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고교동창친구가 결혼한다해서 청첩장 받을겸해서오랜만에 친구들이 모여 노래방에 갔습니다.올해 서른이고 해서 박상민 서른이면을 불렀는데 한 친구녀석이 눈물을 훔치더라구요친구왈 가사를 보는데 자기도 모르게 울컥하더랍니다.저랑 비슷한 나이대이신분들도 들으시면 공감 많이 하실것 같아요고딩때 오세암 보다가 울어서 지금껏 울보는 저였는데이로서 울보이미지는 그 친구한테로 넘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