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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의 독주체제는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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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7-29 11:38:52

요즘 라이프 스타일에 카톡이 없으면 하루를 버티기 힘들다는 얘기가 있을만큼, 카톡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일반 SMS 메세지가 대부분 무료화가 되가고 있음에도 문자보다는 카톡을 더 많이 선호하더군요. 심지어 요즘은 부모님을 비롯 웃어른신들도 카톡을 쓰고 계십니다.

카톡이 처음에 등장 했을 때 아무 조건 없이 무한정 대화(사실은 무한정이 아니지만)를 할 수 있는 어플로 인지가 되어 스마트 폰 구입 후 유저의 첫 어플로 깔리는 어플이 되어버렸습니다.

더불어 제가 IT 전문가가 아니라 예상도 못했던 건데, 애니팡이라는 모바일 게임을 카카오톡과 연동시켜 그 뒤로 모든 게임회사들에게 있어 카카오톡이 절대적인 '갑'이 되어가는 모양새죠.

카카오톡 초기 창단 멤버들, 오랜 고생끝에 지금은 정말 국내 최고의 모바일 어플 회사로 자리매김해서 얼마나 뿌듯할까요?

굼금한건, 앞으로 이렇게 막강한 카카오톡을 넘어서 국민들을 지배할 어플리케이션이 나올까라는 것입니다.

매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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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07-29 09:09:16

무한정이 아니라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2014-07-29 09:12:40

아마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카톡은 무료지만 데이터는 계속 무료가 아니니까요 물론 와이파이 에서는 상관 없지만 대다수의
어르신들이 카톡은 무료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긴 합니다

2014-07-29 09:12:28
일단 카톡을 넘으려면 어떤 혁명적인게 필요한데
그게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보이스톡이던-영상통화던 결국 카톡을 무너뜨리지 못하고있죠
 
네이버가 몇년째 독주하고 있지만 대항마조차도 없는상황이 계속 이어지는지라
일단 자리를 잡은 프로그램을 앞지르는건 쉽지 않아보이네요.
 
더구나 카톡같은 메신저프로그램은 사용하는 본인만 쓴다고해서 이점을 가져올 수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더더욱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카톡회사가 무슨 사회적으로 부적한행동을 한다면 모를까(사실 이것도 효과가 있을지는...)
어려울거 같아요.
1
2014-07-29 09:24:09

MS를 이긴 네이트온 마저도 삽질(?) 몇번에...
카톡도 영원할수는 없습니다.

2014-07-29 09:25:24

저희 회사는 계열사 문제로 카톡pc 버전이 막혀있는데

그럼에도 카톡을 계속쓰게되네요.
저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라인을 쓰는 사람이 별로 없는지라...
네이트온은 뚫려있어서 pc 로 할때는 네이트온으로 합니다;;
2014-07-29 09:28:49

라인이라면 또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라인과 카톡을 둘다 사용하고 있는데요
주변에 라인사용자가 점점 늘고 있는 부분도 있고,
아무래도 네이버와의 연동으로 다른 무엇인가를 더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이 있으니까요.
캐릭터 사업같은 부분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편이고,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는 점 등을 보면
시간을 걸리겠지만..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Updated at 2014-07-29 09:30:02

선점 효과죠. 다른 좋은 메신저가 있어서 그걸 쓰고 싶더라도 내가 원하는 대화 상대가 그걸 안 쓰고 있으면 무용지물이니까요. 초반에 삽질을 꽤나 많이 했음에도 점유율을 뺏기기는 커녕 더 올라갔던 거 보면 메신저 시장에서 한동안은 카톡이 지금처럼 거의 독점 비슷하게 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장에 영원한 1등이란 없죠.

1
2014-07-29 09:48:02


한국에서나 카톡이지, 한국만 벗어나도 카톡 안쓴다는게 함정...

