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NBA-Talk
Xp
자동
Free-Talk

직장인 은따

 
1
  3548
2016-07-21 16:15:40
한 조사에 의하면
직장을 다니면서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 링크합니다.
9
Comments
1
2016-07-21 16:24:24

흠 근데 직장 동료 욕해서

그사람 및 그사람과 친한 사람에게 따당하는건 자기가 자초한 일 아닌가요???

저거가지고 뭐라 하기에는 자기 잘못도 있는데 말도 안되는거 같고


자기빼고 단톡방 판거는 알면 진짜 짜증나겠네요

근데 저는 막 사람하고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러려니 할거 같긴합니다.

2
2016-07-21 16:25:09

저도 그래서 1년도 못 채우고 직장 그만두고 백수 되었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앞으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이직하는것도 무서웠어요.

물론 저의 경우야 자업자득으로 된 것도 있었습니다. 제가 자주 깜빡했거든요.

1
2016-07-21 16:35:59

당해봤습니다.


무조건 빠르게 퇴사하는것이 개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직장에서 참 힘들었는데.......

바빠도 지금이 나아요....

2
2016-07-21 16:58:53

직장 내 은따 문화와 패거리 문화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꼰대스러운 말일수도 있지만
예전엔 같은 직장 같은 부서 내에서는 어지간해서는 그래도 같은 식구인데 하면서 최소한의 인간관계는 유지하려 하는 경향이 있었던거 같은데

시대가 바뀌어 가면서 같은 부서 내에서도 여러 패거리로 나뉘어 다른 패거리와 대립관계를 만드는 현상이 많이 보입니다. 
특별한 패거리에 속하지 못하면 은따가 되는거더군요

이런거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 어렸을적엔 요즘 일명 일진으로 불리는 아이들은 양아치들도 많았지만 사실  협객이고 싶어하던 경향이 있었죠. 
그래서 꼴에 약자를 보호하고 나름의 질서를 유지하고자 하던게 있었는데
요즘엔 약자는 그냥 공격대상일 뿐이더군요.

30년 남짓의 시간이 흐르며 사회 분위기가 이렇게 바뀌는듯 느껴지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바뀔지 조금은 불안하기도 합니다.

2016-07-21 17:08:22

라인을 못타면 만들어라는 말도 있는데. 일반 직장이면 그런거 신경끄고 못사는게 안타깝네요. 공무원이면 라인 줄서기 안하고 살면 손해는 좀 보지만 큰 문젠 없는데. 왜 사람들 향우회 동문회 만들어서 줄세우기 하는지 모르겠다는.

2016-07-21 17:35:42

대기업의 경우 라인이라는 용어로 표현되는 형태가 긍정적/부정적 양면을 다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나름 긍정적인 형태로 발현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회사의 규모가 작아질수록 부정적인 형태로의 발현이 더 많이 나타난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통계를 내본적도 낼수도 없는 제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지만요.


소규모 회사에서의 라인(패거리) 문화는 불안감의 다른 표현 형태가 아닐까도 싶어요.

비전 없어 보이는 회사에 밖에 다니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불만과
비전 없어 보이는 회사에서 조차 고용안정을 장담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노력을 통한 발전은 하기 싫고
누구 하나 때문에 가뜩이나 짜증나는 회사생활 더 짜증나게 하기도 싫고
이렇게 하면 그나마 조금 더 편하게 회사 생활을 연장할 수 있겠지...

뭐 이런 느낌을 주는 사람들의 패거리들을 종종 봅니다.

물론 다양한 케이스가 있기에 한마디로 정리하기는 힘들지만요...
2016-07-21 17:55:43

다른 상황은 안타까운데 에피소드1은 A가 전해들었다는걸 봐선 뒷담깠다는 얘기니 자기가 원인 제공을 했네요.

1
2016-07-21 23:26:34
이동귀 교수는 “소외감을 겪은 어린 학생들을 상담하면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며 “자신이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자기 존중감이 낮을수록 왕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그러니깐 내가왜 따뜻한 관심을 줘야 되냐고요. 나도 짜증나는데 싫은데 내가 왜 손해 봐야 됨?!"
이런 반응 예상되구요. 
결국 저 교수의 말은 "왕따 당하는 개인의 특성이 저렇다" 라는걸 규정함으로써 당하는 사람이 원인제공을 하는건 사실이다. 라고 말하고 있네요. 
뭐 여러가지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1
2016-07-22 12:43:23

정이라는 것도 결국은 서로 죽이 잘맞아야 정이고 자시고 서로 뭉치는데 그렇지 않으면 일명 따당하거나 소외되거나 짓밟히는경우가 많으니 이런현상이 일어나는 차원도 있는거겠죠. 이런 따문화나 소외감 같은것은 결국은 회사나 각종 단체내의 정치에 능통한자만이 이런 룰을 자신에게 유리한쪽으로 잘이용하는것 같습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