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 : 스파이더맨이 드디어 좀 이웃 다워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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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8 13:43:36
영화 내용 이야기는 다른 분들이 많이 하실테니 패스하고요
스파이더맨만 이야기 하자면 이제야 좀 "이웃"같은 스파이더맨이 나온거 같네요.
정확하게 말하면 피터 파커.
아~ 여기서 이웃 이란 단어는 스파이더맨 원작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이 "여러분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입니다 라고 하는거에서 이야기 하는거구요.
개인적으로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2000년대 초반에 나온)의 스파이더맨은 (토비 맥과이어 분)
인간적으로 너무 답답해서 지금 시대라면 사이다 패트병으로 한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죠.
아마 제가 이웃이었다면 답답해서 펄쩍 펄쩍 뛸 일이 꽤 있었겠죠.
마크 웹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 분) 은
제가 여지껏 살면서 가필드 같이 잘생긴 친구나 이웃을 둬 본적이 없기에
이번 시빌워에 나온 톰 홀랜드의 피터 파커는 위의 둘 보다는 좀더 이웃이란 느낌이 나는
그런거 같네요. 마치 옆집의 공부 좀 하는 동생 녀석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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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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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껏 가장 마음에 드는 스파이더맨이었습니다.
앤드류 가필드 망했다..중간에서 붕 뜨겠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