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항상 "열심히 해라"는 말을 자주 하십니다. 열심히 한다고 말씀을 드리기는 하는데 어느날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열심히라는 게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열심히 했나란 생각이 들면서 제가 생각한 열심히는 뭔가 성실히에 가까웠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열심히는 성실히에 뭔가가 더 해진 느낌이라고 혼자 생각했는데 사전을 찾아보니 두 단어가 다르긴 한데 뭔가 비슷한 것 도 같고 아리송 하네요. 나름 어휘력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국문에 정통한 분이 계시다면 우매한 이놈에게 가르침을 주실 수 없을까요
둘이 확실히 조금 다른 느낌이긴 하죠. 열정과 성심 정도의 차이일까요? 부와아아아악 하는거랑 진심을 다해 잔머리를 쓰지 않으며 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