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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 분들에게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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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00:13:13

요즘 거의 대부분 부부들이 맞 벌이를 하잖아요?

맞 벌이가 되면 집에 밥은 같이 만들어야 하나요?
뭐 저녁을 집에 가서 먹을 만큼 빨리 퇴근하는 직장도 많지 않지만...
그래도 가정에서 롤이라는 게 있어서...

그냥 막연하게 어릴 때는 집안일은 엄마가 하는 걸 보고 커서...
요즘 대한민국 가정의 현주소가 궁굼해서 그냥 물어봅니다.

30대 중반이 되어가니 결혼이 현실적인 것들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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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9-07 00:15:26

나누어서 합니다.


저:설거지,청소,분리수거
와이프:요리,빨래(널고,걷는 것까지)

바쁜대로 와이프가 청소는 해줄때도 있고,
저도 빨래는 널고 걷는건 제가 할때 있구요..
2015-09-07 00:15:35

전 아침은 제가 만듭니다. 저녁은 와이프가 만들고요 요즘은 무조건 반반 입니다

2015-09-07 00:23:45

짐안일은 거의 반반이라고 보시면 될 듯. 딱 이거저건 내가하고 그 외는 니가해식으로는 나누기 힘들어요.

2
2015-09-07 00:59:00

나누지 않고 둘다 덤벼서 하는 편입니다.
같이 덤벼서 빨리 끝내고 같이 쉬는게 목표구요.
근데 애들이 크다보면 그게 잘 안될때가 있어요.애들이 둘다 조증이 오면 한명이 놀이터로 대리고 나가야 집안일을 할수있을 때가 옵니다.
그럼 인솔자가 대리고 놀고 욕조에 빠뜨려 물놀이까지 끝낼동안 나머지 한명이 해치웁니다.

2015-09-07 02:06:04

네이트판 결시친 눈팅 1개월 정도 추천합니다. 많이 한 쪽으로 치우친 곳이긴 하지만 그만큼 남자 입장에선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2015-09-07 02:10:18

가정마다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집은 주중엔 제가 애들을 픽업해서 집에 데려와도 와이프보다 빨리 도착하는 편이라
제가 간단하게 저녁을 만들어서 먹이고 설거지는 와이프가 합니다.
주말엔 와이프가 음식과 설거지를 모두하고 대신 제가 청소와 애들 돌보기를 맡습니다.
주중,주말에 상관없이 빨래 돌리기와 빨래 개는 것 그리고 매일 저녁 애들 씻기는 것은 제 담당 입니다.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집안일들이 나누어지더군요.

2015-09-07 09:08:46

맞벌이라면 기본적으로 가사일은 공동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명은 5시칼퇴근, 한명은 10시퇴근이라면 
아무래도 먼저 퇴근한 쪽이 좀 더 많이 하게 되겠죠 자연스럽게.
2015-09-07 10:07:32

맞벌이 하고 가족 구성이 바뀌고 있는데 전통적인 가정의 롤을 고수해야 할 필요는 없죠.

똑같이 바깥일 한다면 똑같이 집안일도 나눠서 해야죠. 서로 네 일 내 일 나누다 보면 피곤합니다. 다 같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서로 도우면서 같이 하는 게 맞다 생각합니다.
2015-09-07 10:27:56

요즘은 다 알아서 타협하고 분담합니다. 분리수거나 음식물 쓰레기 처럼 보통 남자들이 전담하는 파트도 있지만 그 외는 대부분 상황에 따라 필요한 사람이 하기도 하고 더 잘하는 사람이 하기도 하거나 여력이 있는 사람이 더 하거나 자연스럽게 맞춰서 분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사노동도 노동인지라 한 쪽에 강요를 하면 불화가 생기기 쉽죠. 보통 보면 평화를 위해서는 많이 도와주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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