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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공론장

완벽한 시스템이란건 없지만 이건 좀 아니지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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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12 12:59:25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신고를 당해서 댓글삭제를 겪엇습니다. 논리가 결여된 원초적이거나 악의적인 비난이 아닌 나름 정당한 근거를 토대로 불쾌하지 않은 선에서 의견을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만 댓글이 삭제됐습니다. 제가 매니아 활동 초기에는 미성숙한 글이나 댓글을 많이 썼다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그래도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께서 불쾌해하지 않은 선에서 의견을 피력하려고 나름의 노력을 햇다고 생각합니다.

공론장에 문의한 결과 운영진으로부터 정당한 삭제가 아닌 것 같다는 답변도 들엇고요. 그런 답변은 솔직히 약간의 위로가 되긴 햇지만서도 한편으로는 제도적 맹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오버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는 이번에 제 의견을 거슬린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검열당한 피해자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받은 답변은 삭제는 부당해보이지만 그런 사례는 어쩔수없이 가끔 발생해왓다엿습니다. 삭제한 사람들, 정당한 의견표출을 말살한 가해자들이 왜 그렇게 햇는지 알려주면 좋겟다는 말도 함께요.

삭제당한, 당한 사람이 조심하는게 애초에 이상한 말 아닌가요. 매니아에 페미니즘 지지하시는 분들 많은걸로 아는데, 굳이 페미니즘까지 안 가더라도 성폭력 사건에서 당한 사람이 잘못했다, 옷을 야하게 입어서 원인제공을 햇다는 말과 크게 차이가 있나 싶습니다.

사실 공론장에서 이미 약간의 분노를 담은 의견을 아스카님에게 피력햇기때문에 여기서 또 이런 얘기를 하는건 좀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따로잇습니다. 저는 글이 삭제된 후 여론이 궁금하기도 햇고 호기심에 다른 커뮤니티를 가봤습니다.

그랬더니 왠걸 정황상 제 글을 신고한 것으로 보이는 단톡방의 존재가 있더군요. 그것도 120명이 넘는 대규모의 단톡방이엇습니다. 거기서 게시글 링크를 띄우고 은연중에 화력지원을 유도하는 스샷을 보니 참... 바로 납득이 되더군요.

매니아에서 전에도 1번 오클라호마 단톡방 문제로 이슈가 됏엇죠. 그때 단톡방규모가 60명정도로 기억하는데 120명이 넘으니 2배나 되죠. 이게 상당히 큰 문제라 생각하는데요.

각자 생업이 있을테니 카톡을 60명,120명이 하루종일 붇잡고잇진 못할테지만 예를들어 저 인원의 20퍼센트가 실시간으로 톡을 주고받는다고 가정해보죠. 각각 12명과,24명인데 매니아 투표시스템상 안건 하나당 40명의 의견이 반영되고 글 삭제는 45%만 넘어도 실행됩니다.

저분들이 악의를 가지고 마음에 안드는 글을 좌표찍어서 몰려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글이나 댓글하나 써는건 진짜 쉬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깊게 뿌리내린 것으로 보이는 성숙하지 못한 팬심에 기반해서 제도가 악용되고 있는 정황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시스템은 없기때문에 소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건 어쩔수없다는 말과, 그분들이 성숙해지길 바라는 것은 솔직히 허무맹랑하다고 생각됩니다.

매니아 회원분들은 지금같이 버튼하나만 누르면 찬성,반대를 행사할 수 있는 단순하고 쉬운 구조를 바꿔야한다고 생각하시지 않나요? 다른 회원들의 건전한 사이트활동을 아주 간단하고 경솔하게 제한할 수 있기때문에 지금같은 직접투표시스템을 유지하더라도 최소한 좀 더 무겁게 보완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div class="spacer3"></div><div class="notification information"><div class="smallfont">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span class="eng noletter-spacing">2019-10-10 18:54:23</span>에 <span class="bold eng noletter-spacing">'NBA-Talk'</span>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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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9-10-10 18:44:55

무섭네요

WR
1
Updated at 2019-10-10 21:47:11

저는 화가 많이 났었네요

1
2019-10-10 18:47:51

한 분 빼고는 별 문제없는 내용 아닌가요?