전 라인 이거만 봐도 대단하더군요. 한-일간은 자동번역
2014-07-29 09:53:27

한국 넘어가면 카톡이 널리 쓰이지는 않죠. 중국은 언제나 그렇듯 자기복제, 일본 동남아는 라인...

Updated at 2014-07-29 10:30:36

자기복제면 이미 중국에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자국산 어플이 있는건가요?

2014-07-29 10:49:52

웨이신이라고 중국 최대 메신저인 qq와 연동되는 어플이 있습니다. 가입자수만 4억이 훨씬 넘죠.
웨이신과 qq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텐센트인데 카카오톡의 2대 주주이기도 합니다.

2014-07-29 09:56:57

북미 꽉잡던 MSN이 페이스북의 등장과 스마트폰의 강세에 발빠르게 대처 못하고 훅갔죠.

스카이프로 대체하긴 했지만 카카오톡도 지금 시장 1등이라도 어느순간 훅 가버릴수 있습니다.
2014-07-29 10:34:38

한 2년은 원탑체제를 유지할 느낌인대요.

허나 카카오톡의 인기의 힘입어 출시되는
소프트웨어들의 질을 보았을때
과연 카카오톡이라고 안망할까 싶습니다.

오히려 오래되지 않은 어플인대도 불구하고
끝물로 가고있다는 느낌이 강하게들어요.

다른 어플같은 경우에는 그 어플의
기능성과 유용함으로 이용자를 유지하는 느낌인대

카카오톡은 그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묶어놔서 못빠져나오는 느낌이랄까요.

예를 든다면, 네이버의 라인이 카카오톡보다
좋고 편리하다고 가정했을때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과 라인을 접했다 하더라도
B가 CDEFG등등의 지인들 때문에 결국에 정착을
못하고 다시 돌아오는 느낌이죠.

그리고 카카오 게임의 특징인 게임 초대나
그룹에 초대되는 점에 있어서
동의를 구하지 않는 것 그러면서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표시가 있디면 미치죠.

특히 게임초대는 카카오톡 게임을 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초대가 오는대 일일히 게임마다
차단하기엔 주기적으로 쏟아져나오고
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면 게임이 상당량이고
심지어 그렇다고 확인을 안하면 위에 숫자가
뜨는 것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어서
일일히 확인해야 하는 점은 정말 불만입니다.

거기에다가 생활필수 어플이 됬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서버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잦아져
중요한 순간에 연락을 못할때가 생깁니다.

그리고 카카오톡을 친추하기 위해서 전화번호로
저장을 하고나서 만약 휴대폰을 교체하거나
초기화를 하였을때
카카오톡에서 전화번호 백업기능을 지원하지 않아서
전화번호가 없는대 카톡을 할 수 있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죠

허나 그런점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매우 빠른점이나
이미지로 이루어져있는 이모티콘의 활용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점들
데이터 사용의 효율이 큰 이점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많은 연령대를
하나로 묶는 점만큼은 인정해야겠내요.

2014-07-29 10:44:04

한 때죠~~ 

수그러들려고 하면 순식간입니다. 
그래서저는 다음과 합병한 것도 오히려 다음이 손해 같습니다. 
카카오톡이 얼마나 지금처럼 유지할 거라고 그렇게 밑으로 들어갔는지... 
2014-07-29 10:49:11

우리나라에서는 향후 몇년간 카카오톡 독주체제는 변하지 않을겁니다.

우리나라 주변에서 가장 강세인 라인도 한국에서 만큼은 카카오톡의 점유율 때문에 반포기 상태입니다. 
카카오스토리만 봐도... 페이스북을 제치더니 점점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죠. 
가장 큰 문제였던 컨텐츠 확보를 다음과 합병하면서 해결했기 때문에
카카오페이지, 비즈프로필, 카카오스토리광고 등 컨텐츠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업을 계속 시도하더군요.  당분간은 독주체제를 제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4-07-29 10:52:04

카카오톡이 국내 시장을 독점해도 전체 유저수에선 해외에서 선전하는 라인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오히려 압박을 받는건 카카오톡이죠.

