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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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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17:52:54

만약 송병구가 스타리그 우승을 2회 했다면 압도적으로 프로토스 1위 자리에 설 수 있을까요?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저그는 이제동 테란은 이영호 프로토스는 누가 1등이다 이렇게 말하기 힘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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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5-11-20 17:57:28

프로토스 1위는 당연히 김택용 아닐까요? 송병구가 2회였으면 순위는 더 높아질지언정 1위는 그대로였을 것 같습니다.

WR
2015-11-20 17:58:45

김택용보다는 강민이 아닐까요? 양대리그 우승자이고 프로토스 체제를 완성시켰다고도 볼 수 있는 사람이니까요.김택용은 스타리그 우승이 없어서..

2015-11-20 18:00:13

저도 강민팬이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김택용을 우위로 놓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양대고 아니고를 떠나서 우승 횟수가 더 높으니까요.

WR
2015-11-20 18:08:51

그렇군요. 그래도 프로토스가 약체인 종족이라고 말하더라도 참 매력적인 선수가 많아서 좋았던거 같아요. 

2015-11-20 18:56:45

우리 광렐루야님은 프로토스 원탑이라기보다

프로토스의 판타지스타, 프로토스의 아버지(라기엔 김동수도 있고..)
가 더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제가 광민팬이라 마음속엔 넘버원이지만서도..
2015-11-20 18:11:33

김택용과 송병구는 우승 횟수 차이도 그렇고 승률 차도 제법 나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스타 후반기에 개인리그만큼 중요해진 프로리그 활약도 비교가 되구요

2015-11-20 18:54:41

끝판왕이 없어서 그렇지 프로토스 커리어는 역시 김택용이죠. 스타판이 좀 더 길었다면 허영무가 기대해볼만 했는데..

2015-11-20 18:59:50

저도 김택용 송병구 둘중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송병구는 넘사벽 꾸준함을 김택용은 송병구보다는 꾸준하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꾸준함과 일정기간 우승권 포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강민은 저 강민이 e채널에서 온니리버로 저그 바르는 경기로 처음 유명해질 때부터 강민 팬인 사람인데 양대리그 우승은 정말 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하고 우승권 포스도 갖고 있었지만 워낙 최연성 박용욱 한테 약한 모습을 보여서 우승도 많이 놓치고.. 그걸 논외라도 강민이 꾸준함면에서 김택용에게도 밀린다고 봅니다 냉정하게 ㅠ

2015-11-20 19:08:19

기량 자체는 김택용 손을 들고 싶지만, 김택용의 개인리그 실적은 솔직히 할 말 없다고 봅니다.
오죽하면 4년간 5전제 무패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을까요.

2015-11-20 19:12:06

송병구 강민은 꾸준함이 있었지요. 택신과 달리...그리고 우승만 놓고보면 김택용이 많겠지만 사강권 이상으로 보면 또 그렇지만도 않거든요...그리고 강민은 에이스결정전 9연승 기록도 있고....

하지만 넘버원을 뽑으라면...

저도 택신을 뽑긴하겠습니다...

2015-11-20 19:13:39

전 송병구나 허영무 꼽고 싶네요. 특히 허영무는 마지막에 정말 막강한 포스를 보여줬죠.

2015-11-20 19:45:10

전 지금도 송병구가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2015-11-20 23:35:38

저도 가넷이 던컨보다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객관적인 평가를 바꿀 순없는거겠죠.


송병구와 김택용은 이뤄놓은 성적의 차이가 많이납니다.

2015-11-20 19:51:07

김택용이랑 차이가 꽤 나지않나요. 에결연승은 박지호가 1등이었던거 같고 팀리그에서 김택용이 꾸준히 승수찍어주고 스타리그만 우승실패했을뿐 임팩트나 전성기 승률 등을 고려하면 김택용이 우위인것같네요

2015-11-20 20:22:19

일단 상성인 저그전 통산 승률이 너무 압도적이라 다들 장단이 있는 토스들이지만 커리어로만 봐선 김택용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란전 승률이 특별히 낮은 것도 아니구요

2015-11-20 22:13:57

김택용은 마조작 잡았던 임팩트가 너무 쎄서 넘을수가 없죠.

저그최강자를 그렇게 압살하는 프로토스는..
2015-11-20 22:36:14
제 생각에는 프로토스는 김택용이 토스는 원탑이라 생각됩니다.
기본적인 기록만 봐도 
김택용. VS테란. 192경기. 121승71패 (63.0%) VS저그. 177경기. 125승52패 (70.6%)

VS플토. 158경기. 101승57패 (63.9%)  총. 527경기. 347승180패 (65.8%) 양대리그 우승3회 준우승1회.


송병구. VS테란. 224경기. 146승78패 (65.2%) VS저그. 219경기. 115승104패 (52.5%)

VS플토. 206경기. 119승87패 (57.8%)  총. 649경기. 380승269패 (58.6%) 양대리그 우승1회 준우승4회


허영무. VS.테란 127경기. 76승51패(59.8%) VS저그 140경기. 72승68패(51.4%)

VS플토. 101경기 56승45패(55.4%) 총. 368경기 204승 164패(55.4%) 양대리그 우승2회 준우승2회


강민. VS테란 141경기. 81승60패(57.4%) VS저그 101경기 54승47패(53.5%)

VS플토. 78경기 43승35패(55.1%) 총. 320전 178승 142패(55.6%) 양대리그 우승2회 준우승2회


빨간색부분은 각 부분 1등을 표시한 것인데, 각 부분에서 거의 김택용이 1등이기에

강민의 상징성과 전략적 재능, 송병구의 꾸준함과 안정감, 허영무의 스타리그 마지막 우승자로써의 포스 등이 있지만은 기본적인 데이터로 봤을 때, 토스 중 원탑을 굳이 꼽아야 한다면 김택용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2015-11-21 02:16:56

김택용은 이제동, 이영호와 함께 3종족 승률 트리플 60%를 달성한 선수죠


거기다 김택용은 4번 결승가서 3번 우승 1번 준우승
송병구는 5번 결승가서 1번 우승 4번 준우승

프로리그며 개인리그며 뭐하나 송병구가 김택용을 이길 건덕지가 없죠..

솔직히 송병구는 지금 프로토스 2인자 자리도 말 많은데 김택용은 택도 없죠..
2회 우승이면 2인자 자리는 확고히 지킬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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