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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공론장
아리송한 댓글 삭제. 그리고 운영진의 쪽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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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14:51:49

어느 한 분이 제가 평소 특정 팀과 선수 또는 어떤 운영 형태를 "까대셨는데"라고 표현을 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모르는 누군가가 무엇을 비난 할 때 "오, 그렇게 까대시는가요?"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도 못 해봤어요. 친구들끼리야 할 수 있는 표현이지만, 저를 아는 분도 아니고, 그렇게 표현하는건 매우 불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하며, 이렇게 이야기 하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밑에 글에 또 답글이 달리면서 "그럼 그 때가서 까시면 되겠네요"라고 표현을 하시기에, 다시 신고를 눌렀습니다.

 

재밌는건 첫 글은 비삭제 처리. 두 번째 글은 삭제 처리가 되었네요.

같은 게시글에 달린 두개의 동일한 단어를 사용한 답글에 바로 연이어 다른 결정이 나오니 아리송합니다.

투표로 인한 결정이 얼마나 들쑥 날쑥인가 보여지는 상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얼마전에 "모리가 자신의 트윗을 내리며 꼬리를 내렸다"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또 삭제가 되고, 제게 유의 쪽지가 왔더라구요.

일단 이게 삭제될 일인가 싶은데, 심지어 유의 쪽지가 오니 좀 저는 의아했습니다.

저로서는 일종의 대중적 셀러브리티에게 "꼬리를 내렸다"는 표현이 삭제까지 가야하는 표현인지 좀 의아했지만, 뭐 다른 분들이 불편하게 느끼셨다면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유의가 나오길래 궁금해서 운영진님께 쪽지를 드렸습니다.

대체 이 유의가 왜 따라오는건지. 저 정도의 말이 유의를 받을 수준의 이야기인지...

그런데 아무 답변이 없으시네요.

이미 꽤 지난 일이고, 저도 어지간하면 운영진이 바쁜 와중이라 그랬겠거니 하면서 넘어갔는데.

이렇게 다른 글에서 의문이 드니, 이 부분에 대한 질문까지 좀 여쭙고 싶어졌습니다.

 

운영진 분들이 원래 쪽지로는 대화를 안하시나요?

그리고 유의라는 조치가 어떤 의미인지 알고 싶어서 사이트를 뒤지는데, 어디있는건지 잘 안 찾아지더라구요.

제가 못 찾는 것일 수도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도움받으려는 쪽지에 답변이 없으셔서 좀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뭐랄까요. 이전에는 제가 이곳에서 이야기하는 균형이 어떤 것인지 이해가 가고. 또 그래서 그러한 규정들을 지키며 활동하면 충분했는데. 이젠 다수의 눈치를 봐야하는 곳이 되어서 사실 좀 불편하기는 합니다. 운영진님들의 여러가지 고민 끝에 시작된 제도인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렇게 쪽지를 보냈을때 간단하게라도 메세지를 주시면 좀 도움이 되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제가 운영진 님들께서 이런 부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이야기를 하셨지만, 제대로 인지를 못해서 그런 것이라면 먼저 사과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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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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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15:00:27

 | 사이트 운영원칙  |  Site Introduction

 

 유의는 어떤 사유든 댓글이나 게시물 삭제 조치 되었을때 그냥 기본적으로 받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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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15:04:56

네. 저도 느낌상 그런 것 같기는 했어요.

하지만, 보내주신 링크에도 확실하게 그렇게 적혀있는게 아니라,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글이 유의를 받을 정도의 글인지 질문을 드렸는데 답변이 없어서 기회가 되면 한 번 질문 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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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17:48:14

1.

우선 저희 운영진과 소통이 원활히 되지 않으셨을 부분 불편하셨을텐데 사과의 말씀부터 먼저 드립니다. 

 

징계로 이어지는 절차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면, 매니아 내에서 게시글이 삭제가 된다면 그 자체로 바로 징계대기 상태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징계대기 상태 이후에 해당 삭제 건에 대해서 운영진들이 그 내용을 검토를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운영투표의 결과가 다소 아쉽진 않았는지,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분석 및 논의를 한 후에 그 결과에 대해서 사안의 경중, 징계보유의 상황 등을 고려하여 피신고자분께 징계 또는 삭제안내를 드리는 과정으로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봐주시면 됩니다.

 

징계 관련한 피드백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저희 운영진이 매니아에서 하는 일들이 징계와 관련한 회원관리 부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이트 전반의 여러 곳의 일을 봐야하는데, 회원관리와 관련한 부분들에 너무 많은 시간 및 인력소스가 들어가게 되면서 다른 부분의 운영이 마비가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징계 안내 이후 이 부분에 대한 문의에 대해서 저희 운영진이 모든 분들과 소통을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저희 운영진이 받는 문의 쪽지에는 징계관련 안내 외에도 사이트 기능에 대한 문의나 오류와 관련한 부분 등 여러가지 문의들이 있는데요, 특히나 징계관련한 피드백의 경우에는 한 분과 최소 2시간, 최대 하루에 한 분과 6~7시간을, 그리고 그것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 2~5일에 걸쳐서 이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대화를 통해서 이런 조치에 대한 이해 및 납득이 된 상태로 대화가 마무리가 되면 좋겠지만, 다 년간의 경험 상 결국은 서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포기할 수 없는 가치가 달라 긴 대화는 결국은 평행선을 달린채로 마무리가 되거나 처음부터 혹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폭언이나 비아냥 등 엄청난 인신공격과 타 사이트에서의 운영진 쪽지내용 공개 및 비방 등으로 이어지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모든 징계에 대한 문의들에 대해 일일이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SPD님을 비롯한 다른 매니아 유저분들께서 이해를 조금 해주십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하여서 저희가 SPD님께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소통을 소홀히 한 것에 대한 정당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기에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런 운영 상황에 대해서 미리 설명을 드릴 기회가 없어서 따로 드리지 못했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운영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저희가 징계관련 하여서 문의를 주시는 것에 대해 일일이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SPD님처럼 의아해 하시지 않도록 미리 안내를 드릴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여기서부터는 투표결과에 대해서 의아하다고 해주신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제가 봤을 때는 두 코멘트가 동일한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이 그렇게 이상하게 비춰질 만한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배려와 존중의 기준은 다를 것입니다. 깐다는 표현에 대해서 크게 문제라고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고 보구요. 

 

이번 일의 경우에 아래는 지워졌는데, 위는 남았다 이것을 저는 깐다는 표현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상대방의 의견교환 태도에 대해서 더 문제삼지 않았나로 보고 있습니다. 둘 다 똑같이 깐다는 이야기는 했지만서도 아래에 나온 코멘트는 단순히 깐다를 비판한다라는 의미로 쓰는 것을 넘어서 상대방에게 시비를 거는 듯한 느낌, 비꼬는 느낌을 강하기 주기 때문에 같은 깐다라는 표현이 쓰여진 코멘트라 하더라도 그 느낌이 많이 다를 것이라 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윗 코멘트는 까대시던데 이게 조금 별로 좋은 어감은 아니나 삭제보다는 수정을 권고하는 쪽으로 하여서 해결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이는 반면에 아래에 나온 코멘트는 이건 너무 공격적이고. 비꼬는 듯하게 비춰지는 의견교환의 태도이기 때문에 삭제로 가는 것이 좋아보인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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