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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론다로우지 논쟁보면서 든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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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7 17:09:06

김동현 선수랑 메이웨더 선수랑 옥타곤에서 붙으면 그럼 메이웨더 선수 죽습니까..?(진지하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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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9-27 17:10:19

당연히 김동현 승일거같네요

Updated at 2015-09-27 17:14:16

반대로 복싱으로 붙었을 때의 결과도 마찬가지로 뻔하죠.
어느 수준 이상의 선수끼리 붙을 경우에 룰의 차이는 모든걸 뛰어넘는지라..

WR
2015-09-27 17:16:51

이글과 관련없는 이야기이긴 한데 메이웨더의 근력과 스피드면 론다의 누르기 등의 기술을 빠져나올수 있지 않을까요?(힘으로만)

WR
2015-09-27 17:17:29

팔 운동만 해도 엄청나게 한 메이웨더 일텐데 여자 선수와의 힘차이는 엄청날거라 보는지라..

2
2015-09-27 17:28:56

네, 절대 못빠져나옵니다.

메이웨더가 몰래 그래플링 훈련했어도 못빠져나와요.
누르기는 그냥 걸려있으면 힘이건 뭐건 빠져나오는 것 자체가 엄청 어렵습니다.
그냥 안당하는게 최고인 수준이죠.

솔직히 누르기만 제대로 걸려있으면 론다 로우지 밑이 깔린게 김동현이어도 빠져나가기 힘들거에요.
압도적인 체격과 힘차이가 아니라면 힘들다고 봐야죠.
2015-09-27 19:49:21

아뇨 절대 안됩니다. 누르기가 힘으로 거는게 아니라 인간의 구조적 결함을 이용해서 거는거라...

그래플링을 전혀모르면 할 수 있는게 없죠.

2015-09-27 17:28:47

론다역시 남자 ufc선수들이랑 붙어도 경쟁력있다라는 얘기가있지않나요?

솔직히 잘해봐야 프로 턱걸이~하위권 수준일 것 같은데, 그래도 한 번 도전하는 걸 보고싶네요.

그리고 김동현 vs 메이웨더는 김동현이 피지컬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메이웨더가 이기기 힘들겁니다.

2015-09-27 23:49:35

아니오 없습니다. 격기에서도 남녀 성차이는 엄청납니다. 남자 UFC 선수면 론다한테 질수가 없어요.


같은 체급이면 국내 로드FC선수중에도 론다한테 질 선수는 없을거에요.


론다 vs 웨더 나오는건 워낙 두 스포츠가 룰이 달라서 얘기가 나오는거죠. 

Updated at 2015-09-27 17:33:04

글에 대해 답변하자면,

김동현 선수가 마음만 먹으면 메이웨더 죽습니다. 진지하게..
왜 궁금해하는지 모를정도네요..
김동현이 헤비급 권투선수랑 권투룰로 붙으면 당연히 지지 않겠습니까?

UFC선수들은 복싱 훈련을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수준까지 하지만
복싱선수들은 종합타격훈련을 안해요. 훨씬 더 난이도가 있는거죠.
거기다가 자기보다 체급도 높고 세계 탑레벨에 속해있는 선수랑 종합룰로 붙이면
김동현 선수가 한팔 안쓴다 쳐도 가지고 놀아요.

진지하시다니 할 말은 없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넌센스라는 걸 아실 것도 같은데..
1
Updated at 2015-09-27 17:38:04

복서 입장에서 종합 격투기를 못해서 안한건 아니죠. 파이자체가 복싱이 망했다 해도 안드로메다급 으로 커서 복서를 했을뿐인데 , ufc룰로 복서랑 , ufc 선수랑 붙는건 뭔가 좀 이상하긴 합니다.

재능있는 타 종목 엘리트인들이 처음부터, ufc룰로 배웠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라

옥타곤에서 김동현 , 메이웨더 붙음 당연히 김동현이 죽이겠지만 복싱룰로 김동현이 붙어도 죽는건 똑같아서

별 의미는 없다고 생각되요.

 

2015-09-27 21:25:06

저도 이의견에 가장 가깝네요... 은퇴하고 심심해진 메이웨더가 아 심심한데 UFC 나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해도 현재 UFC 쪽에서 두팔 벌리고 환영할 만한 상태로 보이거든요.

근데 UCF 에서 메이웨더의 파이트머니를 맞춰줄 수 있을까요?

10년 정도 전쯤 이야기 이려나요 마이크 타이슨이 영국의 한 종합룰에 이벤트 로 심판을 보러 간적이 있다하더군요. 17분 심판 보고 1억7천의 돈을 받았고 그 대회 선수들 모두 포함해서 가장 큰 돈을 일일 심판이 받아갔다고 하더라구요. 은퇴하고 놀고 있던 타이슨이요.

UFC 선수들과 일류 복싱선수들 의 운동신경은 적어도 유럽 축구 선수들과 아시아권 축구 선수들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15-09-27 17:59:24

김동현 메이웨더가 옥타곤룰로하면 동현이 이길가능성이 크겠죠..

그정도 체급이면 데미지가 가드를 뚫고 들어간다고 봅니다..

안맞으면 매미권법

2015-09-27 18:52:33

MMA전설 랜디커투어랑 제임스토니라는 복서가 UFC 118에서 경기한적이 있는데 그경기랑 똑같이 메이웨더가 질거라봅니다.  

2015-09-27 21:26:29

미들급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제임스 토니가 은퇴하고 심심해서 용돈 벌이 하러 나갔던 시합이더군요.

메이웨더 도 목적이 용돈벌이라면 똑같은 그림이 나올거 같긴한데 메이웨더 용돈을 UFC 에서 맞춰 줄 수 있으려나요..

