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관련 뉴스가 잘 안뜨는거 보니 실감이 가긴가네요...

나이 먹어 갈수록 삼성이 엄청나다란걸 느껴가네요..

우리나라 언론 수준이 머 그렇져..

광고주 입김에따라 기사가 좌지우지되는거......

진짜 강성언론이지만 뉴스타파말고는 일하는 언론이 없다고 보는게 나아요

네이버에는 경향신문만 띄웠죠. 그것도 원래는 1면에 넣으려던 것을 뒤로 넣어서.

그래도 실검 1위를 오랫동안 하고 있다는거에 위안이라면....

이해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이런다고 끝날일이 아닌데.. 차라리 커버쳐주는 방향으로라도 기사쓰는게 맞는거같은데 말이죠.

진짜 파급력으론 근래에 비교할 대상조차 없는 빅뉴스인데 

저는 어제밤에 소식듣고
오늘아침 뉴스에 뜨려나했는데
안뜨더라구요...(못본것일수도..)

언론통제가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정말 유아적인 생각입니다. 어느정도 사회적 위치가 있어 나름의 인적 소스가 있는 분들은 다들 아실 겁니다.

뭐, 이건희가 오늘내일 하는데 오래된 비디오 끄집어내서 창피를 준다는게 심정적으로 좀 그렇겠죠. 

정부는 언론을 못 막아도 삼성은 막을 수 있죠. 바로 광고를 통해서요. 

그나마 건강도 안 좋고 승계 작업도 어느 정도 되어서 이 정도라고 봅니다.
만약 이건희 회장이 여전히 현역이었다면 이 정도 나오기나 했을까요?....

오히려 한 두 군데 언론사에라도 나온게, 삼성, 또는 이건희 측의 영향력 약화를 나타내는거라고 봅니다.

지금 언론사 구조상 자본에 잠식될 수 밖에 없죠..
기자들이 아무리 날뛰어봐야 데스크에서 씹으면 그만입니다. 광고주가 왕이죠..

한국에 핸드폰 메모리 만드는 회사랑 자동차 만드는 회사는 이미 나라 위에있지 않을까요?
사실 그 자산으로 땅을사서 나라를 만들어 놓으면 그 월급주고 정년 보장해주면 대한민국에서 그 나라 안갈 사람이 없을것 같은데...

정치얘기로 변질될까 두려운데요. 당장 모 인사의 모 사안에 대한 방송통제 외압 문제로 시끄럽잖아요. 음모론 중 틀린 것도 많지만 언론자유가 엄청나게 하락한건 그냥 팩트입니다.

법위에 삼성이 있는게 우리나라입니다. 삼성물산 불법합병도 언론인, 법조인, 정치인 삼위일체로 찬성을 하였었죠. 이정도 사안이 언론에 나가지않는것 조차 우리나라가 삼성공화국이라는 반증입니다.

이건희 회장이아니라 이재용이었어도 지금과 같을까요?

어떻게 보면 무서울 정도네요

방송통제가 안걸릴 방법이 엄청 많죠
길게 볼 수 있는 곳이라면 장학금같은 걸로 해당라인쪽 인사를 키워넣고, 후에 광고같은 인사쪽 이득을 가져갈 수 있게 창구로 키우면 자연스럽게 연결고리가 강해질 수밖에 없고, 효과는 수만배로 가져갈 수 있죠
말 없이 아래에서 커트해버릴테고, 후에꼬리도 쉽게 자를 수 있으니..
유착이라는 단어같지만 사회시스템상 상하가 나뉘어버리니 유착이라 하기는 힘든 상황이죠
이게 현재 우리사회의 근저에 분야마다 깔린 매커니즘이고...

100퍼센트 확실한 팩트만을 찾으면서 나머진 음모론 취급하게 만드는게 이회장 같은 사람들이 원하는 국민의 모습이죠

여러면에서 역시 돈이 좋긴 좋네요..

무섭네요....외국으로 치면 (비교하기 어렵지만) 빌게이츠나 잡스, 마윈이 성매매를 받은

사건인데 이정도로....조용히 묻어간다는게 !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도 이건희 사라졌다가

나왔다가 그러네요. 내려가는게 아예 사라졌다가..

과연 오늘의 뉴스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