WR
2019-10-10 18:49:01

대놓고 주고받는 대화에 참여해서 동조하지 않는다고 해도 저분의 글을 보고 '나도 가서 찬성해야지, 반대해야지' 라는 분이 없을거라고 장담하실수 잇으세요?

1
2019-10-10 18:51:57

저기서 악의적으로 찬성 누르고 다니는 사람이 많을거라는 건 짐작일 뿐이잖아요. 톡 내용보면 이성적이 내용이 많은것 같아서요.

WR
5
2019-10-10 19:00:07

짐작이 아니라 합리적 추론입니다. 우스개소리로 사람이 5명이 모이면 반드시 이상한 사람이 1명 있다는 말도 있고.. 선거할때 손가락모양하나 취해도 선거에 영향미친다, 유도한다고 제제당하지않습니까? 저 스샷에서처럼 정상적인 팬심으로 응원하는 분들도 계시겟지만 별 의견이 없으시거나 중립이신 분들이 저분이 저런 의견을 냄으로 인해 감화될 소지는 충분한거 아닌지요?

WR
2019-10-10 18:50:17

대화내용의 문제 유무가 아니라 잠재적인 위협이 될수 있느냐 안되냐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봅니다

1
2019-10-10 18:49:35

이런글은 운영공론장에 써주시는게 바람직할듯합니다.

WR
2019-10-10 18:51:35

공론장 솔직히 외딴섬같은 느낌이라 써도 별 소용이 없는것같습니다. 여러 매니아 회원분들과 얽혀있는 문제라 생각돼서 엔톡에 올렷기 때문에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1
2019-10-10 18:54:16

제 생각에 이 글은 엔톡과 정말 안 맞는 주제의 글인 것 같습니다.

WR
2019-10-10 19:01:51

결과적으로 이동됐으니 의견 수용합니다

2019-10-10 18:56:08

이동되었네요.

2
2019-10-10 18:53:44

레트로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 글까지 신고먹고 삭제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WR
2019-10-10 21:24:59

댓글 감사합니다

1
2019-10-10 18:55:39

응원합니다.

WR
2019-10-10 21:25:24

응원감사합니다

3
Updated at 2019-10-10 18:58:47

 와 충격적이네요

신고제도 자체가 대형팬덤에게  유리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저런 방에서 뭉치기라도 한다면 유리한 수준을 뛰어넘은거 같네요

WR
2019-10-10 21:28:10

그나마 징계는 운영진분들이 별도로 검토한다고는 하시니 다행입니다. 그러나 특정 집단이 마음먹으면 임의로 타인의 정당한 표현을 제제할 수 있다는건 보다 근본적인 차원의 문제죠

2
Updated at 2019-10-10 19:05:00

일단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레트로님이 말씀하신데로 이 시스템 또한 완벽한 시스템은 아니기 때문에 물론 댓글 삭제는 피할 수 없지만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운영진분들이 자체적으로 판단 내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막상 댓글이 삭제됐는데도 징계내역에 뜨지 않는 회원분들도 제법 계셨고 유의받고 끝내는 경우도 있었죠. 운영공론장에 레트로님이 아스카님과 댓글나눈 내용을 보니 아스카님도 레트로님의 사정을 이해하시는듯 하여 아마 징계가 없거나 유의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보네요. 그리고 저는 효율성 및 운영진분들의 운영방침을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투표제도+운영진분들의 자체적인 판단에 따른 징계수위 조절 방침을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뭐 말도 안되게 단톡방 조작해서 없어지는 댓글들은 티가 난다고 보기 때문에 말이죠. 레트로님같은 경우도 운영진분들이 비정상적이라고 판단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운영진분들을 믿습니다.

WR
2019-10-10 19:03:54

저는 최소한 투표 찬반을 누를때 자신의 찬반근거를 의무적으로 기입해야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금의 시스템은 유지하되 좀더 제약을 강화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권한은 막강한데 비해 행사하기가 너무 쉬워요.