2014-07-29 11:38:52

카카오 & 다음은, 한때 전 국민이 한다던 싸이월드 & 네이트온이 지금 어떻게 됐는지를 타산지석, 반면교사로 삼고 미리미리 해결책을 마련해야겠죠. 그렇지 않는다면 그리 밝은 미래는 아닐 겁니다. 

2014-07-29 11:52:05

 윗댓글들에도 나왔지만 네이트온과 싸이월드의 몰락은 저 개인적으로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이 인터넷 시장이라는 것이 끝도 없이 갈수 있을거 같은데 의외로 또 시류 못타면 금방 무너지더라구요. 요즘은 도리어 네이버처럼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업체가 더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싸이월드와 네이트의 합병사례를 보면서 카카오와 다음의 합병이 과연 좋은 일일까 라는 의구심도 들구요. 싸이월드와 네이트 시너지가 상당할거라고 봤는데 도리어 망~
2014-07-29 12:17:55

요즘 같은 세상에 영원한 1위는 없지요. 물론 일단 먼저 자리를 선점하면 훨씬 유리하긴 하지만요.

아무래도 국내에서 사용자를 많이 쌓아논 카톡이 금방 무너지는 것은 상상하기 힘드네요.
싸이월드야 인터페이스의 한계 때문에 무너졌다고 생각하구요. 


2014-07-29 12:46:49

for 카카오
이름 달고 나오는 어플들은 죄다 쓰레기 어플들만 나옵니다

2014-07-29 13:57:42

만약 몰락한다면 카카오 게임 메세지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본적있어요.

전 라인이 좋은데 주변에서다 카톡이니 어쩔수없이 쓰고 있어요.
2014-07-29 13:59:27

이모티콘도한몫하는것같아요
무지앤프렌드..
근데전세계적으로보면 라인이...

2014-07-29 14:00:27

저는 반대로 카카오톡이 세계시장을 더 깰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제가알기론 왓츠앱 페북메신저 라인 카카오톡 이렇게 4파전인걸로 알고있는데 저중에서 카톡은 3~4번째거든요.

당장 중국 일본쪽만봐도 국내꺼인 라인이 제일많이쓰이고있고, 서양쪽은 왓츠앱을 많이쓰더군요.

저도 여자친구랑만은 왓츠앱을쓰는데 군더더기도없고 정말 깔끔하고 좋은것 같아요. 무엇보다 상대가 몇분에 확인했는지까지보이는 ㅡ.ㅡ

2014-07-29 14:12:37

중국은 텐센트의 웨이신(we chat)이 압도적입니다. 중국에서만 4억명이 넘는 유저를 가지고 있고 세계적으론 6억명이 넘죠. 라인은 전세계 유저수가 4억명에 못미칩니다.

Updated at 2014-07-29 19:11:49

스마트폰 메신저라는 차이점이 있긴하지만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편화된 시점이라 할수 있는 90말00초기부터 지켜봐온 바로는 요즘 세상엔 그 어떤것이든 갑자기 확 떴다가 또 갑자기 확 사그러드는게 그냥 일상적인 현상 같습니다. 선점효과를 지켰다고 할만한 게 그나마 네이버정도랄까요??
제가 봐온 것만 해도 야후, 아이럽스쿨, 프리챌 커뮤니티,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등,, 그리고 핫메일도 아예 없어져버리다시피했고 엠에센 메신저, 네이트온도 어느순간 훅 가버렸죠,,
당장 페북도 요샌 예전만큼 많이 쓰이는 것같진 않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자리잡은지도 얼마 되지않았는데,,
카톡이라고해서 지금의 인기가 언제까지고 갈 것이라고 말하긴 힘들것같습니다. 물론 저도 설마 카톡이?? 란 생각이 들긴하지만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너도나도 다른걸 사용하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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