한 남성들의 인식을 오염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2016-07-25 02:57:40

제가 궁금한것은 글쓴분이 과연 메갈리아라는 사이트의 게시글들을 본적이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그건 직접 눈으로 보고 감싸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행동의 당위성을 논함에 있어 '미러링'이라는건 끌어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성인들의 대화로서는 그냥 너무 유치합니다.

1
Updated at 2016-07-25 03:09:47

일베도 애국심과 안보의식고취에 큰영향을 끼친게 되겠군요. 관심만가지게하면 수단이뭐든지 정당화된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메갈의 사건들을 강남역추모사건같은 비교적 점잖은 사건들로만 묘사하시는데 게시물들을 보면 추악그자체입니다.
소설쓰는건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엄마가 자기애기가 남자라고 한남충이라고 성기를 자를까말까 그러고 댓글들은 다 자르라고 그러고 회사음료에 독타서 남자사원들 죽이자라는 글도있고 실제로 저지르지는 않겠지만 그들의 기저에있는 사고방식이라고 봐야죠. 강남사건은 외부에드러나는 사건이라서 수위조절한것뿐이지 그 사이트내부의 대부분의 게시글들은 추악한 범죄모의 본인들의 내부의 악마성을 표출한것 그자체입니다.

1
2016-07-25 03:00:07

자기 자식 성기자르고 어린이집 교사가 강간하고싶다고 하고 진짜 페미니스트들은 건전하고 심도깊은 성평등에 대한 토론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탄하고. 이게 무슨 기여입니까? 과격하게 시선을 끄는게 일리있을 수는 있습니다. 나체시위 등 남에게 큰 피해 안주는 방법으로요. 저건 그냥 자신들과 생각이 다른 모든걸 부정하는 극단주의입니다. 나치 is랑 동급이요.

저치들의 방법이 융통된다면 세상은 살인과 폭행이 넘치는 곳이 되도 문제없죠. 과격하게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면 됩니다.

괴물에 맞서다 괴물이 된 집단도 아닙니다. 원래 증오밖에 없는 집단이었어요. 페미니즘 자체가 본래의 뜻에서 벗어난 운동이 되었다고들 하지만 메갈은 처음부터 페미니즘과 아무상관없습니다. 자신들이 가져다붙일 뿐이죠.

저런 극단주의 단체에 대응할 방법은 하납니다. 극단적으로 매도해서 없애는 것. 그게 나머지 모든 분야에 대한 관용과 자유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1
2016-07-25 03:26:35

역시 사람은 생각이 있어야 합니다.

1
Updated at 2016-07-25 03:54:24

논쟁할 거리가 못됩니다. 메갈이 보여주는 행태는 '그 어떠한' 명분을 갖다 붙여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또한 그들의 근본 그리고 현재 그들이 보여주는 성격 모두를 살펴보아도 그들이 올바른 목적의식이나 지향점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일베와 마찬가지로 낙오자적 행태로써의 최악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들은 절대로 영웅이 아닙니다. 설사 이런 사회적 담론의 귀결이 페미니스트들의 승리로 돌아갈지언정 절대로. 메갈은 최악의 극단주의 집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2016-07-25 05:42:56
개인적으로 사실 메갈이든 일베든 별로 관심없고 나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뭐 어때라는 입장이었고
이번에 좀 알게되고 알아보면서 메갈은 일베와 동급 혹은 그이상의 X레기 집단이라고 인식합니다.
괴물에 맞서다 괴물이 되어버렸다기엔 시작부터 괴물이었고 이젠 진화까지 하는중인거같네요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는건 자신들의 잘못된 행보를 말씀하신 '미러링'이란 단어하나로 모든걸 정당화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히틀러도 파시즘을 미러링했을뿐이고 ISIS도 기존의 테러단체들을 미러링했을뿐인거에요. 잘못된 행동은 그냥 잘못된겁니다. 어떤 논리를 가져다붙여도 그건 그냥 잘못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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