19
2019-10-10 19:03:49

대형 팬덤이 무서워서 맞는 말도 못한다면 nba가 중국 자본이 무서워서 말 못하는거랑 다를게 없는거 같네요.

WR
1
2019-10-10 21:31:14

팬덤간의 크기차이로 인해 소수의 팬덤에 속한 사람들의 정당한 활동에 제약이 생긴다는게 안타깝네요

4
Updated at 2019-10-10 20:18:05

요즘 카카오톡 주작도 있지 않나요??

내용을 정말 믿고 싶지 않을만큼 충격적이네요...

 

대형 팬덤이 친목을 통해 

매니아 신고, 투표를 좌지우지 하다뇨..

본문 사진보고 머리가 띵해서 어이가 없는데

정말로 투표가 무슨 소용인가 싶습니다....

 

운영진께서 진상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시고 대처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좀 더 제대로 공론화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WR
Updated at 2019-10-10 21:54:12

솔직히 진상규명 이런건 바라지도 않고 제도적 보완이 꼭 좀 잇엇으면 좋겟습니다. 저도 공론화해서 여러 회원분들의 의견교환이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끄러운 얘기지만 저는 운영공론장에는 오늘 처음으로 들어와봣습니다. 노출도가 상당히 낮은 장소인것 같은데 그점은 좀 아쉽습니다

1
Updated at 2019-10-10 21:09:47

예전에 한번 건의 했었는데
이게 참 어려운 것 같더군요.

WR
2019-10-10 21:40:54

여러 시스템을 거쳐왓던 매니아인 만큼 또다시 시스템을 뜯어고치는건 운영진분들께도 부담이 많이되실겁니다. 그러나 이번에 제가 겪은 일을 저만 겪었을 리는 없고, 앞으로도 같은 일로 피해입을 분들이 분명히 잇을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이 아닌 기존 시스템을 보완하는 식의 추가적인 장치정도는 있었으면 합니다.

1
2019-10-10 21:05:32

장담하는데 대형팬덤들 단톡방 다 있을겁니다 정당한 비판들도 비난으로 간주하고 우리오빠는 모든지 완벽하다는 식으로 신성불가침으로 해 댓글 갈아버리고 물타기하는거 한두번 본거 아니잖아요

WR
2019-10-10 21:43:30

솔직히 말해서 저도 엄청 건전하고 바람직한 팬질을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이정도 말도 불편할 정도면 어지간히 맹목적인 팬심이구나 싶습니다

3
2019-10-10 21:10:33

좌표를 찍어서 신고, 삭제 찬성하는 팬덤은 모리 발언 마음에 안든다고 돈줄 자르는 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모든 커리팬이 저렇다고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전 커리팬이지만 레트로님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WR
2019-10-10 21:45:47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킹스테프님 댓글이 위로가 많이 됩니다

4
2019-10-11 08:47:50

120명 규모면 본인들 입맛대로 게시글 삭제 찬반을 바꿀 수 있을 정도의 규모군요

이런거 볼때면 차라리 DC 처럼 아예 룰이 없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WR
2019-10-11 12:51:01

대승적 차원에서 단순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인건 맞습니다. 다만 그 단순한 구조로 인해 선량한 사이트 회원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제 생각보다 많을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한 보완이 좀 잇엇으면 싶은데 어려운 희망사항인 듯 보이네요

3
Updated at 2019-10-11 12:28:10

'일단 신고 박아야겠네요' 라고 하는 인간은 정말.... 저런 말이 나왔을 때 반응이 어떤지, 정말 그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단톡방인지 아니길 바라지만, 저렇게 따로 단톡방을 만들어 저런 멘트가 나왔고 딱히 바로 반박하는 말도 안 보여서 그런지 그렇게 깨끗해보이진 않네요. 

 

정말 충격적이겠습니다. 매니아에 정이 많이 쌓였을텐데, (만약 정말 그런 무리라면) 저런 무리의 저격이 대상이 됐다고 생각하면 소름 돋을 것 같아요. 아무튼 삭제는 어쩔 수 없는 시스템 상의 아쉬움이지만, 아스카 운영진님도 유감을 표하셨으니 모쪼록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훌훌 털어내시길. 힘내십쇼!!!

