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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 70골넣는 공격수나오면 난리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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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22:32:13


우리나라 국대축구보면


국대축구는 겁나인기많은데

K리그난 좀 인기가없더군요


신인이 갑툭튀로


득점왕먹고 그러면 인기많아지고 이선수도 주가올라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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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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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22:38:50

K리그가 물론 프로야구만큼의 인기는 없지만 인기 자체는 꽤 탄탄합니다. 직관 몇번가봤는데 관중수가 제 생각보다 꽤 많더라구요.

엄청난 인기라고까지 하긴 좀 모할수도 있지만 세간에 많이 이야기되는 식으로 케이리그 인기없다는 말을 들을 수준은 한참 넘었습니다.

2015-09-10 22:43:01

저도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각 팀마다 서포터즈가 잘 잡혀있다고 해야하나?? 대중성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아이돌 팬덤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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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22:41:00

가정을 하더라도 말이 되는 가정을 하셔야죠.
작년 14시즌 전북이 38경기 61득으로 최다득점 이었습니다.
경남은 38경기 30득 최저득점 했구요.

느바로 치면 평득 100점 넣는 선수가 나타나는거랑 동일합니다.

2015-09-10 22:46:44

메시라면 가능할지도

2015-09-10 22:51:17

Mlb 게시판에 글올라왔던데 커셔는 kbo오면 0점대나 노히트 가능할텐데, 메시는 경기당 1.8득 이상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야구는 그냥 혼자 던지면 되지만 축구는 그게 아니라..

그래도 거액의 옵션있으면 가능할듯 하네요.

2015-09-10 22:50:47

신인이 나타나더라도 각급 대표팀에서 잘하지 못하면 국내 유스 출신 선수는 조명 못받을것 같습니다... 해외 유스팀서 활약하는 유망주도 많아지니...

2015-09-10 22:59:00

지금 k리그 득점 순위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경기당 1골 넣는 선수만 나와도 엄청 화제가 될텐데

현실은 리그 중반에 중국으로 이적한 선수가 아직까지도 득점 1위.. 득점력이 진짜 눈물이 납니다..

2015-09-10 23:47:00

'신인이 갑툭튀로 득점왕먹고 그러면 인기많아지고 이선수도 주가올라갈까요?'

-> 너무 당연한 말씀이라; 당연히 그 선수 주가 올라갑니다.


근데 애초에 가정이 너무 말이 안되요. 일단 그 전에 다른 리그에서 체갈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죠.

축구라는 운동 자체가 갑자기 각성해서 리그를 씹어먹거나 할 수가 없죠.

그리고 K리그 라는 그 집단의 수준도 비슷비슷 하구요.

그리고 한국국대 축구의 인기와 K리그는 별개입니다. K리그를 '파는'사람들이 과연 지금 잘 하고 있냐?

글쎄요. 일단 악순환이에요. 이미 소비자들의 눈은 세계 축구를 많이 접하면서 눈이 높아졌는데

자본이 약하니까 스타 플레이어 영입은 엄두도 못내고 그러니까 인기는 계속 없어지고..

딱히 소비자들이 애국심이나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돈쓰기는 너무 아깝죠. 어차피 티비켜면

축구가 나오는데 굳이 돈내고 '한국축구발전'만을 위해서 경기장 까지 가서 보기에는 유인이 너무 약하죠.

그냥 리그 평균 수준 선수들과 국대 평균 선수들의 수준만 비교해도 왜 인기 없나라는 문제의 답은

나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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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0:46:50

전체적인 논조는 동의하지만 k리그 클래식의 수준이 떨어져서 인기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국대에서 맹활약하는 선수들 대부분도 현재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고요
아시아에서도 오랫동안 최고수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행정적인 면이나 구단 운영 중계 등 여러가지 방면의 아쉬운 점은 많지만요
2015-09-10 23:49:22

축구라는 종목 특성상 메시나 날두라도 솔직히 힘들 것 같습니다. 개인 역량으로 돌파 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그만큼 k리그의 개인 수준이 떨어지진 않는다고 봅니다.

그냥 리그 특성이 다른 거죠.

2015-09-11 01:24:23

솔직히 메시 날두가 지금같은 기량으로 k리그 와서 뛴다면... 동기부여만 된다면 경기당 2골은 충분히 가능하지 싶네요.

2015-09-11 07:41:01

물론 이슈가 되겠지만 한국 축구구단들이 스타마켓팅 능력을 생각하면 ....

2015-09-11 07:53:03

비슷한 경우는 아니지만


리그 2년차에 (만 22세) 28경기에서 22골을 넣은 선수가 있었습니다.  유병수 선수라고요.
K리그 최연소 득점왕인데 득점왕 하던 시절에 상복도 없었고, 국대에서 활약도 적었고...... 지금은 잊혀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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