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필요한게 사료 화장실 이동장 스크레쳐고..애정과 인내심과 통장잔고가 필요합니다. 의외로 돈이 많이 들어가요. 각종 선 정리도 하셔야 합니다. 고가의 이어폰이랑 헤드폰 을 씹어놓을때도 있었고 내일 입을 셔츠 걸어놨더니 걸래로 만들어놓기도 하고 온갖 옷에 털이 붙어있고 심지어 반찬에도 털이 있습니다. 밤에 지치지도 않고 우다다다다 뛰어다니기도 해서 강한 멘탈이 필요합니다.
단점만 많이 써놨지만 그래도 보고있으면 키울만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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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14:16:04
마이너스 통장을 준비를 해두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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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14:08:59
아스카님 출격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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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14:13:38
혹시 본인이 고양이털 알러지나 비염관련해서 괜찮은 알아보세요. 냥이 분양받으셨다가 비염때문에 결국 파향을...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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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14:16:59
비염 관련해서 잠깐만 접촉해도 막 그러는거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할머니집에서 고양이 기른적도 있는데 거기서 별다른 이상징후는 없었거든요.
최근에도 고양이 만진적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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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14:20:26
이게 잠깐 만진거랑 집에서 털이 5차원 공간에서 날아드는 것은 차원이 달라서요. 개도 심하지만 고양이털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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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14:15:48
우선 알러지가 있는지부터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고양이 진짜 좋아하는데 만지지도 못하는 사람도 주위에 있어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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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14:17:28
위에 쓴거처럼 만지는거에 그렇게 거부감같은건 없어서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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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16:25:55
바깥에서 귀엽다고 잠깐 만진거랑 집안에서 하루종일 붙어서 냥이가 털 뿜어내는 걸 버티고 사는 거랑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 입니다.
알러지 없다고 생각하고 분양 받아왔다가 생각치도 못한 알러지가 생겨서 파양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들었고요. 같이 사시는 가족분들 역시 고려해야 하죠
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