WR
2019-10-11 12:53:17

좋은 사이트의 음지에서 저런 식으로 시스템을 악용하려는 사람이 잇다는게 안타깝습니다.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2
2019-10-11 17:01:35

그나마 다른 분들은 이성적인 것 같고 별로 문제될 발언도 없는데 "일단 다 신고박고 보자"는 한분은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참....

 

저 안에서도 지지 받는 분은 아니길 바랍니다. 

WR
2019-10-12 00:00:57

저기에 속한 다른 분들이 저런 식의 악의적인 투표몰이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솔직히 다른 분들의 투표에 단 1도 영향을 안줄거라고는 믿기가 어렵네요

1
2019-10-11 20:33:43

하... ‘일단 신고는 다 박아놔야겠다’라는 글을 남기신분은...참...뭐라 말해야 할지...
매니아 활동하며 운영이라는것이 정말 힘들다는것을 많이 느낍니다.

WR
2019-10-12 00:01:52

저도 어제 오만생각이 다 들엇는데 지금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는 사람으로서 진귀한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잇습니다

1
2019-10-11 22:49:48

개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대의민주주의로 가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네요. 이전에도 몇 번 생각은 해봤는데 해당 팀 태그를 장기간 다신 분들 중에서 각 팀마다 일정 포션을 부여하는 것 아니면 대형 팬덤 횡포는 그 어떤 방법으로도 막기 힘들거라 봅니다. 

WR
2019-10-12 00:08:37

일정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을 유지하는 한은 저도 대형 팬덤 횡포는 막을 수 없다는 말씀 동의합니다. 저는 최소한 절차라도 지금보다 좀 더 번거롭게 만들엇으면 합니다. 운영진분들이 투표의 결과물만 검토하실 게 아니라 투표 과정에서도 투표자가 이성적인 판단하에 찬반을 행사햇는지 또한 검토해서 신고권 뿐만 아니라 투표권에도 책임이 뒤따르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려면 찬반 행사할 때 근거 정도는 기입해서 이 사람이 어떤 판단으로 찬성, 반대를 눌렀는지를 검토하는 거죠. 대신 그렇게 되면 그만큼 운영진분들은 지금보다 번거로워지시겟죠.
대의민주주의라면 확실히 좌표 찍기는 사라지겟어요

2
2019-10-11 22:50:12

 와..진짜 저런게 있다니..소름돋네요..자기들 맘에 안들면

우르르 몰려와서 신고박고 찬성해서 삭제시켜버리겠는데요?

WR
2019-10-12 00:09:44

제가 처음일 리는 절대 없고 투표시스템 도입이후로 암암리에 계속 행해져왓을것같네요

1
2019-10-13 15:33:06

그런 말씀은 좀 과하네요.

저기 캡쳐본에서도 문제 제기 하고 글 url 갖다 나르고 신고박자는거 다 한 사람입니다.

다른 분들은 충분히 중립적이고 할법한 말들만 하고 계신데요.

 

우르르 몰려와서 신고박을 분위기는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만...

 

WR
2019-10-13 18:14:26

그 부분은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잇게 썻습니다. 골스 모임방을 특정지어서 한 얘기가 아니라 일정규모 이상의 단톡방을 보유한 거대팬덤들 사이에서 저런 식으로 여론조장행위가 있어왔을 거란 말이엇습니다. 오클라호마 단톡방 사태도 포함해서 한 말이엇으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2
2019-10-11 23:06:23

OKC 단톡방 걸렸을 때는 난리나지 않았었나요?

이번 일은 왜 이렇게 조용하죠?

