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ㅇㅇㅇㅇ의 시대를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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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06 01:53:05
네, 그렇습니다.
조코비치가 해냈습니다.
포핸드가 영 말을 듣지 않던 조코비치를 상대로 머레이가 1세트를 선취했지만, 중반부터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결국 조코비치가 커리어 첫 롤랑가로스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장면의 희생양이 되었네요.
조코비치는 이렇게 4연속 그랜드슬램 우승, 커리어 그랜드슬램, 12번째 통산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달성합니다. 이제 페더러라는 한 스포츠의 GOAT에 도전하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번 대회가 새로운 황제의 탄생을 알리는 대관식이 될 것인지... 여러모로 기대가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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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GOAT에 근접한 선수들이 이렇게 연달아 나타난 경우가 있을까요.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조코비치의 다음 경기들이 기대됩니다. 머레이도 마지막 투혼 엄청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