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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설치할때 곁다리로 설치되는 프로그램들 짜증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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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09:33:23

x플레이어나 네xx 등등의 대형 사이트 어떤 프로그램이 필요해서 깔다보면

쪼그맣게 자사의 타제품을 설치하게끔 자동으로 설정이 되어있는것들 정말 짜증나는거 같아요.
공짜로 쓰는거니까 광고같은건 얼마든지 넣어도 괜찮은데
무슨 남의 컴퓨터에 프로그램 까는걸 보이지도 않게 작게 표기해놓고서
그런거 잘 모르는사람들 심리를 악용하는 짓이잖아요?
진짜 양아치같아요.. 프로그램 깔때마다 컴퓨터 느려지는게 싫어서
그런걸 꼼꼼하게 보는데도 기어코 어디다 숨겨놔서 하나씩 애드웨어나 필요도없는
프로그램 깔려있는거보면 참 대단들하다 싶어요..
자기들도 프로그램 만드는 사람들이라 내가 생각지도 않는 프로그램이 자기 컴퓨터에 깔리는
그 짜증이라는걸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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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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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4 09:46:05

전 그래서 그거 설치할때 항상 체크해제합니다.
심지어 전 바탕화면엔 아무것도 안보이는게 좋아서 바로가기도 다 삭제해버려요;;
(휴지통은 트레이아이콘으로 보내놓고 씁니다)
이런건 사실 예전에 윈95시절부터 느린 윈도우진입시간을 단축시켜보고자..
온갖 방안을 강구할때의 습관인데..지금처럼 램이 넘쳐나는때에도 그 습관을 못버리네요.
회사에서 바탕화면에 이것저것 덕지덕지 놓고 쓰시는 분들 보면 제가 다 정신이..

WR
2016-07-24 09:44:57

저도 최대한 열심히 찾아내서 체크해제하는데

가끔 꽁꽁 숨겨놓는 프로그램들이 있더라구요..
1
2016-07-24 09:47:02

그렇죠..뭐 예 아니오 위치를 바꾼다거나,
아니면 질문을 교묘하게 바꿔서..체크해제하면 설치하게 한다거나(!?)
무섭습니다

1
2016-07-24 10:08:51

저는 특히도 자잘한 프로그램 설치 안하기 위해서 설치마법사창을 유심히 관찰하게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근데 요새는 자동으로 설치되게 하니까 소용이 없는거같아요

WR
1
2016-07-24 10:28:52

맞아요 자동으로 설치되는프로그램은 대체 뭔배짱인가 싶더라구요..

그정도면 해킹이라 봐도 무방할텐데...
1
2016-07-24 10:47:02

어나니머스 같은 단체가 그런 업체들 선정해서 전부 공격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거래처 정보 인사 정보 싹 사라지고 나면 정신 차리려나요.

1
2016-07-24 10:57:02

정말 짜증나죠...뭔 프로그램 깔고 다른 프로그램 깔린것 없나..확인해야 하니...

글쿠 삭제시키고 코멘트을 넣어달라고 하는데...그때 개 쌍욕으로 도배해서 보내줍니다...
내가 깔았냐...너희가 깔았지...
해제하는것 다 확인해도 그래도 깔리는것 보면 어디다 숨긴것인지...욕이 나와죠...

2016-07-24 11:11:19

그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고봉 아닐까요 


자동으로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를 소비자 동의를 받지 않고 진행하잖아요 (약관에 적혀있다고 하지만 두리뭉실해서 경계선을 이해하는 게 힘듭니다)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지만 

거부를 할수 있는 선택란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그런 행위를 닿고 선택을 하지 않는 우측 상단의 'X' 그림을 선택했더니 그걸 동의로 둔갑시켰더라하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현재 소비자들은 믿을게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유(무)료 백신이나 방화벽 그리고 자료를 암호화시켜서 동의하지 않는 서비스나 프로그램의 공격(?)에 대비해야만 합니다!!


다만 그렇게까지 만들고 싶은 개발자는 없을꺼 같습니다. 누군가 떠밀었겠죠. 그게 못내 아쉽습니다

WR
2016-07-24 11:26:34

차라리 업데이트, 업그레이드는 프로그램을 더 좋게 만들고자하는

목적이니까 차라리 괜찮은거 같아요..
물론 윈도우업데이트는 절대 안하지만 ^^; 안좋게 작용하는경우가 더 많아서요..
윈도우 업데이트 자동으로 안할수 있어요!
저같은경우는 깃발모양의 업데이트 아이콘을 우클릭해서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해제하는 메뉴가 있더라구요.
애플 제품은 잘 안써서 모르겠네요..
1
2016-07-24 11:59:02

크~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본인이 설치한 프로그램이라면 최소한 알고는 있으니 좀 낫죠


그런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운영체제의 뒷구멍으로 많은 걸 얻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방화벽으로 살펴보면 무언가 동의하지 않는 알수 없는 것들(인터넷 사용하지 않을때)이 왔다갔다 한다고 하고요


인터넷 프로그램(익스플로러 엣지 파이어폭스 크롬 오페라 기타 등등)하지 않을때 아예 막아놓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네트워크 연결을 복잡하게 만들었는지 답답하네요 (이것도 노림수일까요?)


인터넷 연결이 운영체제의 핵심으로 성장해서 보안이슈는 앞으로도 엄청날꺼 같습니다 ;; 일반 소비자로서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은지 많은 정보들이 공유되면 좋겠네요

WR
2016-07-24 12:04:50
음..말씀보니 차라리 체크박스 놔두는건 양반일수도 있겠네요 ㅜㅜ
아예 뭘 설치하는지 가져가는지 알수없는건 진짜 무서운데..

맞아요 소비자는 소비자끼리 뭉쳐야 할것 같아요..
어디서 저런 프로그램개발자들의 악행(?) 에 대해 고발을 하는것도
본적이 없고...
2016-07-24 13:55:28

그중 최고봉은 은행들이죠 진짜 죽이고싶음. 여러은행 사용하는사람은 진짜 돌아버림. 더열받는건 어떤 은행은 접속할때마다 깔아야대기도 하고. 도대체 공인인증서랑 엑티브액스 관련자들 잡아서 물어보고 싶어요.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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