WR
2019-10-12 00:10:48

그때는 제가 좀 바쁘기도 햇고 제 일 아니라고 사안을 관심있게 보진 않앗지만 매니아가 상당히 시끄러웠던 건 기억이 납니다

2
2019-10-12 01:56:26

okc때는 그 캡쳐에 나온 거의 80%이상 글이 선동하는거였고 본문 골스방 캡쳐는 한명빼고 다른분들은 의견교환정도로 보여서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1
2019-10-12 10:22:01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그때보다 훨씬 빨리 운영공론장으로 옮겨버리고 못 보는 분들이 많아 이슈화가 덜 되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혹시 okc 단톡방 관련 글 어딨었는지 기억하시나요? 다시 보려는데 안 보이네요..

2019-10-12 12:18:17

저도 글을 못찾겠네요..

1
2019-10-12 12:17:04

오클 단톡방 사건도 한명의 저격으로 인해 난리가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별 차이 없다고 보네요.

1
2019-10-12 12:44:37

한명이 저격한것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오클 단톡방 사건때는 주소보고 신고해야한다고 선동하는 분위기였다면
본문 캡쳐는 주소의 글을 보고 신고에 대한 선동이 아닌 글에 대한 의견을 말하는 정도밖에 안보여서 다르다고 느껴지네요.
(물론,그다음엔 어떻게 할진 모르지만요..)

WR
Updated at 2019-10-12 13:06:23

이제보니 제가 캡처를 하나 빼먹고 올렷네요. 본문에 하나 추가햇습니다. 사실은 신고하신다는 분이 링크 올리기 전에 사람들이 대놓고 커리를 욕(비난)한다는 식으로 말하긴 햇거든요.
저 발언이 같은 방에서 활동하는 다른 분들에게는 커리에 대한 정당한 비판들마저 싸잡아서 욕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인식되게 선동으로 기능할 소지는 충분해보입니다.

2019-10-17 18:12:48

오픈카톡방으로 투표 몰빵 놓는건 거의 막을 방법이 없긴 해요.

2019-11-21 16:43:20

저도 공감합니다

2019-11-21 16:44:40

참 문제가 있는게
선동은 한사람이 한 것처럼 보여도
120명이나 된다면 분명 동조해서 신고할 분들이 있을거에요 톡방에선 말이 없을지 모르지만

2019-11-21 17:06:12

 투표 시스템을 다시 생각해야 할듯 한데요..

2019-11-21 20:03:43

이건 정말 심각한 사안이네요... 어떤 보완 장치가 만들어지든지 투표제 폐지되든지 뭔가 결단이 나야될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9-11-21 23:34:11

이 글을 지금 봤네요. 

 

저 채팅창의 참여자이기도 하고, 관리자(부방장)이기도 합니다. 

 

저 캡쳐 바로 다음 내용이 글 쓰신 분의 의문제기에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딱 거기까지만 자르셨네요. 

 

저 방에 오래 계신 분들은 아실텐데, NBA 갤러리 오픈 채팅방이 있습니다. 

 

그저 여기 저기 채팅창에서 암약하며, 분탕을 치는 것 자체가 목적인 분들이시죠. 

 

워리어스 채팅창이 인원도 많은 데다가 올해 워리어스 성적이 워낙에 안 좋다 보니 진짜 여러 차례 분탕 시도 가 있었습니다.

 

자기들끼리 서로 추천해가면서 관리자 지위를 얻으려고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일을 겪다 보니 저런 민감한 사안이 커지지 않도록 관리자 차원에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 캡쳐본 바로 아래에 제가 달았던 메세지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홍콩사태 관련해서 떳떳할 수 있는 NBA 인사는 대릴 모리 한 명 뿐이에요."

 

커리도 커 감독도 떳떳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이었습니다. 

 

그리고 싸움날 수 있으니 정치적 발언은 자제해 달라는 다른 분의 의견이 있었고, 이 주제는 그 후 몇 마디 더 주고 받은 뒤 사라졌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 현재 채팅창 멤버는 137명이고, 이 중 상당수가 매니아 회원이시겠죠. 

 

제가 장담하는데 그 137명 중에 워리어스 응원이 목적이 아닌 분들이 계실 겁니다. 

 

투표 / 신고 / 선동 관련하여 제가 드린 말씀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 분들께서 가만히 계시지 않을 거예요. 

 

매니아 가입 후  첫 활동이 이런 게 될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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