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터틀 : 어둠의 히어로 보고 왔습니다. (살짝 누설)

어제 그냥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가 보고 싶어, 심야로 보고 왔습니다.

뭐 그냥 효과 좋은 액션영화라고 보면 좋을 거 같아요.

보다가 눈의 확 뜨인 장면이 2개가 있었습니다.

1. 영화 도입부에 닉스와 클리퍼스의 시합이 나옵니다. 디안드레 조던이 꽤 대사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2. 영화 중반, 뉴욕의 세레브 파티 장면에서, 멜로가 나옵니다. 멜로도 대사가 있어요.

역시 매니아 회원이라 그런지 대사하는 모습이 반갑더라고요.

비밥과 록스테디의 출현도 즐거웠습니다.

만화보다도 더 징그러운 생김새지만, 확실히 감초역할은 잘 해낸거 같아요.

총평을 하자면, 강추할 영화는 아닌데, 그냥 액션 좋아하시는 분은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전 이런 거 좋아하는 편이라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