2015-09-27 22:59:43

제임스 토니나 타이슨처럼 돈 다날리고 어쩌고 해야 맞춰줄지 모르겠네요

종목이 다르니 굳이 안붙었음 좋겠습니다. 전 제임스토니 랜디 커투어 경기 불쾌한 기분이 들더군요

2015-09-27 23:44:49

그런 부분이 아직 종합격투기 분야의 한계랄까 아쉬운 부분이죠.

선수층이 너무 얇아요.. 그렇기에 이슈가 될만한 거리를 찾아 그런 이벤트성 메치를 만들죠..

제가 알기론 제임스 토니가 격투기 로 전향해 차근차근 하위 랭커와 시합을 하며 경험을 쌓거나 하지 않은걸로 알고 있거든요.

격투기 쪽은 잘은 모르긴 하는데 그래도 랜디 커투어 라는 선수가 꽤 유명한 선수 죠?

복싱 같았을 경우 타 격투기에서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 해도 바로 메인이벤트급의 경기를 뛴다던가 라스베가스 같은 큰 무대에서 경기 하는건 절대 무리이거든요.

역사의 차이도 크겠지만 아직까진 그런 부분의 큰 차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2015-09-28 03:36:47

완전히 잘못알고 계셔서 한말씀 더 드리자면 ufc는 일본프라이드와 달리 이벤트성 매치는 지양하는편입니다.
제임스토니 경기가 잡힌 이유는 제임스토니가 하도 mma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대서 관리가 잘되긴 했지만 나이 더많은 랜디커투어를 붙인겁니다.
론다가 지금 메이웨더 놓고 말을 많이하는데 이것도 원인을 굳이 거슬러보자면 이전에 메이웨더가 mma를 까는 발언을 많이하기도 했었죠

1
2015-09-27 23:13:04

파이를 가지고 이종격투기 쪽을 좀 무시하는 댓글인 듯 하네요 위 댓글에 의견을 달아보자면 메이웨더가 이종격투기로 전향한다고 해서 성공한다는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소위 말하는 엘리트 체육인들이라 하더라도 이종격투기로 전향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타격기 역시 마찬가지로 입식과 이종에서의 타격이 다르고 기본적으로 그래플링에 대한 이해는 단기간에 수련으로 향상되는 부분이 아니구요 메이웨더가 이종격투기로 온다면 이슈메이킹은 될지 몰라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란 쉽지않을거라 생각되네요 파이트 머니 지급 가능여부를 떠나서요

2015-09-27 23:34:16

제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씀을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5-09-27 23:51:29

복서가 MMA 에 간다면 당연히 고생을 하겠죠 아예 다른 종목이니까요. 그렇기에 딱히 복서가 MMA 에 갈 이유는 없습니다. 특히나 메이웨더 급이나 되는 복서라면요.

프로운동선수들에게 특히나 복서에게 파이트 머니 라는건 어마어마한 존재입니다.

파이트머니 문제로 시합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도 굉장히 많거든요.

위에도 썼지만 격투기 쪽은 아직 역사도 짧기 때문에 선수층도 너무 얇은게 문제이지 않을까 싶구요. 다른 분야에서 지명도가 있는 선수들을 불러들여 이슈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인듯 보이네요.(여전히 론다 라는 여자선수가 메이웨더 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걸 보면요...) 격투기 쪽에 무지해 질문을 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UFC 의 경우 어린 나이때부터 전문적으로 그 분야 만을 파고 있는 선수들이 있나요?? 아니면 보통 유도나 레슬링을 거쳐 전향 해오는 선수들인가요?


가장 큰 문제점은 격투기에서 검증도 받지 않은 복서가 바로 큰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것이 아닐까 해요. 반대로 복싱계에서는 절대 그런일이 일어날 수 없을거라 보거든요.


2015-09-28 00:29:04

경기의 성사여부 자체를 놓고 본다면 입식에서 건너오는 선수들 같은 경우는 충분한 준비없이 치른다면 서커스 경기나 다름 없습니다(타격 대 타격으로 맞불을 놓는다면 좀 다르긴 하겠지만 최근엔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왠만한 그래플링 연습은 기본으로 하니까요)입식만 해온 선수들이 그래플링에 대한 이해가 있을리 만무하기에 팬들 뿐만 아니라 선수들 역시 이러한 매치가 서커스 매치라는 사실을 이미 인지하고 있구요 반면 레슬링과 같은 그래플러들은 이야기가 좀 다르긴 합니다 기본적인 파워와 타격기에 대한 이해정도를 갖추고 있는 선수라면 상대적으로 짧은 준비기간에도 그나마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죠 그렇기에 아무래도 입식보다는 그래플러 쪽에서 이종으로 이동해 오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레슬링이나 유도 주짓수와 같은 쪽이요

이렇게 엘리트 체육인들이 본인의 기본 외의 것을 수련 및 준비해서 종목을 바꾸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이종격투기 트레이닝도 꽤 자리가 잡혀서 전문적으로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래플링 및 이종에서의 타격기만을 트레이닝 해주는 팀들도 많구요 아직 그 기반이 비할수는 없겠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이종격투기 역시 메인스트림으로 진입할 수 있으리란 기대도 해봅니다

2015-09-27 21:08:15

호날두가 내쉬보다 농구 잘하나요

아이버슨이 메시보다 축구 잘하나요 이런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1
2015-09-27 21:52:13
아래의 로우지 논쟁과는 달리 이 상황이라면 답은 뻔합니다.
종합룰로 하면 김동현이 이기고 복싱룰로 하면 메이웨더가 이깁니다.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2015-09-27 22:53:42

아무리 메이웨더가 전설적 복서라고하더라도김동현도 탑급 선수인데 체급도앞서는상태에서 종합격투기룰이라니요 메이웨더 죽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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