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게글 보고 써보는 초딩때 어머니께 물어봤다 어머니 당황하게 만든 예전 이야기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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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1-04 18:03:02
초딩 4학년이였나? 3학년때일입니다
항상함께 하교하던 친구놈이있었습니다 이놈이 그나이답지 않게 애늙이같은 면이 있었죠
지나가는 길에 동시상영 극장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걸린 영화가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란 영화였습니다
포스터를 보며 별생각이 없었는데...
친구가 대끔 "야 너 집에 가서 엄마한테 섹스가 뭔지 물어봐 물어보면 어머니가 엄청화내실거야" 했습니다
그렇게 친구와 헤어지고 어머니가 하시던 미용실에 왔습니다 손님이 5분정도 계셨는데 저는 궁금함을 풀기위해 어머니께 "엄마 섹스가 뭐야?" 라고 여쭈어보니 어머니께서 엄청화내시며 "그런이야기 어디서 들었어?" 하시더군요
그래서 친구가 물어보면 엄마가 화낼거라 하길래 물어본거라 했죠 어머니는 그런 친구랑은 친구하지말라하시며 돈1000원을 주시며 집에 가라하시더군요 손님들도 많이 당황하시구요...
다음날 친구에게 가서 엄마가 진짜 화내셨다고 너 대단하다고 한 기억이 있네요
그 문제의 놈이 지금은 초등학교 선생이네요
장x진 선생 보고 있나? 임마 너때문에 그날밤 엄마한테 한시간 가량 잡혀서 설교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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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키드님 이런 일상글 보면서 이터널선샤인님 생각이 나네요 요즘 뵙기 힘든데 제가 시즌 개막전까지 뜸해서 못뵌걸까요 뻘덧글(?) 실례합니다 근데 레파토리가 넘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