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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키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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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23:50:13

일단 제 입장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냥 궁금해서 질문하는 글입니다.


한국에서 노키즈존은 어느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나요? 찾기 쉬운가요, 아니면 검색해서 찾아 가야 할 정도인가요? 언제부터 생기기 시작한 걸까요? 그 가게들은 성공하고 있나요?

외국 살다 보니 한국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신기하네요. 이민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알았던 것 같은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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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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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23:58:10

일단 제 활동반경의 식당이나 카페중에는 노키즈존 없습니다 그다지 활성화 됐다고 보이지는 않네요 아니면 제가 그런걸 딱히 신경을 안써서 모르는지도 모르겠어요

1
2016-06-21 23:59:45

저희 동네에서는 지방이라 그런지 카페는 딱 한군데 봤는데. 지방소도시에는 아줌마들이 주로 카페가는데 노키즈존하면 망할겁니다.

1
2016-06-22 00:00:33

활성화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찾아보면 있긴 있더라구요.

1
2016-06-22 00:03:09

최근 뉴스에서 노키즈존이 점점 늘고 있다란 기사는 나온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크게 체감하진 못하겠지만 앞으로 늘어날 것 같단 생각은 드네요.

2
2016-06-22 00:12:25

친한 친구가 카페를 하는데 노키즈존이 아닌 아예 중고등학생도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더군요

본인의 생각과 손님들이 겪는 불편함을 생각하면 돈 얼마 못 버는게 차라리 자신의 이익이라고 생각하더군요

물론 친구는 항상 적자지만요

1
2016-06-22 01:26:43

저도 궁금했는데 이번에 잠깐 2주간 가 있는 동안 노키즈존 음식점은 접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마도 있어도 20-30대가 주로 데이트나 소개팅 등으로 찾는 양식점 등에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반대로 키즈카페는 꽤나 많이 활성화 된 것 같더군요. 음식 가격이 꽤나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부모들이 애들 데리고 만나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노는 모습 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미취학 아이를 데리고 있는 집에선 괘나 좋을 것 같았습니다. 사실 애들 놀게 하려고 가는 곳이기도 하죠.

1
2016-06-22 05:31:05

키즈카페는 되려 미취학 아동을 둔 엄마들이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시끄럽고, 인테리어나 분위기 같은 세련된 느낌이 들지 않아서 그렇답니다.

2
2016-06-22 09:06:14

본적은 없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컨트롤 안되어서 웬만하면 포장해서 먹습니다..

1
2016-06-22 09:20:14

집 근처에 little & much 라고 꽤 괜찮은 커피숍이 있습니다. 디저트도 유명하고요. 노 키즈, 노 펫 존인데 잘 됩니다. 저희 부부는 애도 있고 개도 키우는데 이 곳 정말 좋아합니다. 애가 있긴 하지만 가끔은 노키즈 존에 가서 리프레쉬 하고 오는게 좋습니다.

WR
2016-06-22 09:46:10

답변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역시 아직은 소수였군요.


언제 한국 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참고하겠습니다.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2016-06-22 10:07:48

경남 진주인데 한 번도 못본 것 같습니다.
저는 '식당같은 곳에서 만나는 애기'를 특히 싫어하는 편이라 들어가다가도 있으면 나옵니다ㅠ
예전에 비빔밥 집에서 한 부모가 제 바로 앞에서 애기 똥 기저귀 갈아 입히는 거 보고 그 식당도 애기도 동시에 싫어졌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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