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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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02 00:20:14
시작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치인트.
드라마 종영까지 끝까지 말이 많았는데 오늘 끝났네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지금 드는 생각은,
와...웹툰 이렇게 끝나면 진짜 짜증나겠다...
였습니다. 크게 마음에 드는 마무리는 아니었네요. 여운을 남기려고 하는 목적 같았는데 여운보다는 그냥 흠...끝...? 이런 느낌이었습니다.웹툰만큼 섬세한 감정묘사를 느낄 수가 없었고, 전개도 너무 급전개여서 웹툰에서 느꼈던 서서히 감겨오던 긴장감이나 달달함을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또, 인하를 너무 조증, 광녀처럼 표현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무엇보다 12회에 모든 것을 녹아내려고 하니 막판엔 급박한게 보였습니다. 그래도 나름 전 끝까지 본방 챙겨보면서 재미있다는 생각 갖고 보긴 했네요.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기억에 남는 것은 OST 인 것 같습니다. 달달한 OST들은 드라마 끝난 이후에도 종종 듣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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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전 내일 점심은 삼김+컵라면 달려야겠습니다. 치인트 스페셜보니 너무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